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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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10

즐겨 먹는 반찬 종류 (밑반찬, 추천 반찬, 인기 반찬, 국과 찌개) 반찬 문반과 무반, 그 둘을 합쳐 양반이라 불렀다. 그런 양반이 먹는 밥상을 양반상, 줄여서 반상이라 부르고 그 양반이 주로 먹는 흰쌀밥은 백반이라 부르며 양반 밥상에 올려 놓는 찬이라 하여 반찬이라 부른다. 물론 지금은 양반이 없지만 누구나 다 반찬을 놓고 먹는다. 오늘날의 반찬은 양반이 먹는 찬이 아닌 한식 밥상에서 쌀밥과 어울리는 다양한 찬거리를 모두 아우르는 말이기 때문에 이름의 유래와 상관없이 특별한 사람만이 먹는 특별한 찬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반(양반)들이 먹는 찬인 "반+찬"의 신분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지금은 정말 그냥 밥+찬의 음식 구성 형태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참고로 우리 한식에 있어 기본적으로 김치는 "찬"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김치는 반찬이 아닌 김치류로 독립적 존재감을 갖고.. 2023. 7. 3.
채장아찌는 정말 인천 사투리일까? 무생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반찬 중 하나가 무생채이다. 찬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비벼 먹거나 소면을 삶아 무생채비빔면을 해서 먹어도 맛깔나는 요긴한 찬 중 하나가 바로 이 녀석이다. 싸고 맛있는데 만들기도 쉬워서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물론 맛있는 음식이 많은 요즘 시대에는 소외되어 가는 면도 없진 않으나 그래도 무가 제철을 맞으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국민 반찬이다. 단체 급식 체계가 있는 곳에서는 의외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학교를 비롯 군대처럼 단체로 식사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는 겨울이 되면 특히 무생채는 자주 출몰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반찬 가짓수를 채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찬이기도 하지만 일단 만들기가 쉽고 남아도 보관할 수 있어 다음에도 다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 2023. 2. 12.
겉절이에 소금절임과 찹쌀풀을? 내가 소야? 맨날 풀만 먹게 사람들에게 익숙한 반찬 중 하나가 겉절이다. 김치의 한 종류이지만 즉석에서 만들어 바로 먹는 김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숙성 김치와는 다르게 취급한다.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사람도 겉절이로 만든 배추 겉절이는 잘 먹는 편인데 김치 특유의 신맛이 없고 배추의 단맛이 강하게 오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김치를 싫어하는 사람도 겉절이로 만든 배추김치(배추겉절이)는 잘 먹는다. 김치에 대해 비호감이 강할 수밖에 없는 외국인조차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배추겉절이. 겉절이의 경우 지금은 자주 즐겨 먹는 김치 종류이지만 이건 외식산업의 발전 때문이지 정작 일반 가정집에서는 잘 먹지 않던 김치다. (김치의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겉절이도 김치의 한 종류다) .. 2022. 8. 28.
덮밥도 비빔밥처럼 비벼 먹으면 안되는 것일까 (볶음밥, 비빔밥, 덮밥) 먹는 방식에 있어 정해진 방법이 있는 음식들이 있지만 법처럼 반드시 지키거나 따라야 하는 건 아니라서 각자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되는 것이 있다. 탕수육의 부먹과 찍먹처럼 원래 탕수육이라는 건 소스가 부어진 상태에서 웍에 담겨 같이 볶아지다가 내어주는 것이 보통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튀김이 바삭함을 유지하고 눅눅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저가의 배달용 탕수육이 청요리집 탕수육의 그것과 같다고 착각해 먹다 보니 실망감에 따로 찍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일 뿐 정석대로 먹으려면 당연히 부어 먹는 것이 맞다. 하지만 배달 시간과 조리가 완성되어 식사까지 이루어지는 시간을 고려하면 원래 방식을 고수할 수 없고 또 셋트 형식으로 싸게 만들어진 탕수육은 애초에 볶을 때 소스가 같이 버무려지는 것이 아니니.. 2019. 10. 2.
반찬을 수십개 만들어주는 초간단 만능간장 만들기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시즌1에서 나왔던 만능간장. 굉장히 뒤늦은 감이 있지만 스크랩 둔 자료가 꽤 많아 밀렸다. 매 끼니마다 새로운 반찬 만들기가 어렵거나 힘든 사람에게는 한번 만들어 두기만 해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름 그대로의 만능 양념으로 마늘쫑볶음, 멸치볶음, 고추볶음 등 간단한 반찬은 순식간에 만들어 주는 잇템 중 하나다.저주받은 손맛 때문에 자녀와 남편이 고생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킵~해두어야 할 레시피다. 모든 요리에 응용이 가능한 이 특제 소스는 간 돼지고기와 일반 간장만 준비하면 끝...(@@;;;) 집밥 백선생 시즌1에서 가장 화제가 되기도 했던 레시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돼지고기는 컵 기준(종이컵 정도)으로 3컵을 준비, 한 컵당 200g 으로 3컵이면 600g이 들어간다. 간장은 고기양.. 2016. 9. 11.
