남자는 아침마다 고추가 발딱 선다. 발기가 되는 것인데 대부분의 이 현상을 아침 발기라고 부른다. 여자들은 이해 못하는 것이 남자들의 성욕인데 이 처럼 남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면 중에도 발기가 될 정도로 성욕 덩어리, 욕망 덩어리다. *^^* 아침 발기는 왜 일어나는 것이고 무엇 때문에 일어날까? 많은 연구가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 추측이 여러가지라고 해도 하나의 공통점이 꼭 있는데 그건 남자 뇌다. 발기의 중심에는 항상 뇌가 있다.
여자는 경험하지 못하는 남자 뇌의 특징 중 하나는 몽정도 있다. 아침 발기와 몽정은 직접적인 자극 없이 오로지 남자의 뇌에서 반응되어 발기가 되고 사정까지 되는 현상으로 건강한 남자라면 대부분 경험을 한다. 간혹 여자들은 아침에 발기된 남자의 거시기를 보고 놀라거나 몽정을 한 것을 오줌싸개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주~~~~ 건강한 남자라는 징표로서 여자가 유방이 도드라지게 성장하고 생리를 시작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여자가 자라면서 유방이 나오지 않거나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듯이 남자의 아침 발기와 몽정도 똑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쉽게 설명하면 몽정은 사정액이 만들어지고 쌓여서 그 양이 너무 많을 때 공장(고환/부랄/뽕알)에서 본사(뇌)에 통보를 하고 창고에 재고(정자)가 넘쳐난다는 사실을 안 본사는 무료(?)로 제공하라고 반출 승인을 내린다. 공장은 본사의 명령에 따라 출고를 하는데 출고하는 과정이 발기이고 출고된 상품이 정액이다. 사실 아침 발기라는 말은 정확한 말은 아니다.
남자의 발기는 여러가지 이유로 발기를 하게 되는데 첫번째가 반사 발기로서 외부와 직접 접촉하면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고추를 툭 친다거나 살짝만 만져도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데 자극에 반사적으로 움직이면서 커지는 것이 반사 발기다. 부비부비와 같은 밀착 부비를 통해서도 고추가 발기된다는 것 쯤은 많이 알 것이다. 여자들이 엉덩이를 남자 고추에 비비며 유혹하는 이유도 반사 발기를 노린 방법으로 성적 흥분을 유발해 더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유혹의 행위 중 하나다.
두번째는 성적 발기(심인성 발기)로 위에 언급한 부비부비 상황에서 부비부비를 해서 발기가 되면 반사 발기이지만 섹시하게 유혹하는 여자를 보고만 있었는데도 발기가 된다면 성적 발기로 직접적으로 성기에 자극이 없음에도 발기가 되는 경우다. 남자에게는 반사 발기만큼 흔한 발기로 상대를 보고 성적 흥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심인성이라는 말 해석대로 심리적 영향만으로 시각과 청각의 자극만으로도 발기가 되는 것이다. 아주 대표적인 성적 발기는 뽀르노다. 포르노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발기가 되는데 포르노를 보기만 해도 성적 흥분이 되어 발기가 되는 것으로 예쁘거나 아름답거나 섹시하거나 도발적인 여자를 보기만 해도 발기가 될 수 있다. 시각(영상) 청각(신음)을 들으면 대부분 무조건 푸쳐핸썹! 하는 것도 성적 발기, 심인성 발기다.
그리고 세번째가 아침 발기인데 아침 발기라고 하기도 하고 야간 발기라고도 한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면 발기라는 말이 더 정확하다. 즉 수면중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추가 발딱 서는 것으로 잠을 자고 있을 때 생긴다. 사실 아침 발기는 아침에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잠을 자고 있을 때 깊은 잠과 낮은 잠이 번갈아 교체되는데 깊은 잠을 잘 때마다 발기가 자주 된다.
결국 수면주기에 따라 평균 2시간 간격으로 발기가 계속 되는데 잠을 자고 깨어날 때까지 4~5회 정도 발기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왜 수면 중에 발생하는 발기를 굳이 아침 발기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수면 발기보다는 아침 발기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아침에 깰 때 고추가 서 있거나 서 있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보기 때문이다. 자고 있을 때는 본인은 물론 타인도 잠을 자고 있어서 발기된 상태를 보지 못하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타이밍이 맞으면 발기된 모습을 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만 발기가 되는 것으로 착각해 아침마다 고추가 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수면주기에 따른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면 아침 발기를 목격하지 못하거나 또는 발기 이전에 깨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발기가 무조건 된다 안된다는 의미가 없다. 발기 타이밍에 깨면 아침 발기가 된다고 알게 되는 것이고 발기 타이밍에 잠을 자고 나서 발기가 사그라진 다음에 깨면 아침에 발기가 안된다고 착각할 수 있다. 몇 일, 몇 개월, 몇 년간 아침 발기를 보지 못했다면 단기간은 타이밍이 안 맞아서 보지 못했을 확률이 높고 장기간이라면 건강이나 연령에 따라 발기력과 뇌에 문제가 있음을 암시한다.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가졌을 때 대부분의 산부인과 의사들이 굳이 설명을 해주지 않지만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서도 태아(남아)의 발기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4개월이 지나고 고추가 완성되기 시작하자마자 남자는 엄마의 뱃속 안에서부터 똑같이 수면 발기를 한다. 태아의 고추가 발딱 서고 죽고 서고 죽고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남자다.
