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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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44

황금비율과 주식투자 성공법 (피보나치수열) - 5 (엘리엇 파동, 주식챠트) 황금비율을 금융에 접목해서 사용한 것은 생각보다 오래 되었다. 포스팅 4부에서 피보나치수열을 다루었는데 피보나치수열 속에 황금비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보나치수열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한다는 건 황금비율로 투자를 한다는 것과 같다.주식투자에는 여러가지 매매 이론들이 존재하는데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전매매용으로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황금비율 투자이기도 하다.다만 이 하나의 이론만으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황금비율이 포함되었다고 해도 주식이라는 건 누적된 데이터가 있어야 챠트 분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데이타가 없다면 예측이 불가능해진다. 수년간 거래가 된 회사라면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지만 이제 막 상장해서 거래 기록이 많지 않다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가치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도 챠트분석을 하는.. 2016. 9. 5.
영화 리미트리스(스릴러/미스테리)와 연가시(공포/전염/재난/기생충)의 공통점은? 영화 리미트리스알약을 먹으면 두뇌가 100% 가동되면서 세상에서 제일 똑똑해지는 스토리 영화다. 모든 수학적 계산은 물론, 한번 읽기만 해도 머리 속에 다 주입이 된다. 원하는 언어가 있으면 얼마든지 구사할 수 있다. 가히 신적인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보고, 느끼고, 만지고, 먹고, 그 모든 것이 단 한번에 머리 속에 저장되는 어떤 면에서는 천재라는 소재의 스릴러물이다.영화 연가시갑작스러운 사람들의 사망, 살인 기생충이 존재하면서 전염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죽인다. 정부는 긴급히 재난상황을 선포하고 백신을 공급하여 기생충으로부터 국민을 지킨다. 영화 주인공은 제약회사 직원두 영화의 공통점은 뭘까? 시나라오에서 줄거리의 핵심만 놓고 보면 연관성이 별로 없다. 하지만 그 스토리를 이어가는 소재를 보면 모두 .. 2016. 4. 20.
상대적 분석이 가능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주식 액면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다양한 지표와 분석 도구가 사용 된다. 사람에 따라 찾아 보고 즐겨 보는 분석 도구 및 분석 정보 범위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회사 자체 분석을 할 때는 재무 상태와 더불어 현재 주가 상태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수는 전방위적인 탐사 형태로 분석을 하고 중수는 현 주가 상태와 재무 상태를 견주어 비교(교차 검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급, 초보 투자자는 현 주가 상태만 보고 (비싸다, 싸다) 달려드는 경향이 많다.이런 투자 과정에서 회사 내부(재무)와 상관 없는 주식 시장 자체의 상황을 보여주는 분석 지표가 있다. 기초 정보로 제공되는 것 중 필수적으로 사람들이 참고하고 분석하는 지표라 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건 "시총(시가총액)" 정보다. 시장에서 평가 받는 그 회사의 또 다른 모습.. 2015. 5. 23.
인버스 - 6화 한 동안 시세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나름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내가 고른 회사의 5일 뒤 주가를 보고 시세가 오른 것을 확인할 때는 뿌듯함이 컸다. 무엇보다 고르는 족족 반타작 이상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떨어진 것도 물론 있지만 다섯 개를 종합해 보면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그래도 꼬박 꼬박 벌고 있었다. 내가 이런 주식공부에 한참 빠져있자 주변에도 영향이 갔다. 참모를 비롯해 가까운 주변 인물들이 관심을 보이다가 같이 해보게 된 것이다.이 때 참모2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원래 모친께서 주식투자를 예전부터 쭉 해오셔서 어느 정도 어깨 너머 보고 배운 것이 있다고 했다. 주식투자를 어머니가 직접 한다고 해서 새삼 놀랐는데 조금 더 들어보니 강남 돼지엄마라 불리우는 전문 투자자셨.. 2015. 1. 3.
인버스 - 5화 전날 밤 대식당에서의 만남이 있고 날이 밝아 하루가 지났다, 오늘은 스승에게 처음으로 주식이라는 걸 배우는 첫 날이다. 잔뜩 기대감을 갖고 아침 점호와 식사를 마치고 오전 일찍 병장에게 다가간다. 살짝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눈 인사를 건네 본다, 병장도 살짝 미소를 띄며 눈 인사로 반겨준다. "빨리 본격적인 수업 시작하시죠"나의 재촉에 병장은 입꼬리를 올리며 살짝 웃는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주식투자의 주짜도 꺼내지 말라고 다그쳤던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식 좀 빨리 가르쳐 달라고 재촉하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니 누구라도 그럴 것 같다. 작은 노트와 필기구를 챙겨 병장의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장화 신은 고양이의 애절한 눈빛으로 병장을 쳐다본다. 이제 나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잔뜩 힘이 들어.. 2014. 12. 31.
