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가 길거리를 지나갈 때 여자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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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멋진 남자가 길거리를 지나갈 때 여자들 반응

by 깨알석사 201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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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관심에 있어 이성에 대한 호감은 여자 보다는 남자가 더 강한 걸로 인식하고 있다. 이성에 대한 호응 반응 속도가 남자가 더 빠르고 항시 오픈 상태로 열려 있어 매력 넘치는 여자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간다는 것인데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똑같다",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한다"라는 말이 실제 쓰이고 이 말들은 대부분 남자에게만 해당한다는 걸 보면 그것이 꼭 편견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매력이라는 건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 매력이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하지만 대부분 감성미 보다는 섹시미, 육체미와 연관된 외모, 몸매에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 매력의 연관어로 성적 매력을 가장 먼저 뽑는다. 즉 상대방에게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냐 없냐가 다양한 매력 중 중요한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남자에게 여자는 얼굴과 몸매, 여자에게 남자는 몸매가 절대 기준이 된다. 실제로 남자는 얼굴, 몸매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한 테두리로 보고 여자는 남자의 얼굴 보다는 남성미가 강한 포커스를 보기 때문에 "전 얼굴 안 봐요"와 같은 말이 실제로 여자들에게 쓰이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의 얼굴만 예쁘거나 (몸매는 엉망이거나) 얼굴은 매력적이지 않은데 몸매는 엄청난 매력을 가진 경우 초반 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그 호감도를 유지하지 않게 된다. 두 요소가 모두 평균이거나 두 요소 모두 극강의 매력을 가졌거나 최소 조건 이상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그래서 소개팅을 남자가 친구에게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무조건" 나오는 것이 "예쁘냐?" 그리고 그 다음 연결 문장으로 "몸매 좋냐?"....멘트에 예외가 없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얼굴 보다는 (얼굴도 잘 생기면 좋지만 절대 조건이 아님) 남자의 몸매 자체를 보게 되는데, 떡 벌어진 "어깨", "팔 근육", "허벅지 근육", "날렵한 턱 선" 등의 어필 요소만 보더라도 얼굴이 절대 조건은 아니다. 소개팅을 여자가 받을 때 물론 "잘 생겼어?"라고 묻기도 하지만 그건 남자의 수준과 같지 않고 대부분 "멋지냐?" 식으로 소위 말하는 간지, 매력 전체를 보게 된다. 얼굴 대신 차지하는 것이 감성미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잘생긴 얼굴 + 두드러진 육체미 보다는 지적 능력과 감성 + 두드러진 육체미가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사람의 인격, 심성, 마음씨, 감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여자도 일단 남자의 외모에 우선 끌리게 되어 있다. 그러기에 남자는 현장에서 바로 상대 호감도를 결정하지만 여자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 보길 원한다. 남자는 상대를 보고 바로 만남 여부를 결정, 여자는 두 번, 세 번 이상 상대 남자를 만나보고 난 뒤 결정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자도 남자의 외모만 보고 즉흥적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 여자라고 해서 다 공통된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다. 아래 미남, 미녀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한번 보자. 그것만 보더라도 길거리에서 멋진 남자가 지나가면 대쉬 하는 여자들이 꽤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 번호도 달라고 한다) 

잘 생기고 멋진 남자가 길거리를 돌아 다닐 때 여자들이 호기심을 보이는지, 추파를 던지거나 심지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지 간이 실험을 한 영상인데 예상보다 많은 여자들이 관심을 보인다...(지만 실제로는 편집 된 영상이라 당연히 관심을 보인 장면이 많이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지나가는 여자들 모두가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라는 점, (맹목적인 관심) 그리고 오픈 마인드가 강한 서양적 관점과 동서양의 미 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점은 인지하도록 하자. 일단 남자가 모델이고 얼굴도 되고 길거리에서 돌아 다니는 걸음과 행동 자체도 "모델"의 걸음이기에 남들보다 쉽게 눈에 띄는 부분은 분명 있다. 두드러진 가슴 근육과 듬직한 체격, 거기에 샤프한 이미지와 함께 야성미 넘치는 잘생김까지, 외모만 보면 절대 딸리지 않는 외모이기에 성적 매력 만큼은 꽤 높은 경우지만 영상 속 일부 장면처럼 같은 남자, 동성에게도 큰 관심을 보이는 사례라 약간은 구분해야 한다.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저렇게 다니면 오버 한다고 보는 시각이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남자의 외모도 여자에게 크게 어필이 되느냐 하는 점에서 영상을 보고 내린 결론은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된다는 것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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