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쏙 꽂히는 삼시세끼 산촌편 엔딩 테마곡 배경음악 (AJR-The Entertainment'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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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다방

귀에 쏙 꽂히는 삼시세끼 산촌편 엔딩 테마곡 배경음악 (AJR-The Entertainment's Here)

by 깨알석사 201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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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채널에서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한 예능을 꼽자고 하면 "삼시세끼"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서진의 삼시세끼가 그 물꼬를 틀었다면 이후 어촌을 배경으로 한 차승원의 삼시세끼가 안착을 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성별을 달리해 농촌과 어촌에서 담지 못했던 산촌 이야기를 가지고 색과 멋을 각자 구축하며 젊은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시세끼의 주인장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깐깐할 것 같은 도시적인 이미지들을 갖고 있는데 까칠남 이서진의 부드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삼시세끼였고 역시 깐깐해 보일 것 같은 차승원의 숨은 집안 살림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삼시세끼 덕분이었다. (요리실력은 덤), 이번 산촌편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 차가운 도시녀 이미지의 염정아가 푼수끼 있는 아줌마로 변신해 산속 작은 집에서의 일상을 보여준다는 것이 이번 산촌편의 특징, 

특히 이번 삼시세끼 산촌편은 여성들의 산골 이야기를 담아 그 안에서의 소소함과 편안함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주인장들의 성별이 바뀌다 보니 주로 오는 게스트 역시 미남들로 구성이 되면서 젊은 여성 시청자들을 매료 시킨다. 기존의 삼시세끼가 재미로 보는 측면이 강했다면 이번 산골편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 시청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여성 시청자에게 더 어필 될 수 밖에 없는데 더불어 멋진 산촌 풍경과 적절한 범위의 도시 생활(읍내 구경과 깔끔한 마트의 장보기 가능), 그리고 심쿵하게 만드는 멋진 손님들로 이야기가 짜여지면서 여성들의 로망을 한층 더 달궈 놓았다고 봐야겠다.

이번 이야기로 인해 농촌, 어촌, 산촌 세 테마를 완성하게 되었는데 산촌편의 종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혹여 이제 시리즈가 마무리 되어 완전 접게 되는 건 아닌지 아쉬움이 살짝 든다. 다시 출연진을 바꿔 다시 리부팅 하는 것도 괜찮지만 게스트로 나온 인물 중에는 어느 정도 여지를 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우성 + 이정재) 또 다른 모습의 또 다른 장소에서의 새로운 삼시세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삼시세끼는 모든 상황과 분위기에 걸맞는 적절한 테마곡과 배경음을 깔기로 유명하다. 이번 산촌편 역시 그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 각 장면에 따라 그 이미지와 맞는 배경음악을 같이 틀어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기 때문에 화면에 몰입하기가 더 쉽고 더 많은 감흥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이번 산촌편은 더 많은 곡과 배경음을 깔았던 것 같은데 방송에서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을 들으면서 "노동요" 삼아 일상을 보냈던 그녀들이었기에 따로 들리는 노래의 가수와 제목을 시청자가 알기 쉽게 별도로 병기했던 작품이 바로 산촌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어떤 배경음악과 분위기 맞는 곡이 나왔어도 산촌편의 테마, 엔딩 테마곡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 이야기가 끝이 나고 "다음 이야기"와 함께 스태프 자막이 뜰 때 엔딩을 장식하는 테마송은 사실상 삼시세끼 산촌편 타이틀이라 음악을 들으면 산촌편이 생각나고 이 테마송을 음악을 들으면 산촌편의 그녀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다. 

작품 안에서의 스탭 선곡 센스가 뛰어난 건 물론이오 엔딩 테마곡 역시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녀들에게 딱 맞는 곡이 선정 되었는데 엔딩 테마곡으로 쓰인 곡은 "AJR(에이제이알 음악 그룹)"이 부른 "The Entertainment's Here"라는 곡으로 이제는 삼시세끼 덕에 한국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곡이 되었다. 바로 아래가 그 엔딩 테마곡, 아래 가사 중 붉은 색 굵은 글씨의 가사 부분이 바로 엔딩 자막과 함께 나오는 노래 영역이다. 