인버스 - 4화 저녁을 먹고 점호 전 청소가 한참일 때 병장을 불러 야외로 나간다, 담배 하나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애들 청소하는데 괜히 병장님들 있음 신경 쓰이니 밖에서 시간 좀 보내자고 했다. 어둑어둑해진 잔듸밭 구석에서 별 이야기도 없이 서로 담배만 피다가 아까 들었던 이야기를 살짝 꺼내 본다."수통에서 좋은 일 크게 하셨다는데 사실 입니까?"병장은 뜬금없는 내 질문에 무슨 말이지 싶은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며 별 일 없었다는 짤막한 말로 내 질문을 막는다. "에이, 밑에 힘들게 사는 친구 수술비 마련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구체적으로 말을 하자 병장은 고개를 다시 돌려 나를 본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었지만 비웃음 보다는 어색함에 묻어나는 표정 변화였다. "그냥...운이 좋았을 뿐이고 그 친구 사정.. 2014. 12. 28.
인버스 - 3화 여전히 전역 후 일자리 고민을 하던 날이었다. 병동 주변 탐색을 하던 중 몇 명이 그 병장 주변에 어울려 있는 걸 보게 되었다. 호기심 반 심심함 반 기분으로 그 쪽으로 걸어간다. 무슨 재미있는 걸 같이 하나 고개를 들어 보니 병원 도서관에 있던 묵은 신문 뭉치를 보고 있었다. 기사는 하나도 없고 글자 대신 온통 숫자와 기호만 나열 되어 있는 주식 시세 페이지였다.지금도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신문을 보면 페이지 전체가 주식 시세로 나온다, 종목이 많다보니 펼쳤을 때 양 지면이 모두 시세로 채워진다. 신문을 보더라도 스포츠지를 주로 봤고 일간지를 보더라도 그런 시세 지면은 무조건 바로 넘겨 문자화 되어 있는 기사를 봤기에 단 한번도 신경 써서 본 적이 없는 페이지다. 뒤로 돌아서 주변 침대에 있던 참.. 2014. 12. 27.
인버스 - 2화 저녁 점호를 마치고 병실장 훈계 시간이 되었다, 오늘 새로 전입 온 신환자 4명을 소개하고 베드 대기 기간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몇 가지 주의 사항과 새로 전달된 안내를 공지한다. 일병은 일주일, 상병은 3일, 병장 둘은 오늘 포함 내일까지 이틀간 베드 대기를 고지한다. 베드 대기 기간에는 실 계급 무시하며 계급에 상응하는 대우를 요구할 수 없다. 무탈하게 얼마나 규율을 잘 따르고 이행하는지 최소한의 확인 시간인 셈이다.우리 병동에는 부사관방과 장교방이 함께 있다. 부사관방과 장교방은 별실로 벽이 나뉘어져 있지만 병동 출입문 자체는 모두 같이 쓰게 되어 있다. 또한 점호 역시 모두 함께 받으며 부사관과 장교라도 해도 병동에 입실한 이상 사병인 병실장의 관리 및 감독하에 점호가 이루어진다. 점호 등의.. 2014. 12. 25.
기운을 준다는 호랑이 그림 부적은 믿음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미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적을 활용하며 기운 받기를 원한다. 누군가는 이런 부적이 존재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기도의 힘과 비슷하며 기도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도와 부적은 공통분모다. 그 누구도 기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것이 특정 종교가 아니어도 기도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고 때로는 종교와 상관이 없기도 하다, 과거 삼신할매에게 기도를 하는 것이나 달빛 아래에서 물 한잔 떠 놓고 기도를 올리는 것이나 그건 믿음에 관한 것이고 결국 자기 자신을 가다듬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부적도 마찬가지, 믿으면 믿는 만큼 거기에 맞춰 행동하게 되고 거기에 따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결국 기운이라는 것 중에서 그걸 내가 받길 원한.. 2014. 12. 10.