백쌤의 만능된장/다된장 무침 반찬 5종 세트 (오이고추무침, 미나리무침, 달래무침, 마늘종무침, 가지무침, 나물무침, 백쌤이 방송에서 알려준 다된장, 설탕, 간 마늘, 참기름, 깨, 다된장의 기본 구성 요소다. 된장과 이 최소 4가지만 섞어주면 다된장이 완성된다. 나중에 다된장 레시피가 뭐였더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외우기 쉽다. 설마..참깨? ㅎㅎ..."설마참깨"라고 외우면 된다. 설탕/마늘/참기름/깨의 약자다 (내가 만들었다 ^^;;)우리집에서도 나름 양념 만능간장과 다된장 보다 레벨이 좀 더 높은 맛된장이 존재한다. (따지고 보면 집집마다 다 있다) 예전에는 시골 된장을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시판용 일반 된장을 많이 쓰다보니 시중 된장은 그냥 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무조건 맛된장으로 만들어 놓고 먹는 편이다.우리집에서는 계절에 따라 나물 무침에 활용하며 간장 대신에 비빔장용으로도 많이 쓴다. 일반 된장은 비빔장.. 2016. 7. 8.
우리나라 식당에서 한번 시도해 볼 만한 쿡가대표 태국원정 메인요리 상차림 지난번 태국요리 원정에서 본선 게임 전날 상대 진영의 솜씨를 맛보기 위해 찾아간 쿡가대표팀, 여기서 1인당 다섯개의 그릇에 담긴 셋트메뉴가 나온 적이 있다. 커다란 접시에 작은 밥그릇 모양의 예쁜 파란색 사기 그릇들이 뚜껑이 덮힌 채로 서빙이 되었는데 볶음, 튀김, 찜, 국물요리 등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가정식 백반 같은 느낌을 주는 상차림이다.나는 이 상차림을 보자마자 무릎을 딱 쳤다. 우리나라 식당에서 시도해 볼 만한 상차림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식당에서 예전부터 항상 문제가 되었던 것이 바로 반찬 수, 상 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주는게 우리나라 상차림 대접 문화이다보니 반찬을 먹든 먹지 않든 일단 푸짐하게 보여주어야 어느 정도 대접을 받았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 2016. 6. 22.
즐겨 찾는 반찬 (반찬 이름) 쌈채소 케일, 치커리, 적치커리, 적근대, 참나물, 오크립, 신선초​​, 쑥갓​, 당귀​, 상추, ​깻잎, 호박잎, 배추, ​양배추 해초 미역, 다시마​ 과일 감 (곶감), 바나나, 배, 복숭아, 수박, 참외, 토마토, ​딸기​ ㅌ 탕수육 ㅊ 총각무김치(열무김치), 총각김치볶음​, 차돌박이된장찌개, ​찹쌀떡, 초밥​, 초고추장​, 참나물무침​, 치즈케이크​ ㄹ 라면 (삼양, 안성, 팔도비빔), 락교​ ㅋ 콩국수, ​콩나물두부국, 콩나물김치국 (김치콩나물국), 콩나물국밥, 카레, 콩나물냉국(파 필수), 콩나물무침​ 콩자반​, 커피땅콩​, 칼국수 (바지락칼국수) ㅍ 파김치, ​파스타, 파절이(파무침), ​파강회, 팽이버섯볶음/무침/구이/덮밥, 파절임, 파채​, 파래무침​ ㅎ 해파리냉채, ​회덮밥, 호박새우젓.. 2015. 9. 30.
전기밥솥으로 맛있는 초간단 콩자반 만들기 콩자반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지만 고소한 맛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입맛이 없을 때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짭쪼름 하면서도 달짝한 맛이 단짠단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 밑반찬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어도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반찬이기도 하다. 이런 콩자반은 누가 해주거나 반찬 가게에서 사다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무척 줄었는데 만드는 방법을 아예 모르거나 그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 것이라 여겨 지레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들기 어려워 하거나 만들 줄 모르는 사람에게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어느 집에나 다 있는 전기밥솥을 활용한 방법이다. 초간단 콩자반 레시피~ 콩은 미리 충분히 불려준다. 전기밥솥 안에 불린 콩과 간장, 올리.. 2015. 4. 11.
한식 대탐험, 한국의 반찬문화란 이런 것이다.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밑반찬) 문화, 골고루 다양한 반찬을 먹을 수 있을 뿐더러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는 가장 큰 이유는 얼마든지 공짜로 리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든 음식에는 가격이 붙는 다른 나라와 달리 한식은 기본 메뉴에 별식을 빼고 찬류는 무한 제공이 보통이다.대체로 집에 찾아오는 손님에게 야박하게 굴거나 접대를 소홀히 하면 그 집안에도 좋지 않다는 말을 우리는 많이 듣는다. 아시아권에서는 거의 비슷한 그런 문화가 있어 손님이 오면 찬 종류가 많지 않아도 배가 충분히 부를 수 있게 차려주는 것이 예의이자 매너라고 생각한다. 밥값을 받더라도 이름 그대로 공기밥 추가에 대한 건 받아도 찬을 더 달라고 했다고 해서 찬값을 따로 더 받지 않는 것도 아시아의 비슷한 식문화인데 이게 상업 수단인 .. 201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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