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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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11

빵순이들의 성지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러시아타운 / 고려인마을) 인천의 다문화 인천은 항구도시답게 다문화가 일찍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교"를 들 수 있는데 익히 아는 여러 지역의 차이나타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차이나타운이 이곳에 있는 것도 그런 이유다. 조계지의 일본인 거류지가 있었던 것도 마찬가지. 서울 연희동에도 화교들이 많이 있고 잘 알려진 유명 중식당들이 지금도 존재하는데 서울 "연희동 중식당"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집들의 중화요리, 중국집들 대부분이 여전히 화교들이 운영하는 화상 가게들만 나올 정도로 화교들이 여전히 많이 산다. * 화교는 중국 국적의 외국인 신분으로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며 귀화를 하지 않는 이상 중국 국적을 갖고 산다. 우리나라에 살고 우리나라 말을 쓰고 우리와 같은 외모로 구분이 어렵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다. 대신 영주권이 있.. 2022. 5. 30.
존 라베 - 난징대학살 VS 진링의 13소녀 중국과 사드 문제로 외교 마찰이 불거지면서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긴장감이 예전 같지 않다. 지금은 긴장감이 최고조이던 시기에 비해 많이 누그러지고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도 재개가 된 상태이지만 그 때의 감정 싸움은 양쪽 마음 한 켠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그 때 사드와 중국의 보복 조치 등으로 잠시 관심에서 벗어났지만 우리는 그 시점에 일본과도 마찬가지로 큰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었다. 위안부 재협상 문제와 소녀상 문제다. 물론 지금은 강제 징용과 관련한 또 다른 부분으로 경제 보복과 지소미아 협정 파기 등 2차전이 진행 중인 상태다. 당시 소녀상 문제로 한국의 일본 주한대사가 본국으로 돌아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가 대통령이 탄핵된 어지러운 시국을 노려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강력한 요청을 다시 하겠다며 8.. 2019. 12. 1.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최신 잠수함 영화 - 헌터 킬러 (Hunter Killer) 간만에 긴장감을 갖고 숨죽여 보게 되는 잠수함 영화가 나왔다. 미국과 러시아의 신 냉전시대를 다룬 "헌터 킬러"로 2012년에 소설로 출간한 파이어링 포인트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배경은 현대전이며 러시아 군부의 쿠테타 세력에 의해 러시아 대통령이 인질로 잡히고 그들의 계략에 의해 미국 잠수함이 격침 당하면서 미국의 보복을 유도하여 과거 소비에트 연방 시절의 소련이 가졌던 지위를 다시금 갖기 위한 음모와 암투를 그린 영화다.헌터 킬러는 일반 군사 작전의 개념으로 헌터(사냥꾼)와 킬러(사냥개)의 형식으로 탐지와 공격을 나누거나 혹은 그 둘을 하나의 팀으로 조합한 경우를 말한다. 물론 헌터가 직접 총을 들고 사냥을 하는 경우 헌터 스스로가 탐지와 사냥을 직접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사냥을 하는 사냥개(킬러).. 2018. 12. 25.
유엔군(UN군) VS 유엔평화유지군(UN평화유지군) - 유엔사령부는 우리의 그림자 한반도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UN이라는 단어가 선사하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한국전쟁을 사실상 종전 상태와 다름없는 휴전으로 이끈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큰 역할을 한 국제기구이면서 세계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이 기구의 수장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임명되기까지 하다 보니 우리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존재다. 무엇보다 남북이 아직도 갈라 선 지금 그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지금도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유엔사(유엔군사령부)라는 이름으로 관할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뗄 수 없는 조직이라 할 수 있다. 각종 매체에서 휴전선, 비무장지대, 판문점 등의 이야기를 다룰 때 유엔사라는 이름이 항상 거론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아직.. 2018. 10. 15.
미국이 북한 핵보유국 인정을 하지 않는 이유와 한반도 정체의 위협 상황 (썰전) 남쪽의 새 대통령 마음속과 달리 북한은 최근 새로운 ICBM 미사일 실험을 강행했고 정부와 청와대는 여전히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 북한을 보며 레드라인을 절대로 넘지 말라며 자중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정부는 사드 추가 배치를 계획했고 이에 중국은 여전히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한미일 공조체제에 대한 불평을 공식화 했다.이 부분과 관련해 JTBC 썰전에서도 유작가와 박교수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견 차이를 보였는데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설전이 오가며 침 튀기는 논쟁이 붙었다. 특히 북한의 핵과 관련해서 의견 대립이 가장 컸는데 핵이 있으니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협상을 하자는 북한의 입장에 대해 양측간에 의견 차이가 크게 다루어졌다, 단순하게 보이는 이 문제가 왜 골치아프고 정답이 없는지 내 나름대로 정리를 .. 2017. 8. 7.
항공기 재난 영화 중에서 의외의 꿀맛을 보다 러시아 재난 블록버스터 - 파이널크루 : 칸우 탈출작전 (Flight Crew, Экипаж) VOD 서비스로 극장이 아닌 안방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 영화 다음영화 평점에서 일반인 7점대로 기록되어 있다. 평점은 7점이지만 실상 그 평가 내용을 보면 칭찬 일색이다. 영화를 본 일반인들 평론을 보면 궁금해서 안 볼수가 없을 정도, 보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헐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의외로 볼거리도 많고 흥미진진한 요소가 많다 초반에는 드라마적 요소가 많다. 공군 조종사로서 군용기를 몰던 주인공은 중요 화물이 아닌 상급자의 개인 결혼식 선물용으로 준비된 최고급 자동차들을 군용기에 싣게 되는데 상급자의 터무니 없는 명령에 불만이 있던 그는 마침 기상악화에 빠지자 화물을 버려야 했고 무조건 운송해야 하는 자동차를 가장 먼저 버려 버린다. 결국 그는 그 일로 공군을 .. 2017. 3. 18.
