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회221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는 법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저는 태어난 지 100일 무렵부터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네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 후, 새엄마네 집으로 보내졌고, 9살 때까지 그 곳에서 살다 중 3때 쫓겨났습니다. 또 다시 갈 곳이 없어진 저는 친척집을 찾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척들은 제가 나타나자 회의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누가 쟤를 맡을 거냐..' 아무도 나서지 않자 고아원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아직도 그 말은 정말 큰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나서서 저를 맡으셨어요. 할머니는 노인연금만으로 생활하셨기 때문에 점심은 노인정에서 해결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노인정 공사로 문을 닫은 날이었어요. 너무 배가 고파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서 쌀을 가져왔는데, 집에 전기가 없어 밥을 하지 못하겠더라.. 2015. 2. 26. 외국인 환자 유치의 보이지 않는 마수걸이 최근 국내 유명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몽골에서 간경화 환자가 생체 간 이식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환자는 간 절반을 내어줄 가족도 데리고 입국했다. 해당 병원에서는 진료비 규모가 2억원가량 나오는 해외 환자를 유치한 셈이다. 몽골 환자와 가족은 간 이식 수술이 가능한지 CT와 각종 정밀 검사를 받으며 국내에 체류했다. 간 이식 수술을 받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도 좋아졌다. 하지만 진료비를 중간 정산해야 할 시점에 이들은 치료비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그러다 수개월이 지나자 국민건강보험증을 가지고 나타났다. 취업이나 장기연수로 3개월 이상 국내에 체류하는 신분이 되면 국민건강보험 가입 자격이 있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분명히 브로커가 끼었을 것이라고 의심했지만 수사권이 없어 더.. 2015. 2. 26. 마약사범의 소송장사에 제동 건 법원 필로폰 밀수입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40대 남성이 8년 전부터 전국 법원에 국가를 상대로 150여건에 달하는 소송을 내오다 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대법원은 최근 마약사범 A(46)씨가 낸 8건의 정보공개청구 소송에 대해 “정보에 접근할 목적으로 공개를 청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깼다고 24일 밝혔다. “정보 공개 청구가 거부되면 처분 취소 소송을 내 승소하고 자신이 지출한 소송비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급받아 금전적 이득을 취하거나, 수감 중 변론 기일에 출정해 강제노역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으로 볼 여지가 크다”는 이유였다. 대법원 판단대로 그는 소송 ‘단골 손님’이었고, 승소율도 높아 소송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한다. 수감자가 어떻게.. 2015. 2. 26. 네티즌 수사대 -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 운영자 김화랑 ▲ 김화랑 더치트 대표 / 더치트 제공 김화랑(34) 더치트 대표는 인터넷 사기꾼들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김 대표는 2006년 1월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thecheat.co.kr)를 개설해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더치트는 전자상거래 사기범의 정보를 모아 공유한다. 더치트에 사기범의 신상 정보는 인터넷 사기 피해자들이 올린다. 이용자는 거래 전에 더치트에서 이름, 계좌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거래 상대자의 신상정보를 검색한다. 거래 상대방 정보가 더치트에 등록돼 있으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더치트 회원은 90만명이 넘는다. 등록된 사기꾼 휴대전화 번호는 16만개에 달한다. 더치트가 지금까지 예방한 사기 피해의 추산액은 540억원가량이다. 김 대표는 “더치트만큼 사기꾼 정보를 .. 2015. 2. 26. 네티즌 수사대 - 뺑소니범 검거의 숨은 공로자 영상판독 전문가 김두호 ▲ 블랙박스 영상 판독 일을 돕는 김두호 씨 / 사진=원태영 인턴기자 1월 10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 강경호(29)씨는 지나던 택시 기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당시 강씨는 임신한 아내에게 주기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그뒤 해당 사고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라 불리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폐쇄회로(CCTV) 화면이 너무 흐려 용의 차량의 차종과 번호판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유족은 인터넷에 제보를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김두호(29) 씨는 가장 먼저 CCTV 영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경찰은 김 씨 제보를 토대로 전담 수사반까지 만들었다. 