But, oh my oh my God the entertainment's here

Everything is suddenly amazing here


Sit back man, relax man

Sit back man


I used to be distracted by my favorite song

I loved it very much, I made the song my alarm

And now I kind of hate hearing it every morn'

Don't wake up anymore

I don't wanna be bored


I used to be distracted rolling 'round in the dirt

But recently I'm thinking 'bout my purpose on Earth

But I don't wanna think about my purpose no more

Because it may come up short

Man, I hate being bored


I've been thinking, that too much thinking

Can start me sinking down


But, oh my oh my God the entertainment's here

Everything is suddenly amazing here

Sit back man, relax man

Sit back man, don't make plans


'Cause oh my oh my God the entertainment's here

You don't even gotta use your brain from here

Just sit back man, relax man

Sit back man, come on then


The entertainment's here

The entertainment's here


I used to be distracted by my burgers and shakes

I'm running out of things that I can do with my day

'Cause I can only eat so many times in a day

'Til I'm bored again, and I'm stuck in my brain


You wonder what they did before inventing the phone

Yeah, how could anybody face the quiet alone?

I'd rather be in Vegas than my very own home

Yeah, my cash will be gone, but my mind will be blown


I've been thinking, that too much thinking

Can start me sinking down


But, oh my oh my God the entertainment's here

Everything is suddenly amazing here

Sit back man, relax man

Sit back man, don't make plans


'Cause oh my oh my God the entertainment's here

You don't even gotta use your brain from here

Just sit back man, relax man

Sit back man, come on then


The entertainment's here

The entertainment's here

The entertainment's here

The entertainment's here

The entertainment's here

뮤직비디오가 단순하게 만들어졌는데 딱 봐도 가수들의 모습을 그대로 본 떠서 만든 애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실제 사진과 비교해 봐도 크게 다르진 않다. 그 외 기억에 특별히 남는 배경 음악이 있다면 "스탠딩 에그"의 "여름밤에 우린"라는 노래다. 기억이 맞다면 삼시세끼 산촌편 5회 첫 시작 후 그녀들이 아침 잠에서 깨어난 직후, 아침 풍경을 담아 강원도 정선 아침 자연의 모습을 담았던 장면으로 기억하는데 꽤 기분 좋은 상쾌한 느낌을 주는 자연 풍광과 함께 배경으로 등장했던 곡이다. 아래가 바로 그 곡, 4회 아님 5회인데 아무튼 시작하자 마자 아침 시작과 함께 나왔던 노래, 재방으로 보면 그 장면과 얼마나 딱 맞아 떨어지는지 확실히 감을 느낄 수 있다. 상쾌한 아침과 함께 자연 속 아름다운 풍경을 머리 속에 그려가며 같이 들어보자. 프로포즈 고백 노래로도 손색 없는 듯..

You will always be my girl

I promise you

I will be on your side


움직이지 말아줘

눈에 담고 있으니까

작은 표정 하나하나

맘에 담고 싶으니까


꿈을 꾸는듯한 눈부신 오늘 밤

별빛이 가득한

너의 눈을 본 순간

난 알아버렸지 지금 우리 사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해 baby


별이 가득한 여름밤에 우린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

모든 게 다 바래고 지워져도

간직하고 있을게 baby


내 눈을 보면서 너는 어떤 생각해

나는 너를 보면서 또 너를 생각해

넌 알 수 있겠니 지금 우리 사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해 baby


별이 가득한 여름밤에 우린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

모든 게 다 바래고 지워져도

간직하고 있을게


baby 누가 뭐래도 영원토록 우린

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

모든 게 다 바래고 지워져도

간직하고 있을게

간직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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