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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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11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제 문제 모음 (2회) 지식과 상식은 비례하는 것이 맞지만 최근에는 그것이 꼭 비례하지 않는 것 같다. 진학에 필요한 교육 지식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지만 그에 수반되는 기초적인 상식은 정작 떨어지고 있는데 기본 학력이 대학 졸업이 되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 이 정도는 누구나 쉽게 알고 있지 않나 하는 퀴즈 문제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학교 공부와 달리 사회 공부에는 관심을 많이 두지 않는다는 뜻, 오늘도 기초 상식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유퀴즈에서 출제된 알짜 문제를 추려 보았다. 대부분 신문과 뉴스를 평소에 챙겨 보기만 해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고 출제되는 문제 유형 자체가 기업 면접, 취업 활동에서도 그런 상식과 연동되는 것들이 많이 출제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는 더욱 쉽게 풀 수 있는.. 2019. 10. 25.
자기야 이 문제 풀어 봐~ - 유 퀴즈 온 더 블럭 1회 문제 모음(You Quiz on the Block) 매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영하는 유 퀴즈 온더 블럭!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삶 속을 찾아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민들에게 퀴즈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 상금을 주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골목과 동네를 탐방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과 분위기가 비슷한데 출연 대상자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 식으로 들어 보고 공감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차이라면 시민과 2MC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가 음식과 퀴즈 문제라는 것, 그리고 장소가 집 안과 집 밖의 거리라는 다른 점이 있다. 시즌2로 들어가면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통에서 골라 뽑는 임의의 문제 4개를 시민이 모두 풀어야 상금을 받는 방식에서 (객관식 3, 주관식 1) 이제는 시민(자기님)이 주제어를.. 2019. 9. 1.
골든벨에서 모두 틀리고 단 한 명만 맞혔던 한자 문제 2016년 6월 진주의 공군항공과학고 골든벨 퀴즈에 화제가 되었던 문제가 하나 있다. 문제 자체가 크게 어려운 건 아니고 일반인도 쉽게 접근해 풀 수 있는 "상식" 차원의 기본 문제였는데 이게 예상보다 파장이 컸다. 답을 쓴 사람 중 단 한 명이 생존하고 나머지 학생 모두가 탈락하는 대참사가 벌어진 것, 더군다나 그 문제의 답은 대부분 탈락자들이 쓴 답이 정답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았는데 한자 문제이기는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이고 그 뜻의 추리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서 지금까지 화자 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당시 문제를 보면 "진주에는 미식가가 많은데요,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며 먹는 사람을 미식가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식가의 미는 어떤 뜻인지 쓰세요".. 2019. 3. 13.
부침개 VS 전 (지짐이) 부쳐먹고 지져먹고 한국인이라면 부침개는 소울 푸드와 다름이 없다. 입맛이 없을 때도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밀가루 반죽만 하면 쉽게 먹을 수 있어 일종의 인스턴트 역할도 충분히 해낸다. 특히 기름진 맛이 생각날 때는 이 만한 음식도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름진 튀김과 달리 기름 자체는 많지 않은 부침개나 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우리는 부침개와 전을 자주 먹으면서도 둘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 마치 국과 찌개, 탕과 전골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처럼, 일상에서는 구분 없이 먹을 때도 있지만 알고 보면 대부분 구분해서 먹는 것이 바로 부침개와 전이다. 일반적으로 부침개는 순우리말이고 한자로 하면 전이라 하여 같은 음식으로 생각하는.. 2019. 2. 10.
보배드림에서도 의견 대립이 있었다는 기흥 톨게이트 하이패스 문제와 원인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한문철 변호사가 정리한 기흥 톨게이트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기흥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는 차량이 옆 차로에서 급하게 들어오는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날 뻔한, 그러나 다행히 사고는 없었던 무사고 영상이다. 사건이 개요를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A차량이 2차로로 주행 중이었고 상대 B차량이 1차로로 주행 중이었다, 하이패스 구간은 1차로가 아닌 2차로다, 해당 차주는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2차로를 주행중이었다. 이 때 톨게이트 직전에서 1차로 차량이 급하게 2차로로 들어오면서 두 차량이 접촉할 뻔하지만 다행히 둘 다 잘 멈춰 사고는 나지 않는다. 이후 B차량이 쫒아와 길을 막고 문제를 제기하는데 A차량은 내가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는데 무엇이 문제냐로 따지고 상대 B차량은.. 2018. 10. 24.
은지원보다 강력한 놈이 나타났다. 신서유기2의 안재현 사자성어 퀴즈 신서유기2에서 이승기 대신 새로운 멤버가 된 안재현, 야식으로 준비한 라면을 먹기 위해 사자성어 퀴즈 미션에 참가하게 된다. 시즌 초반에 살짝 엉성한 이미지를 보여주더니 뒤로 갈수록 접입가경, 사면초가다 ㅋ 나도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이런 일촉즉발 상황은 본 적이 없으며 그동안 무식을 컨셉으로 삼았던 강호동과 은지원조차 역지사지를 느끼기에 충분한 똘끼를 안재현이 보여줬다.컨셉이라 보기에는 너무 진지하고 진짜라고 믿기에는 다소 엉뚱한 그의 매력, 사자성어라는 것이 누구나 다 알아야 하고 누구나 다 똑똑하다고 보여주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대중적인 마이너 상식 파괴자 강호동과 은지원조차 당황할 정도라면 지금까지 만나지 못 한 강력한 녀석이 새로 등장한 것 만은 사실, 신서유기2가 만든 또 하나의 유망주가 아.. 2016. 6. 18.