결국 수사망이 좁아지자 가해자 허모(35) 씨는 지난달 2.. 2015. 2. 26. 네티즌 수사대 - 얼굴 없는 정치 범죄 수사관 "자로" ▲ 자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정치와 관련된 자신의 수사 결과물을 올린다. / 자로 블로그 갈무리 지난 12일 오후 6시5분 서울 중구 저동1가 소재 삼일로창고극장 앞으로 40대 초반 남성이 다가왔다. 언뜻 180㎝ 이상 키에 몸무게 80㎏을 웃도는 호남이었다. 검은 사파리점퍼와 감색 면바지 차림의 중년 남성은 가장 유명한 네티즌 수사대다. 그는 자기 신분을 철저하게 숨기고 오로지 필명 ‘자로’로 인터넷에서 활동한다. 조선비즈는 이날 자로를 만나 1시간가량 인터뷰했다. 자로는 정치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네티즌 수사대로 평가받는다. 약속시간보다 5분 늦은 터라 기자에게 “많이 기다리셨죠”라고 말할 때는 차분했으나 범죄와 수사에 대해 언급할 때는 다소 흥분한 말투로 빠르게 쏟아내듯이 설명했다. 자로의 .. 2015. 2. 26. 자전거 타면 수감일을 줄여주는 교도소 교도소에서 자전거를 타면 수감일을 줄여준다고? 꽉 막힌 담장과 철책,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모두 일어나고 다 같이 자며 생활도 다 같이 생활해야 하는 곳, 교도소와 군대다. 군대 갈 때 입대 영장 나왔다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 교도소 갈 때는 구속 영장 받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신을 구속한다는 점에서 실제로 유형이 비슷하고 그 안에서 정해진 시간에 TV를 보고 편지를 쓰고 전화를 허락 받고 쓰는 등 비슷한 점이 꽤 많다. 면회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 그런 군대에서 만약 제대일, 전역일을 줄여준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어떤 행동을 할 경우 전역일(출소일)을 더 당겨 준다고 하면 아마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갇혀 지낸다는 것이 아주 큰 고통이 되기도 하는데 오늘은 해외 토픽에서 아주 재.. 2015. 2. 25. 교통사고 사망사건 알고보니 보험금 노리고 벌인 아내와 아들의 소행 결혼 반대 앙심 품은 아들과 보험금 노린 아내·내연男 공모 법원, 母子에 무기징역 선고 2006년 12월 25일 밤 9시쯤 전북 정읍의 한적한 삼거리에서 산타페 승용차가 좌회전 대기 중이던 쏘나타 승용차를 추돌했다. 산타페 차량 조수석의 김모(당시 54세·공무원)씨가 숨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된 이 사건이 보험금을 노린 김씨 아내와 둘째 아들, 쏘나타 차량을 몰던 아내 내연남의 위장 사고였음이 드러난 것은 그로부터 3년 뒤였다. 그랬던 이 사건이 다시 5년여 뒤 아내와 아들이 김씨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했던 범죄로 밝혀졌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박현)는 4일 남편과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아내 백모(59)씨와 둘째 아들(36)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험금을 노.. 2015. 2. 18. 부부싸움 하고 화가 덜 풀려 자는 아내와 아들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뒤 잠든 아내와 아들의 얼굴에 끓는 물을 냄비째 던져 화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약물을 먹었다”며 복통을 호소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잠적했다. 강씨는 범행 이틀만인 지난 9일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잦은 음주와 우울증으로 가족과 불화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든 아내와 아들의 얼굴에, 펄펄 끓는 물을 냄비째 던져 화상을 입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부싸움을 한 뒤 분이 덜 풀려 그랬다고 한다. 서울 송파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난 7일 오전 5시 50분쯤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인근 주민은 "새벽이었는데 비명소리가 엄청나.. 2015. 2. 15. 자살인가 사고사인가 - 쇳가루의 진실 (조선소 직원 사망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PD수첩, 시사매거진2580 은 우리나라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건은 궁금한 이야기 Y 에 나온 이야기로 앞서 설명한 시사고발 전문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은게 조금 아쉽다. 파급력을 따진다면 궁금한 이야기 Y 보다는 아무래도 위 3곳의 방송 프로그램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깊이있는 방송수사로 또 하나의 잘못된 사건을 뒤집어 파헤치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의 수사력에 박수를 보낸다. 국내 굴지의 조선소에서 하청업체 직원으로 일하는 한 사람이 근무 도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샌딩 또는 블라스팅이라 불리우는 고압의 쇳가루를 분사하여 녹을 제거하는 작업자로 페인트를 작업하기 전에 일반적으로 하는 중요한 일이다. 근무중 사고를 당해 죽음에까지 이르렀는데 부검의와 .. 2015. 2. 14. 