기대 이상 볼 만한 러시아 판타지 영화 - 드래곤 : 용의 신부 (He's a Dragon, Он - дракон) 러시아 영화다, 처음에 러시아 영화인 줄 모르고 그냥 유럽이나 미국 영화로 착각해 보았으나 여러가지 러시아풍의 소품들을 보면서 추운 나라 러시아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어"로 대사를 하는 것 자체가 누가봐도 러시아 영화다. (이노무시키, 저노무시키, 차이코프스키 ^^)B급 영화, 드래곤 환타지물 아류작으로 살짝 기대치 내려 깔고 봤다가 우왕~하고 좀 놀랐다. 생각보다 그래픽이나 연출력이나 뒤떨어지는 건 없다. 러시아 영화가 처음인 것도 아니고 항상 기대치 높은 충족감을 주었기에 이번에도 보면서 기대치를 점점 올렸더니 역시 꽤 만족스럽다.극장 개봉작은 아니어서 전문가 평점은 없지만 다음영화 평점을 보니 일반인 평점 8점대다. 꽤 높다. 평론도 좋은 편이다. 러시아만의 특별한 문화와 .. 2017. 3. 13.
바다의 그림자, 침묵의 항해 - 잠수함 다큐 영상 모음 (미국/러시아/한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한 핵잠수함 버지니아호에 대한 영상이다. 위에서 버지니아 미국 잠수함을 본 사람에게는 웃음을 선사하는 러시아 핵잠수함 다큐 영상 (타이푼급)소세지, 초컬렛, 소고기와 텔레비젼, 그리고 빵 적재는 매우 중요하다 ㅋㅋㅋㅋ.. USS 텍사스 및 기타 (무인잠수함 / 잠수함을 구조하는 구난 잠수함)(버지니아 영상을 봤다면 패스해도 무방 - 같은 계열임 / 다만 버지나아 영상은 제작과정이 텍사스는 실제 운항 과정이라서 볼거리는 더 많음) 한국 해군의 이종무함 꼬마 잠수함으로 존재감조차 없던 이 잠수함은 림팩 훈련에서 원자력 잠수함을 포함 총 13척을 격파하여 훈련 참가국들을 놀래킨 장본인이다. 림팩 워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함정은 한국의 해군 꼬마 잠수함 이종무함이었다. - 언론보도.. 2016. 4. 11.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화제작 - 여자친구 뒷모습 (오리지널) 여자친구 뒷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있다. 해외 뉴스에 관심이 있거나 연인 사이에서 달달한 이야기를 자주 찾아 듣는 사람들이라면 잘 아는데 보통 여자친구 뒷모습 이라고 검색만 해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좀 유명한 사진이다. 러시아 출신 사진 작가 남자가 우연히 여자친구 뒷모습을 찍고 난 뒤에 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계속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는데 그게 반응이 좋아 어느새 팬만 250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세계적인 커플 스타다. 남자가 사진작가라 사진도 좀 잘 찍고 보정도 잘 한다. 물론 모델이 되는 여친도 미모가 된다는 점이 사진이 인기를 얻게 된 경우최근에는 드디어 결혼까지 성공해서 피로연에서도 여자친구 뒷모습의 사진이 또 하나 나왔는데 앞으로는 아내의 뒷모습도 기대된다. ^^참고로 이 사진을 찍게 .. 2015. 12. 2.
인천 러시아제국 영사관 (러시아 공사관) 인천에 있던 러시아 (러시아제국) 영사관의 모습, 고종황제의 아관파천 이후 러시아 제국이 망하고 소련이 들어서면서 서울에 있던 러시아 공사관이 인천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후 러시아 영사관으로 인천역 바로 뒤 바닷가 해변 앞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지게 되면서 일본이 건물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광복이 되면서 소련 영사관으로 사용되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 직원들은 추방되고 한국전쟁 후 1974년 철거되었다. 러시아 영사관 바로 좌측이 인천역이고 현재 월미은하철도역이 저기 앉아 있는 사람들 위에 있다. 월미도로 진입하는 만석고가 진입로 신호등 (정지선) 옆에 있는 터가 바로 영사관 터. 월미도를 갔던 사람이라면 이 영사관 정문 앞을 현재 기준에서는 대부분 지나갔다는 뜻이다. 철거되기 .. 2014. 9. 5.
잊혀진 우리 땅 녹둔도 잊혀진 우리 땅! 녹둔도 (흩어져 있는 다른 분들의 자료와 함께 작성한 글 입니다)녹둔도(鹿屯島, 사슴섬)는 함경북도 선봉군(先鋒郡) 조산리(造山里)에서 약 4㎞ 거리에 있는 섬이다. 과거의 우리 땅 이었으나 지금은 러시아의 국경도시 하산에 속해 있다. 지형변화로 ‘섬 아닌 섬’이 되어 있다. 녹둔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에서 찾을 수 있다. (조선 세종대왕 4군6진 개척때 편입) 사차마도라는 이름으로 나온다.녹둔도라는 이름을 얻는 것은 세조 원년인 1445년. 이후 만들어진 대부분의 고지도는 녹둔도를 명기하고 있다. 청(淸)나라와 일제가 만든 지도와 기록도 마찬가지, 녹둔도의 크기는 고지도마다 다르지만 19세기말 조선에서 편찬된 아국여지도의 녹둔도는 무려 남북 70리, 동서 30리에 이른다..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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