인버스 - 1화 병실장님, 병실장님, 그만 일어나십쇼 신환자 올 시간 되었습니다.누군가 날 깨우는 소리에 지그시 눈을 뜬다, 만사가 귀찮은 나는 짜증 섞인 얼굴로 몸을 일으켜 세운다.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보니 아직 해가 쨍쨍하다. 지금 몇 시야?오후 2시 조금 안 되었습니다.간만에 꿀잠 잘 자고 있는데 귀찮게시리 신환자가 오고 그래신환자가 왔다는 말에 난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2층에서 내려와 야외 매점 앞으로 걸어 간다. 아직 신환자를 태운 버스는 도착하지 않았고 나처럼 신환자를 데리러 온 다른 여럿 무리들이 매점 앞 의자에 모여 앉아 광경만 눈에 들어 온다. 늘 그랬던 것처럼 매점으로 들어간 나는 커피 캔 하나를 사서 야외 볕 좋은 자리를 찾아 어슬렁 거리며 앉는다. 그렇게 몇 분이 흘렀을까, 병원 버스가 눈에 들어.. 2014. 12. 10.
맥쿼리인프라 투자가치 과거에는 정부와 공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자가 되어 직접 건설하고 자본을 투입하고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민간자본과 민간기업에 국가 인프라 및 대규모 사업을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투입되는 정부 예산도 줄고 빠른 시행력과 개발 투자 이익을 모두 갖기에 잘 활용하면 윈윈 전략이 되기도 하는데 터널, 항만, 다리, 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자본의 인프라 구축이 점점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이 국내 상황이다.물론 민간자본에 의한 운영과 맞물려 운영 보조 항목으로 뒷말도 나오고 투자자 배만 불려 준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나라 곳간이 넉넉치 않은 곳에서 그래도 조금 더 윤택하고 나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기도 한다.맥쿼리는 호주 사모펀드로 알려져 있다. 맥쿼리는 세계 각국의 .. 2014. 12. 3.
로또는 수학적인 접근만으로는 어렵다. 수학자, 특히 수학 관련 대학생들이 재미삼아 본인들의 수학 실력으로 로또의 법칙에 대해 접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어떤 패턴이나 규칙에 대해 그것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정말 운에 의한 것인가에 대한 수학적 논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건 어떨까?가위, 바위, 보가위바위보 게임의 특징은 무조건 모든 승률이 33.33 으로 동일하다. 어느 쪽도 절대적으로 우세하거나 열세 하지도 않고 공평하고 평등하다. 수학적으로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자신의 승률은 33.33 이고 상대방 역시 33.33 이기 때문에 실력으로 이길 수 없는 운의 게임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대표적인 운의 게임 방식으로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 어떤 수학적 논리로는 내가 무엇을 내든 결과는 정해져 있다. 이기거나 지거나 비기거나,하지만 우리나.. 2014. 8. 31.
주식투자는 게을러야 성공한다 밥 커비(Bob Kirby)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최고의 주식 매니저로 부른 전설적인 투자자였다. 하지만 그는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여타 액티브(active) 매니저와 별 다름이 없었다. 즉 최적의 마켓 타이밍을 골라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반복했다. 그러다 1950년대 중반 그에게 일대 전환을 가져다 준 사건이 일어났다. 그 당시 그는 약 10년 동안 한 부유한 부부에게 주식 투자를 자문하며 그 부부의 주식계좌를 관리해 주고 있었다. 이때 그는 부인 명의의 주식계좌에서 남편과 의논하며 주식을 사고 팔았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죽게 되어 부인이 남편의 재산을 상속받게 됐다. 그런데 그를 놀라게 한 것은 죽은 남편이 자신도 모르게 주식투자.. 2014. 6. 7.
주식투자 매도 타이밍 접근법 주식투자에서 제일 어려운 부문이 '파는 일'이다. 사는 것이야 어찌어찌 회사의 장기 전망을 살피거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혹은 기술적 지표를 이용하여 타이밍을 잡을 수 있지만, 파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막상 팔려고 하면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다. 이익을 보고 있는 상태면 더 오를 것 같아서 팔기가 아쉽고, 손해를 보고 있는 상태라면 더욱 미련이 남아서 팔지 못한다. 하지만 무작정 팔지 않는다고 능사가 아니다. 주식을 샀으면 반드시 팔아야 수익을 얻는 법. 나름대로 원칙을 세워두고, 그 원칙에 걸맞으면 철두철미 팔아버리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줄이는 길이다. 바둑 격언에 '장고 끝에 악수'라고 하였듯 이것저것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고, 결과도 좋지 못하다. 원칙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1. .. 201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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