중국의 엘리베이터 사고 영상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있음에도 그것을 무시하고 타는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야 한다. 꼭 무슨 귀신영화 보는 것 같아..ㅠ.ㅠ 2015. 2. 6. PD수첩 - 식약처, 재검사는 없다 편, 국정감사까지 간 닭꼬치 사건 PD수첩을 보면서 오랫만에 초집중해서 봤다. 이런 것이 진정한 방송사의 시사고발이 아닌가 싶다. 닭꼬치 하나로 시작된 일이 식약처를 발칵 뒤집어 놓고 국정감사에서까지 논란이 되었다는데 그동안 이런 사실을 잘 몰랐던 나를 돌이켜 보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 더 관심을 두어야 할 것 같다. 사건의 발단은 닭꼬치 수입회사를 운영하는 어느 기업가의 제보에서 출발한다. 1. 관련 수입업체 대표가 경쟁업체에서 터무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닭이 수입되고 있었고 알고보니 불법 항생제를 먹여 키운 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농림부에 익명으로 제보 2. 익명 제보가 받아들이지 않자 여러 관계기관에 제보를 하고 한 국회의원의 귀에 들어가 국회의원이 나선다. 3. 농림부는 그 때서야 해당업체 검역을 실시, 실제로 사.. 2015. 2. 6. 중국 여자 버스기사의 복수 인터넷상에서 실제 중국 버스기사의 복수라고 알려진 내용 사건의 내용은 여자 버스기사가 버스 운행 중 도로에서 버스를 멈추게 한 괴한들을 만나게 된다. 버스기사는 괴한들에 의해 끌려나가 못된 짓을 당하는데 이 때 남자 손님 한명이 그것을 목격하고 버스기사를 구하려다 괴한들에게 되려 심한 폭행을 당했다. 버스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버스기사는 물론 버스 손냄이 구타를 당하는 것도 못 본체 했다. 결국 여자 버스기사는 성폭력을 당하고 말았는데 버스로 돌아온 버스기사의 몰골이 말이 아닌 상태. 이 때 버스기사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구타를 당한 손님도 정신을 차리고 버스기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해 하며 버스에 오르자 버스기사는 불 같이 화를 내며 그 손님을 내쫒았다. 손님은 자.. 2015. 1. 31. 성폭행범이 비명을 지르는 도시 카나가와 이야기 정의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니...이것이 재미있는게 저 정의구현자가 한 행동이 죄일까? 아니면 위급한 여자를 구조한 용감한 시민일까? 앞뒤 안 따지고 행동만 보면 죄이겠지만 상황을 보면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뜻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구해주다가 폭행이 가해질 수 있어서 우리는 그 상황에서의 심각한 구타를 일반적인 폭행죄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법이 아닌 일반적인 판단으로만) 한번 더 꼬아서 생각해 볼 수 있는게 일반 남자가 아닌 성폭행범이기 때문에 이 범죄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벌은 그 고통에 대한 것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다. 그래서 일반 범죄와 동일한 형벌, 깜빵에서 콩밥을 드시는게 전부, 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부분의 피해자.. 2015. 1. 31. 무뇌충의 공짜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 편의점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한 입 먹고 다시 냉장고 진열대로 쏙~ 다른 새 제품 아이스크림을 꺼내 한 입 먹고 또 진열대로 쏙~ 정신세계도 놀랍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스크림 샀다가 누군가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을 사게 된 다른 손님들 기분은 어떨까? 필시 그런 항의가 들어왔으니 이런 CCTV 가 공개되었겠지만.. 2015. 1. 30. 현직 판사의 구속, 비리판사 해명만 믿고 재판 계속 맡겨 비리판사 해명만 믿고 大法, 9개월간 재판 맡겨 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321호 형사 법정. 현직 판사 신분으로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수원지법 최민호(43·사진) 판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었다. 불과 나흘 전까지만 해도 법복(法服)을 입고 다른 사람을 심판했던 최 판사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선배 판사인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 앞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신문을 받을 처지였다. 하지만 당사자인 최 판사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검찰 수사에서 혐의를 자백한 그는 "자숙하는 의미에서 영장실질심사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 자기 방어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검찰이 제출한 서면 기록만 살펴본 엄상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범죄 혐의의 중대성 .. 2015. 1. 27. 탈북자 출신 사망하자 북한 거주 유족에게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 법정대리인 탈북자 형이 북에 전달 예정…전달 성사 여부 관심 산업재해로 사망한 탈북자의 북한 거주 유가족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한국 법원이 북한에 사는 유가족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것도 이례적이다. 