남자의 아침 발기는 청소년 시절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해 죽을 때까지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힘과 횟수가 줄어들 뿐이다. 그래서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똑같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여자도 남자와 비슷한 생리현상을 겪는데 남자는 성기가 발기되어서 이름 그대로 아침 발기라고 부르지만 여자는 애액이 평소보다 질퍽거릴 정도로 분출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아침 이슬이라고 부른다. 여자와 관련해서 이슬이라는 말을 많이 붙이는데 예전부터 여자의 질액(애액)은 남자들에게 오래전부터 남자가 마시는 이슬로 표현되기도 했다.
수면 중에 성적 흥분을 하거나 남자 품에 안겨 욕망을 불 태우는 발기찬 꿈을 꾸었을 때 많이 생기기도 하는데 뇌가 성적 흥분을 감지하고 질이 반응하여 애액이 나오는 것이다. 단 차이가 있다면 남자는 매일 수시로 누구나 일어난다는 것이고 여자는 가끔 사람에 따라 일어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질액이 많이 나와 있다면 수면 중에 성적 흥분을 했다는 뜻풀이가 된다. 하지만 보통은 꿈도 잘 기억하지 못하듯 그런 사실을 깨어나서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히 질액이 조금 분비되었구나라고 넘겨짚고 넘어간다.
그럼 왜 수면 중에 이런 일이 생길까? 이유는 간단하다. 남자나 여자나 인간은 모두 수면 중에 성장하고 수면 중에 진짜 일을 한다. 인간이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져 있듯이 남자는 남자의 일을 수면중에 하고 여자는 여자의 일을 수면 중에 치루는데 남녀가 공통적인 것은 신체발달, 키, 몸무게, 체형의 크기 등이 공통적으로 밤에 모두 일어나고 남자는 생식기와 생식기의 기능을, 여자는 유방과 생식기, 자궁의 성장이 밤에 이루어진다.
다시말해 남자는 남성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는 시간이 수면 중일 때고 여자는 여성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어 활성화 되는 시기가 밤에 잠을 잘 때다. 그래서 그 성호르몬은 성기관과 성기능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성기관(자지/보지), 성기능(고환/자궁/유방)의 성장 자체가 자극을 수반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수면 중에 각자의 뇌는 성기를 만져서 커지는 것과 성장 때문에 스스로 커지는 것을 동일시하여 모두 성적 흥분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두가 흥분 때문만은 아니고 호르몬 자체의 영향, 그리고 몸이 성장하면서 성교를 하기 위한 일종의 스탠바이(준비)를 위한 수시 연습(정기적인 훈련)으로서 남자는 발기력과 사정을 수면 중에 연습하고 여자는 질액의 분비를 연습하는 행동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빠르다. 영어권에서는 아침 발기를 모닝글로리라고 부른다. ㅡ.,ㅡ;;
아침 발기는 태아부터 시작해 20대를 정점으로 찍고 조금씩 감소한다. 남자나 여자나 세포 분열이 끝나서 세포의 성장이 멈추는 것도 이 시기다. 물론 성 호르몬의 분비율이 달라지는 것도 이 때다. 남자가 나이가 들수록 여성화가 되고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남성화가 되어 가는데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분비 비율이 서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성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수면 발기는 그래서 같은 패턴으로 감소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애들은 빨리 자라 (다른 의도도 있지만..ㅋ), 밤에 잠 안자면 키 안 큰다라는 어르신들의 말은 모두 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맞는 말이다. 그러니 일찍 자고 잘 자고 푹 자야 한다. 잠만 잘 자면 남자는 키가 크고 여자는 가슴이 커진다!
[국가/안전방재] - 불이 나면 던지는 가정 인테리어 겸용 꽃병 소화기 (투척식 소화기)
[교육/전통역사] - 풍수 인테리어로 호랑이 그림은 좋다?
[금융/증권투자] - SM, YG, JYP 3대 기획사의 차이점과 특징으로 보는 주식 투자 방향
[식탐/맛집탐구] - 골목식당에서 자주 언급되는 식당 원가 계산 문제와 인식
[교육/언어유희] - 면허증과 자격증의 차이 (면허 or 자격)
'건강 > 건강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가별 연간 알콜(술) 소비량과 여성의 음주 (0) | 2015.01.18 |
---|---|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발끝치기의 효능 (0) | 2015.01.13 |
술 먹고 바로 자면 안돼요! 양치질 꼭 해야 돼요 (0) | 2015.01.05 |
국가별 담뱃값과 흡연율, 그리고 담배의 추억 (0) | 2015.01.02 |
개념없는 의사와 개념있는 의사의 차이 (0) | 2014.12.30 |
풍만한 여성 가슴 발육의 성장 근원은 수면 (0) | 2014.12.29 |
죽은 아이도 살려낸 엄마의 사랑 (0) | 2014.12.25 |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웃음의 건강 비결 (0) | 2014.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