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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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안 되는 1조 원의 위엄과 한국 부자 순위 동전이 지배하던 세상 나에게 세상은 100원과 500원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던 꼬마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어린아이들도 동전만 갖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지폐를 가져야 그나마 뭘 사고 먹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동전만 갖고 있어도 세상을 얻을 수 있었고 세상을 구할 수 있었다. (오락실에서 악당을 물리쳤다) 그 돈이면 문방구를 갈 수 있었고 동네 슈퍼를 갈 수 있었고 오락실을 갈 수 있었다. 황희 정승과 율곡 이이 세종대왕님이 그려진 지폐 세상보다는 아직 동전이 세상을 지배하던 꼬마 시절이었다. 나에게 50원 동전만 있어도 뭘 할 수 있었고 100원은 아주 신통방통한 만물 도구였으며 500원이라도 생긴 날이라면 얼씨구나 하고 동네를 순회하던 시절이 바로 그때였다. 나의 세상을 구상하고 가꾸는데 .. 2022. 6. 30.
주식 공부하는데 도움 되는 한국 영화 - 돈(Money) 주식, 알면 알수록 어렵고 깊이 파고들면 파고 들수록 본질을 깨닫기 어려운 것이 바로 이 주식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단순한 기업 투자, 지분 참여, 배당금으로 정리하기에는 수 많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데 경제는 물론 금융 자체에 대한 이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 접근이 어려운 것이 바로 이 주식 재테크다. 재무 전문가들 중 일부는 우리나라 사람들 다수가 금융 문맹에 속한다는 말을 종종 한다. 글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문맹), 컴퓨터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 (컴맹), 유독 금융에 대한 건 4년제 대학을 제대로 나와도 잘 모른다는 뜻이다. 어릴 때부터 국영수에 대한 공부는 집착하는 반면, 먹고 사는 것의 근간이 되는 기초 경제와 금융 공부는 알려주지 않.. 2019. 4. 28.
비정상회담 토론 주제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VS 없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없다? 굉장히 뻔한 답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 의견이 갈리는 주제다. 뻔한 답이라고 한 이유는 대부분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척" 하는 사람들이 상당 부분인지라 솔직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멋있는 척, 쿨한 척 하려고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쪽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다. 비정상회담에서도 이 주제가 나왔을 때 극단적으로 갈린 것이 아닌 6대 4 비율로 절반에서 약간 차이나는 수준이었다. 나 역시 사회 초년생 시절에 이 고민을 한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단기간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어디서 배웠는지 비슷하게 말한다)하지만 현실을 조금만 돌이켜 보면.. 2016. 7. 1.
돈 세기의 최고봉, 신의 손과 신의 귀를 가진 중국의 지폐 전문가 - 대륙의 돈 세기 달인 타오핑 생활의 달인에서 돈과 관련한 여러 달인들이 등장한 적이 있다.특히 남들보다 빠르게 돈을 세고 지폐의 위조여부까지 감별하는 신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중국, 대륙에도 이런 능력을 가진 분이 있었으니 달인 방송에서 역대급 지폐 달인 중에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중국 무림세계를 연상하게 만드는 각종 돈 세는 기술, 무엇보다 기계보다 정확하고 빠르다는 것이 뽀인트다전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능력이라고 해도 별 기대를 안 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신의 기술 (타짜임?? ㅋ)다섯손가락으로 타타닥 타타닥 치면서 돈을 센다. 피아노 건반치듯, 물결처럼 자연스럽다역시 뱅커~ 은행원이구나. 확실히 달인편만 보면 이런 돈과 관련한 기능은 남자가 나오는 걸 본적이 없다.여자의 탁월한 감각적인 능력과 남자는 사무직, 여자는 현장.. 2016. 6. 15.
여자가 돈을 모으는 방법 - 내기에도 요령이 있다. 젊은 여자가 있다. 그녀는 은행을 찾아와서는 거액을 맡길 테니 은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그녀를 맞이했고, 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은행장은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 호기심을 갖는다. 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유산으로 물려 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요?” 그녀가 말했다. “은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은행장이 황당한 듯 쳐다 보자 그녀가 다시 말한다. “제가 내일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게요. 그때 은행장님 .. 2015. 5. 8.
화폐수집 - 1998년도 500원은 정말 희귀한 동전일까? 우리나라 화폐에서 핫 이슈는 아무래도 잘 알려진 1998년도 500원 동전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듯이 500원 동전은 당시 주화량이 많아서 발행을 적게 하다보니 희귀본으로 취급되어 시중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귀품이 되었다. 시중에서 1998년도 500원을 보기 어렵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소문의 진실을 찾기 위해 실제로 500원 짜리 동전이 생길 때마다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단순한 썰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게 확산이 되고 방송에서도 1998년도 500원 짜리 동전에 대한 관련 취재를 통해 정말로 희귀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수집가를 통하지 않으면 보기 어려운 동전이 되었다.지금도 500원 동전이 유통되고 있으니 어딘가에서 언젠가는 98년도 500원이 내 손에 들어오지 않을까.. 2015. 2. 19.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나온 멘사 문제 어떤 신사가 100만원 짜리 수표를 가지고 보석상을 찾았다. 70만원 짜리 보석을 구입하고 수표를 건넸으나 보석상은 거스름 돈이 없다 그래서 옆 제과점에서 100만원짜리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30만원을 거슬러 주었다. 그런데!! 수표는 위조 수표!!! 보석상은 100만원을 제과점에 물어줘야 한다. 그렇다면 문제! 보석상의 손해 금액은 얼마일까요?방송에서 처음 이 문제를 보고 저게 문제야? 했던 기억이 난다. ㅡ.,ㅡ;;; 설명하는 문장을 보고 설명이 끝나는 시점에서 보석상의 손해는 얼마일까? 라는 질문과 동시에 혼잣말로 답을 뱉었는데 찾아보니 맞더라. 뭔가 어렵다고 해서 내놓은 것 같은데 내가 원래 학교에서 공부를 못했다. 근데 이 문제는 듣자마자 그냥 맞췄다. 수학적 논리가 아니라 그냥 생활 속의 삶 .. 2015. 1. 13.