더욱이 경직된 남북관계로 인해 배상금이 실제 유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이승엽 부장판사)는 잠수부로 일하다 사망한 탈북자 A씨의 북한 거주 부모와 배우자가 선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선장 등은 A씨 북한 유가족 3명에게 1억1천만원 상당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탈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1년부터 동해안에서 해산물 채취 작업을 하는 잠수부로 .. 2015. 1. 25. 남편 청부살해 피아니스트 1심 판결 불복, 항소심서 되려 가중 처벌 1심서 징역 10년 선고…서울고법 "피해자 사망에 근본적 책임 져야" 형 가중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지난해 1월 발생한 유명 공연예술가 청부 납치·살인사건의 배후로 기소된 여성 피아니스트 이모(42)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피해자의 사망에 근본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며 형을 가중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는 강도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12년 사실혼 관계에 있던 유명 공연예술가 채모씨로부터 외도 등을 이유로 결별을 통보받으면서 채씨에게 매달 7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이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위자료 지급이 어려워지자 .. 2015. 1. 25. 세월호의 쌍둥이 배 오하마나호 운명 세월호와 관련한 사진은 많이 있지만 영상은 거의 없다. 1박2일 시즌1를 다시보기 하던 중 보게 된 시청자투어편, 멤버들이 시청자들과 함께 인천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간 여행기인데 1박2일에서는 이미 2008년에 한번, 2010년 (아래 영상) 에 한번, 총 2번의 제주행 배편을 이용했다고 한다. 세월호와 스케쥴이 맞지 않아 1박2일 멤버가 탄 배는 모두 세월호의 쌍둥이배로 알려진 오하마나호, 시설이나 배 상태가 세월호보다 더 안좋은 것이 오하마나호라고 하니 그냥 볼 때는 몰랐지만 목숨 걸고 탔던 배가 아니었나 싶다. 실제로 오하마나호도 잦은 사고로 해상에서 표류한 적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인천-제주도 해운여객은 청해진해운이 독점하고 있었고 선박은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2개가 번갈아가며 맡았었다. 인천에.. 2015. 1. 24.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택시비 대신 건넨 것은 택시비값의 피임약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택시비 대신 '피임약'을 내미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전날 밤 서울 관악구 신림역사거리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가기 위해 B씨의 택시에 탑승했다. 만취상태였던 A씨를 태운 B씨는 이날 오전 0시쯤 서울 성북구 보문역 인근에 도착해 택시비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B씨에게 택시비 대신 가방 안에 있던 8000원 상당의 피임약을 내밀었다. B씨는 A씨와 실랑이 끝에 인근에 있던 안암지구대로 이동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경찰관이 이들과 동행해 A씨의 자택으로 이동했고 B씨는 A씨의 아버지로부터 택시비를 받아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 이 신문기사 인터넷 조회건수가 10만건이더라 ㅋㅋㅋ 아버지 얼굴 어찌 보누... 2015. 1. 14. 송일국 매니저와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의 갑질 논란 주요 검색어에 정승연 판사가 있길래 봤더니 일국이 형님 부인이면서 을동이 아줌마 며느리 이야기였다. 비난의 핵심은 일국 형님 매니저를 을동님 국회 보좌관으로 등록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주었다는 것인데 며느리가 올린 글을 보면 이미 그 부분은 충분히 해명이 된 듯하다. 오래전에 문제 제기가 있었고 잘못된 정보라고 밝혀졌는데 최근에 다시 불거진 모양....매니저 채용건에 대해서는 진실이 밝혀졌는데 그 이후부터는 엉뚱하게 이 글에 쓰인 문장 때문에 갑질 논란으로 번졌다. 알바생에 불과~ 4대보험 따위~라는 표현이 문제가 된 것이다. 애초에 이 글은 본인이 흥분한 상태에서 쓴 글이라 표현력을 문제 삼을 것 까지는 없어 보인다. 어떤 사람도 화가 나서 흥분한 상태로 글을 쓰면 욕 나오게 되어 있고 비난하거나.. 2015. 1. 12. 폭죽 공장에 불이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실제 해외에서 폭죽 공장에 불이 났다. 폭죽은 말 그대로 화약 덩어리, 전쟁터가 따로 없다. 화재진압이 어렵고 소방관 안전 때문에 폭죽이 어느 정도는 알아서 터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난 실제 장면,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불구경 중에서 최고는 폭죽공장 불구경이 아닌가 싶다. 2015. 1. 10. 