미성년자만 풀 수 있는 보건 문제 (초등학교 고학년의 성 심리 발달 과정 성교육 수업) 문제적 남자에서 출제되었던 미성년자만 풀 수 있는 보건 문제다. 이게 왜 미성년자만 풀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면 성년과 미성년의 관점이 다르고 성에 대한 의식이 달라 정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답은 그 기준에 맞게 배운 미성년 학생이 더 정확하고 성년은 학습이 아닌 경험에 의한 문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은 미성년자가 맞출 확률이 높다. 그래서 미성년자만 풀 수 있는 보건 문제다. 인용된 문제는 실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보건 교육이다. 주어진 단계 순서를 보고 순서에 맞게 나열하기만 하면 되는 문제..(난 틀렸음 ㅠ.ㅠ)음란물에 빠져드는 단계를 순서대로 나열하세요(1) 음란물에서 보았던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처럼 착각하는 단계(2) 놀라기도 하지만 강한 호기심.. 2016. 5. 22.
헛똑똑이는 물러가라 고난도 퀴즈 (무한도전 봄날은 온다 시청률 특공대) 무도에서 나왔던 아재 개그 문제,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어려운 문제다. 나름 넌센스 문제이기도 하고 누가 생각해도 아재 개그에 딱 맞는 유형이지만 그래도 나름 문제를 듣게 되면 고민이 되고 풀고 싶은 욕구가 용 솟음 치게 된다. 무한도전에서 소개된 정말 아재 같은 아재 개그..아재 개그의 특징, 아재들이 내는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썰렁함" 냉기 전파다. 썰렁함의 극치이지만 결코 내공이 만만치 않은 것도 아재 개그의 특징아버지가 어디서 배워 자식 앞이나 회식 자리에서 꼭 이런 문제를 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문제, 바로 아재들이 쓴다는 그 아재 문제, 바로 시작한다. 첫 번째는 바로 "딸기가 직장을 잃었을 때"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벌써 온 몸이 부들부들 소름이 돋지 않는가... 2016. 3. 22.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나온 멘사 문제 어떤 신사가 100만원 짜리 수표를 가지고 보석상을 찾았다. 70만원 짜리 보석을 구입하고 수표를 건넸으나 보석상은 거스름 돈이 없다 그래서 옆 제과점에서 100만원짜리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30만원을 거슬러 주었다. 그런데!! 수표는 위조 수표!!! 보석상은 100만원을 제과점에 물어줘야 한다. 그렇다면 문제! 보석상의 손해 금액은 얼마일까요?방송에서 처음 이 문제를 보고 저게 문제야? 했던 기억이 난다. ㅡ.,ㅡ;;; 설명하는 문장을 보고 설명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석상의 손해는 얼마일까? 라는 질문과 동시에 혼잣말로 답을 뱉었는데 찾아보니 맞더라. 뭔가 어렵다고 해서 내놓은 것 같은데 내가 원래 학교에서 공부를 못했다. 근데 이 문제는 듣자마자 그냥 맞췄다. 수학적 논리가 아니라 그냥 생활 속의 삶 .. 2015. 1. 13.
FBI WARNING (FBI 경고문)의 실체 야구 동영상을 보면 가장 맨 먼저 등장하는 경고 문구, 그것도 무시무시한 검은 바탕에 잠깐도 아니고 꽤 오랫동안 읽어 볼 시간(?)을 충분히 주는데 빨간색 테두리의 FBI라는 글자만 봐도 뭔가 잘못 되었다라는 착각을 들게 만든다. 야구 영상이라는 것이 모두 불법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문구를 넣었을리는 없다고 믿는 우리 똘똘이 형제들은 이 영상도 결국 FBI 멀더 요원들의 감시망에 포착이 되어 이런 문구가 삽입된 상태로 유통이 되고 나중에 적발 근거가 되겠구나라는 심쿵 경보가 발동된다.문구에 경찰도 아닌 미국의 FBI가 등장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을 깜짝 놀라는데 은근히 사람을 찜찜하게 만드는게 바로 이 FBI 워링이다. 뭔가 하면 안되는 걸 하게 될 경우 FBI에게 혼날 수 있다라는.. 2014. 12. 24.
패러독스 (역설) - 모순 거짓말쟁이 패러독스옛날에 크레타 섬 출신의 예언자 에피메니데스는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라는 말을 했어. 이 말을 생각해 보자. 에피메니데스가 말한 대로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면, 크레타 섬 출신인 에피메니데스가 한 말이 거짓말이 되지. 따라서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 아닌 게 되는 거야. 그럼 반대로 에피메니데스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크레타 섬 사람들이 하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 아니어야 하므로, 크레타 섬 출신의 에피메니데스가 거짓말을 했다고 할 수가 없게 되는 거야. 결국은 에피메니데스가 한 말을 옳다고 할 수도, 틀리다고 할 수도 없어제논의 패러독스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이 말한 내용으로 마라톤의 영웅인 아킬레스와 거북이 달리기를.. 201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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