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똥배 어디까지 용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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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여자의 똥배 어디까지 용서가 되는가?

by 깨알석사 201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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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똥배와 남자의 똥배는 다르다. 남자는 근육이 많고 여자는 지방이 많은 게 기본 원리다. 지방이 많다고 해서 뚱뚱한 것과는 개념이 다르다. 남자는 살이 찌고 지방이 쌓이면 뚱뚱해지고 배가 나온다. 남자의 똥배는 여지없이 똥배다. 반면에 여자의 똥배는 원래 여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게 된다. 체질적으로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지 않고 지방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인데 똥배와 그 하부에는 자궁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의 몸은 태아를 가지는 몸이라서 확장과 수축이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부피가 언제나 늘어날 수 있는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보통 여자가 자리에 앉거나 남자와 대화를 주고 받을 때 배를 양손으로 팔짱 끼듯이 가리거나 가방 등을 배위에 두어 가리려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초자연적인 월등한 미모의 문화만 접하다보니 자연스러운 몸매가 오히려 환영을 못 받고 인위적이고 삐적 마른 체형이 환영을 받는 문화가 되었다. 알다시피 90% 이상의 남자들은 마른 여자보다는 통통한 여자, 살집이 있는 여자를 더 선호한다. 여자들이 보기에 뚱뚱한 체형이 남자들은 통통하고 보기 딱 좋다고 표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매일 굿나잇~(?)을 외치는 걸그룹 가수의 허벅지를 남자는 꿀벅지와 꿀라인이라고 표현하지만 여자들은 뚱뚱하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몸매가 최고의 몸매로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는 것은 여자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자에게 가슴과 엉덩이가 볼륨감이 있다면 배도 볼륨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가슴과 엉덩이에만 볼륨감이 있으면 모델가 같은 미는 가질 수 있어도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을 강하게 갖게 된다. 쉽게 말해 데이트 상대로는 좋을지라도 결혼 상대로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일반 여성들은 배가 살짝 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서 걷고 있는 상태라서 그렇지 않으면 배가 살짝 접히는 정도다. 신축성 있는 옷에 따라 배가 덜 나오기 때문에 배를 가리는 옷이 없다면 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옷 입었을 때와 옷을 입지 않았을 때의 똥배는 다르기 때문이다. 배불뚝이 아저씨처럼 배가 통하고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 여자의 똥배는 미의 중심이다. 콜라병 몸매의 원천은 가슴과 허리, 그리고 이어지는 엉덩이 라인인데 배꼽을 중심으로 좌우에 허리라인과 엉덩이 라인을 입체적으로 부각시켜주는 것이 바로 여자의 똥배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똥배를 어루만지는 경우에는 여자가 극도로 거부반응을 한다. 똥배가 살짝 있는 게 더 좋고 촉감도 좋다라고 해도 극구 만지는 것을 못하게 한다. 똥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슴으로 부터 허벅지까지 일자로 쭉 이어지는 근육질의 아름다운 몸매는 겉은 출중할지 몰라도 임신과 양육에 있어 큰 도움은 되지 못한다. 무엇보다 남자와 다른 생태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내부장기와 자궁보호를 위해서는 근육질 보다는 지방질이 낫다. 가슴에 굴곡이 있고 엉덩이에 굴곡이 있고 허리에도 굴곡이 있듯이 배에도 굴곡이 있어야 하는 게 여자다. 여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보는 예술품에 등장하는 미녀들의 그림은 대체적으로 배가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가 얼만큼 나와 있어야 하는 것은 본인이 잘 알 것이다. 배 근육은 많이 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관리를 해도 어느정도 나오는 똥배는 아름다움 그 자체다. 관리도 안하고 먹어서 나오는 똥배는 물론 최악이다. 갱년이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양이 줄면서 남성화 되어 가며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갱년이 이후의 여자 배는 (일명 엄마배) 그냥 똥배다.

옷태가 안 산다고 배가 접힌다고 다 같은 똥배가 아니다. 옷 위로 살짝 부풀어 오른 배를 똥배로 보는 남자도 별로 없다. 똥배인지 아닌지는 옆구리 살로 보면 된다. 옆구리 경계가 무너지는 여자의 똥배는 똥배고 옆구리 살은 무너지지 않으면서 허리 곡선을 유지하는 통 튀어나온 똥배는 가슴과 동일하다. 목선에서 내려오다가 가슴라인을 타고 다시 올라가고 다시 내려오면서 배를 만나는데 배가 일찍선으로 이어져 내려와 하체로 내려가면 그것이 밋밋한 것이다. 가슴에서 내려온 선이 작은 둔턱(똥배)을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그 내리막길 종착지에 비너스의 언덕이 있어야 하는 게 여자의 몸매가 가지는 결정체이다.

사람들은 여자의 몸매를 옆선(콜라병 몸매)으로만 보는데 앞선도 중요하다 목을 기점으로 가슴, 배, 치골까지 앞선에도 콜라병 몸매가 존재한다. 똥배라고 억지로 빼지 말고 똥배를 더 이쁘게 관리할 생각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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