관계 도중에 다른 남자 이름 불렀다고 살해 자신과의 성관계 도중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른 동거녀를 살해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최월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임모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개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고, 죄질이 불량해 피해자 유족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가 상당한데도 피고인이 유족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정신분열병 등으로 심신미약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씨는 지난해 6월24일 대구시 자신의 거주지에서 동거녀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다른 남성의 이름을 부르자, 전.. 2015. 1. 9. 알바생에게 약 먹이고 몹쓸 짓 한 까페 주인 구속 까페 알바 구인광고를 내고 찾아온 아르바이트 면접자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까페 주인이 구속되었다. 2년에 걸쳐 약 16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지만 약물에 의해 정신을 잃고 나서 벌어진 일이라 피해를 정확히 인지하거나 피해 정황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그동안 이와 같은 일이 계속 발생했다. 까페에서 면접을 보고 까페 주인이 준 음료를 마신 뒤에 정신을 잃었다는 사람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알바생들이 19세~25세 미만의 연령대가 많을 것이다. 사람들은 성폭력(강간)에 한정지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을 택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듯이 수면제를 비롯한 약물사용으로 인한 정신 미약은 그 사람의 건강과 정신 상태에서 악영향을 끼친다. 약물 사용 강간과 취중.. 2015. 1. 8. 해외여행 항공권 당첨, 알고보니 인질 강도를 위한 미끼 무서운 세상. 돌 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한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2015. 1. 6. 이미 사형 시켰는데 진범 잡혀서 무죄 사형시켜 놓고 무죄, 그리고 미안~ 사람 쉽게 죽이고 쉽게 미안해 하네...허 참.. 중국은 총살도 아직 존재하는데 무서운 동네야.. 2014. 12. 27.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그 이유는.....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 이 이야기는 웃긴 개그 소재로 많이 쓰이는데 가만 듣고 보면,,,심오한 뜻도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웃고 넘어갔는데 생각보다 철학적이다. 2014. 12. 26. 깨톡에서 유행한다던 주차장 뺑소니 보상과 상법 152조 깨톡에서 유행한다던 주차장 뺑소니 보상과 상법 152조. 사람들의 깨톡에 퍼져 나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차장 내에서 누가 내차를 뺑소니 해놓고 갔다면? 보통 CCTV 블박확인해 잡으려하죠 티비보다 법률토크 프로그램 봤는데 주차장이 유료거나 혹은 입출구에 차단기가 있는 주차장이라면 상법 152조에 의거해 주차관리인이 혐의 무죄를 입증못하거나 범인을 잡지 못하면 주차관리업체측에서 백프로 차량보상해야 된답니다. 그게 아파트던 어디던 보상해야된답니다 아파트주차장은 유료죠 아니면 차단기가 있는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에서 차량수리비를 전액보상해야된다고 합니다 아파트 마트 공영주차 유료주차장 전부...! 마트주차장은 무료지만 적용된답니다. 식품 구매금액에 그 주차비가 다 포함되있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음식점이.. 2014. 12. 26. 담배값을 올리지 말고 차라리 술값을 올려라 다른 건 몰라도 외국인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꼭 듣는 말이 있다. 한국은 술 구매하는게 너무 편하고 쉽고 저렴하다고, 국가마다 인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고 술을 싼 값에 살 수 있고 한국의 술이라는 소주도 가격이 저렴해서 소주와 맥주만 사도 큰 돈이 안들어서 좋다고 한다. 한국 담배 물어보면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고 한다. 동남아 사람들도 마찬가지~ 그리고 외국인들은 웃긴게 술은 우리나라 맥주와 소주를 잘 먹는데 담배는 국내에서 파는 외제담배만 거의 피기 때문에 담배맛은 당연히 차이가 없다고..담배와 술 모두 건강에 해롭고 좋지 않은 기호식품이지만 담배가 싼게 아니라 술이 너무 싼게 오히려 문제다. 담배 많이 피면 본인한테 .. 2014. 12. 21. 마녀사냥 그만해라 땅콩사건은 여자라서 생긴 피해?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옹호하는 내용의 성명서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대한민국여성단체연합'은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으며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면서 "대한항공 초기대응 미숙이 하이에나에게 먹잇감을 던진 꼴"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 발표에는 대한민국사랑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회 등 20여개 단체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에서 재벌은 무조건 나쁘고 그들 자녀 또한 악의 대상으로 규정됐다"면서 "이들 잘못은 법 심판 이전에 '인민재판'으로 인격살인 조차 서슴지 않고 언론은 앞장서 흥행꺼리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연대와 .. 2014. 12. 2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