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 세척법, 40도와 60도로 세척하면 어떻게 될까?

50도 세척법에 대해 배웠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왜 하필 50도 세척일까? 40도로 하는 것과 60도로 하는 것에서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하는 원론적인 의문이다. 찬물에 세척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는 분들에게는 이런 온도 차이가 크지 않고 단순히 온수만 되면 상관 없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세척에 어떤 차이가 있고 식재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번에는 그런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40도의 온수, 50도의 온수, 60도의 온수물 세 가지로 나뉘어 세척 실험을 하게 되는데 실험 결과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지만 50도 온수에서 세척했을 때가 가장 효과가 좋고 결과가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조건 온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50도라는 수온이 꽤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아래 진행된 실험을 통해 직접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고 결과가 달라지는지 살펴 보도록 하자. 

 곰팡이에 쩔인 40도 세척 딸기

 일부가 살짝 물러져버린 50도 세척 딸기

 너무 물러져버린 60도 세척 딸기

 같은 온수이지만 차이가 크다!

 60도로 높아지면 그만큼 살균력도 증가되지만 채소나 과일속의 단백질 균형도 변화되기 때문에 변질이 된다.

 40도는 오히려 세균의 증식과 번식이 활발해져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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