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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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11

고졸자와 대졸자의 급여 체계 대등점과 경력 환산 고졸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순간 회사 여직원 중 한 명이 불만을 표시했다. 입사 2년 차인 그녀는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연차도 높은 선배 여직원을 두고 급여 차이가 나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며 급여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일하는 시간이 같고 노동의 질도 비슷한데 자신보다 더 많이 받는 선배의 급여를 보고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한다. 물론 모든 부서원이 있는 자리가 아닌 몇몇의 소수 친한 사람들끼리 있던 자리였고 그 직원의 타깃이었던 선배 여직원은 자리에 없었다. 참고로 그 선배라는 여직원은 11년 차 근무자다. 액면만 보면 2년 차 직원과 11년 차 직원의 급여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불만은 황당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녀가 주장하는 건 경력에 따른 급.. 2022. 8. 8.
징계와 해고 - 권고사직, 직권면직, 직위해제, 파면, 해임, 대기발령, 의원면직, 당연면직 사전적, 행정적 의미 따위는 포털 사이트에서나 찾고 여기서는 그냥 알아듣기 쉽게 최대한 풀어서 써본다..면직 직위, 즉 일"자리"에서 빠지는 걸 말한다. 명칭 그대로 직에서 면제 되다 뜻으로 단순하게 보직(자리) 뿐만 아니라 신분까지를 말하며 물러나가 하는 경우가 있고 스스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직이냐 해고냐의 차이는 면직 종류에 따라 다르다. 면제, 면역이란 말과 같이 "제외" 되는 것을 말한다. 사조직(기업)과 공조직(관공서)에 있어 신분 보장이 되는 공무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대체로 정년을 보장 받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짤리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민간 사조직(기업)에서는 이럴 때 면직이라는 말 대신 "해직"이라고 많이 쓴다 (예: 해직 기자, 해직 노동자) 면직이라는 말은 공무원과 같은.. 2016. 2. 18.
파견법과 파견직에 대한 직업 이야기 파견도 품격이 있다썰전을 보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봤다. 유시민 작가의 파견법 반대론과 전원책 변호사의 찬성론인데 물론 장단점은 다 있는 법. 애초에 파견이라는 것 자체가 꼼수라고 보는 사람이 있고 파견이라는 건 시대적 발전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대안법이 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어떤 목적으로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이용하느냐 (사용자와 파견 종사자) 에 따른 것이지 그 자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는 없다. 말 그대로 잘 쓰면 되는 일..(물론 그게 말이 쉽나..ㅜ.ㅜ) 다만 썰전에서 나왔던 말 중에서 이건 조금 더 해설이 필요하다 싶은 것에 내 의견을 첨가해 본다."파견법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근무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의 현장에선 애가 타.. 2016. 2. 13.
이제는 스펙처럼 하나의 관례로 생각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경력 (우리나라 알바 첫 경험은 19세) 비정상회담에서 다루었던 알바 토론정식 취업은 하지 않고 알바로만 먹고 사는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취업난 때문에 임시로 하는 알바가 생업처럼 되버렸고 그것이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직장의 개념이 되버렸다는 점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생기는 현상이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사실 문제는 일자리가 아니다.사람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일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일자리가 부족한게 아니라 사람 수가 많다는게 더 현실에 가까운 답이다. 산과 강, 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국토개발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과 금수강산의 경계가 그래도 뚜렷한 편인데 한반도의 백두대간 등과 같이 사람이 일단 거주하지 않는 지역들을 빼고 남은 지역만 추린다해도 너무 좁.. 2015. 12. 6.
회사, 직장에서 불리우는 그 이름 - 주임, 주임이 뭐예요? (그리고 대리, 계장, 차장, 실장) 많은 사람들이 사원과 대리의 중간 직급으로 알고 있는 주임...주임에 님을 붙이면 마치 주인님~으로 들리는 아주 요상한 직급이다. 사람이 일하는 곳, 직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는 업종과 업무를 따지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는 주임이 대리급이고 어느 곳에서는 과장급이 되기도 한다. 물론 매니저라 하여 매니저급과 동일시 하기도 하는데 그건 회사의 규모나 형태마다 다르기에 단순히 직급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힘들고 그 사람이 하는 일과 그 사람이 있는 부서, 그리고 그 사람의 회사를 따져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계급이다. 간혹 사람들이 평사원과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맞다. 원래 주임은 사원이다. 우리가 보통 군대에서 이병, 일병, 상병, 병장으로 부르지만 정식 호칭은 이등병, 일등병, 상.. 2015. 9. 16.
견습사원 VS 수습사원 (시보) VS 인턴사원 그리고 채소와 야채 견습과 수습이라는 말이 있다. 취직과 관련한 용어로 신입사원에게 보통 붙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말이 어떻게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헷갈릴 때가 많다. 물론 의미상으로는 두 용어가 모두 같은 말이다. 다만 해석이 필요한데 같으면서도 다른 게 견습과 수습으로 차이점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다.우선 견습이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에서 비롯된 말로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쓰지 않던 한자어다. 견습이라는 말 자체가 한자라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본을 거쳐 일본식에 의해 해석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 이유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말로서 아예 콕 집어 자제토록 하고 있다. 공무원법 관련해서도 개정과 더불어 견습이라는 말을 수습으로 고쳐 써야 한다고 바뀌었는데 뜻풀이 그대로.. 2015. 6. 27.