당신이 가난해 질수 밖에 없는 이유 당신이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많다.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더 많거나 아예 버는 것이 없는 경우, 놀고 먹고 자기 바빠서 정작 돈을 벌 시간은 없는 경우는 따지고 들면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은 많다. 경우에 따라 부모님의 빚, 가정형편 자체가 빚에 시달리면서 부모가 자식 이름으로 빚을 내는 경우도 있어 내가 아무리 잘 해도 때로는 다른 가족이나 친인척에 의해 내가 가난해 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남들보다 힘(노동)은 많이 들고 버는 것이 적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일단 우리는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과 빚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돈이라는 것이 처음 어떻게 만들어지고 현대 사회에서 금융이라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고 적용되는지도 알아.. 2014. 8. 17.
기억이 추억이 되는 순간 03 그녀가 자취방에 놀러 온 어느 날 이었다. 늦잠을 자고 있던 어느 날 그녀에게서 문자 한 통이 왔다.오빠 나 지금 출발~다른 사람과 달리 빨간 날 쉬지 않고 이틀에 한 번 꼴로 휴무가 있던 그녀는 휴무가 되면 곧잘 나를 보러 놀러 왔다. 이틀에 한 번 쉴 때도 있고 삼 일에 한 번, 또는 이틀 붙여서 쉴 때도 종종 있다. 따져보니 한 달에 15일은 쉬는 것 같다. 노동 강도는 좀 있어도 급여나 휴무만 보면 그래도 괜찮은 직장 같다. 애초에 노동 강도가 좀 있으니 휴무를 이렇게 주겠지만..아무튼 얼른 씻고 같이 날씨 좋은 덕에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집 근처에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있어 도보로 장보기도 쉬운 편인데 가끔은 우리 둘이서 마치 신혼부부가 된 것 마냥 장보기를 같이 할 때도 많았다, 그 때 처음.. 2014. 6. 8.
돈을 쉽게 모으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들 돈을 모으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요약해봤다. 저축율(%) 수치와 스트레스는 정비례 한다. 그럼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돈을 쓰지 않으면 않을수록 불편하거나 스트레스 받는다. 요즘 같은 불경기,불황에 돈 모으기는 쉽지 않다. 취업도 힘들다. 월급은 너무 짜고 생활비는 많이 들고, 세금도 내야 한다. 결혼 비용도 많이 들고 집값도 너무 비싸서 떨어질 엄두도 안 난다. 일이 편한 것도 아니다. 회사 일에 시달리기도 한다. 미래도 너무 불확실하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온 천지에 깔려있다. 피곤에 지친 후 누구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음식점, 술집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휴일과 주말에는 쇼핑, 영화, 경기 관람을 하기도 한다. 스트레스 해소 법에는 먹거나 쓰거나 즐기거나 관전(시청)하는 방법이 있는.. 2014. 5. 31.
남녀심리 분석 - 돈에 관한 남자, 그리고 여자 부부싸움에서 강도가 강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돈 문제'다. 심리학자들은 남성과 여성은 성이 다르듯 돈에 대한 태도도 다르다고 이야기 하면서 심리적 차이점을 서로 잘 알고 이해하면 돈과 관련된 문제 중 많은 부분이 해소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남성들은 돈을 계속 유입되어 들어오는 연못으로 이해해서 돈이 계속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출 받을 때도 큰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에 비해 여성들은 돈을 언젠가 말라 없어질 연못으로 이해해서 돈이 들어와도 없어질 것에 대비하기 때문에 대출 받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투자위험 감수정도에 있어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적극적이다. 주식투자 등 위험요소가 많은 투자처에도 남성은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데 비해 여성들은 자기 돈이 아니면 투자.. 2014. 5. 31.
말이 없는 사람이 돈도 잘 번다 최고의 리더는 경청하는 사람이다. 투자에서도 입은 닫고 귀는 많이 여는 사람이 뛰어난 성과를 올린다. 투자 전문사이트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조나단 버튼은 '왜 말을 적게 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버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하고 잘 듣는다는 것은 말을 적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왜 잘 들어야 투자에 성공할까. 시장에는 흔히 '소음'이라고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시장에는 수많은 정보와 루머, 설, 전문가들의 조언 등이 넘친다. 잘 들어야 수많은 소음들 중에서 진짜 가치 있는 것을 가려내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잘 듣는다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버튼은 자신의 말을 하는 대신 진실을 캐내기 위해 사려 깊은 질문을 던지고 이 질문에 대해 돌아오는 ..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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