한국롯데 VS 일본롯데 한국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는 롯데그룹, 롯데그룹이 한국 기업이냐 일본 기업이냐 논란도 있지만 기업 입장으로 따지면 당연히 일본 기업이다. 한국 사람이 창업하고 운영한다고 해서 한국 기업이다라고 할 수는 있지만 창업자나 기업 회장의 국적에 따라 그 회사의 국적도 정해지는 건 절대 아니다. 쌍용차와 GM대우가 우리나라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인 것과 같다. 국민은행도 외형만 보면 우리 기업, 우리나라 기업이지만 주인은 외국인들로 소유주만 놓고 보면 외국 기업이라 (외국계) 할 수 있다. 한국의 롯데그룹은 일본의 롯데그룹이 만들었다. 일본의 롯데그룹은 개인회사 한 곳이 지분권을 가지고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 개인 회사의 주인은 롯데그룹 회장 개인이다. 롯데그룹도 상장회사, 비상장회사가 있는데 상장회사는 지.. 2015. 1. 16.
모 기업의 입사문제 기업마다 다양한 방법과 방식으로 채용을 한다. 단순한 이력이나 학교 성적, 생활 기록만으로 채용하는 시대와는 많이 달라졌다. 조금 더 우리 회사와 맞는 인재, 혹은 기업 발전과 업무 발달에 영향을 주는 창의력 높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고난도 테스트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오늘 문제 역시 그런 유형의 문제라 할 수 있다.이런 문제의 경우 해당 기업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 되기 때문에 정해진 답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이런 문제 자체가 고정된 답 보다는 그 답을 고른 이유, 그 답을 선택한 논리적인 타당성과 근거를 듣기 위함이 크기 때문에 어떤 답이든 고른 것에 대해 맞다, 틀리다는 없고 단지 그 답이 왜 선택되고 타당한지에 대해 설명만 잘 한다면 그게 답이 될 것이다.[문제] 지구에 혜성이 3시간.. 2014. 12. 24.
베트남 항공사의 비키니 항공 승무원 복장 이벤트 베트남 항공사의 승무원 비키니 이벤트, 성과 관련해 상품화 논쟁이 있었지만 그런 논쟁으로 항공사의 인지도를 알리는 것 역시 마케팅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베트남 항공사의 인지도가 이 행사로 인해 많이 높아진 건 사실. 물론 실제 항공사 승무원에게 입힐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걸 선뜻 동의할 승무원이 있기 어렵고 혹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기금 모음 등에 이런 행사가 쓰이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승무원 대상으로 하는 건 항공사 입장에서도 쉽지 않다. 그래서 몸매가 되는 전문 모델들을 섭외해서 홍보용으로 제작해 활용했다. 진짜 승무원이 비행 중에 이렇게 입고 다닌다면 항공기 좌석 매진은 뻔할 듯 하지만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아무래도 선정적 부분 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수 있고 또 이런 항공.. 2014. 12. 20.
한국의 30대 재벌간 혼맥(혼사) 관계도 대한민국에서 기침 좀 한다는 재벌 가문들은 서로 인연을 맺기를 원하고 혈연으로서 더 견고하게 관계를 맺어 유지하기를 원한다, 그냥 이웃으로 지내거나 조금 더 친하게 지내는 관계를 넘어 아예 하나의 혈연 집단화 하는 것이 보통, 우리나라 30대 재벌 혼맥 관계를 보면 이게 얼마나 현실적인지 알 수 있다.보기만 해도 어지럽네 ㅠ.ㅠ 30대 재벌 혼맥 관계만 보면 30대 그룹의 가족들은 얽히고 얽혀 가족 아니면 사돈 집안, 혈육이 섞이고 섞였다. 그래서 끼리끼리 잘 어울리는가 생각할 수 있는데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 정도가 아니라 한 다리 건너면 다 가족이고 친인척이라 남남으로 지낼 수 없다. 이 정도면 혼맥이 아닌 광맥이다. [생활/토지주택] -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 등장한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의 멋진 .. 2014. 12. 15.
고객 만족의 10가지 법칙 (TEN LAWS OF CUSTOMER SATISFACTION) 고객 만족의 10가지 법칙 (TEN LAWS OF CUSTOMER SATISFACTION) 골프장 및 호텔 레스토랑의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판촉활동에서 고객들에게 이미 약속한 내용에 대하여는 고객이 호텔현관에 들어설 때부터 이행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한 10가지 법칙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1) RECOGNIZE YOUR GUEST (고객을 알아보자)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중에서 가장 우리의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말은 자신의 이름을 다른 사람 들이 불러 주었을 때이다. 고객이 귀 호텔의 현관데스크 또는 Bell Captain 데스크에 발을 들여 놓자마자 자기의 이름을 부르는 인사를 받았을 때 매우 즐거워한다. 접객요원.. 201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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