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별 찾기 - 헬로비너스 유영의 유혹에 빠져보자
본문 바로가기
사랑/여인천하

숨은 별 찾기 - 헬로비너스 유영의 유혹에 빠져보자

by 깨알석사 2017. 8. 30.
728x90
반응형

우리나라 걸그룹 중에 시작은 방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던 그룹이 여럿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는 걸그룹 중 하나가 바로 헬로비너스다. 이름에서도 느껴지지만 여타 다른 걸그룹과 달리 여신 컨셉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출발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연속된 흥행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 두지 못했고 결국 여신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섹시미를 강조하는 그저그런 늘씬 미녀군단으로만 하향세를 타면서 "나 아직 숨쉬고 있어요~"라고 존재감만 남긴 상태다.

애프터스쿨이나 나인뮤지스처럼 모델 뺨 후려치는 늘씬한 외모지만 중간 그룹에서 머물다 반짝 상승하는가 싶더니 이내 바닥권으로 내려 앉으면서 멤버 인지도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는데 (어디까지나 전체 대중적인 인지도) 이들을 보고 애프터스쿨과 나인뮤지스와 혼동하는 경우도 꽤 있다. 소녀시대나 시스타, AOA처럼 멤버를 보면 그가 속한 그룹명이 연상되는게 보통이지만 멤버를 보고 그룹명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상대적으로 데뷔 후 최고 신인 걸그룹상, 여자그룹 신인상까지 거머쥐면서 제대로 얼굴 도장을 찍으며 수상 경력까지 있는 이들이기에 더 아쉬움이 크다, AOA보다 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봤았던 그룹이었지만 지금은 AOA가 넘사벽 수준으로 비교가 안될 만큼 경쟁 상대에서 밀렸고 당시 AOA가 발전하고 성장한 측면도 있지만 컨셉의 혼선과 타이틀 선곡의 실패, 소속사의 미진한 뒷받침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많은 멤버가 활동하는 걸그룹의 경우에는 누군가 하나가 딱 튀어올라 먼저 인지도를 올리고 그 인기를 벗삼아 그룹 전체가 인지도를 얻는 방식이 가장 많은데 나인뮤지스 하면 경리가 먼저 떠오르는 것처럼 헬로비너스에서 가장 유명한 멤버는 역시 [나라]다, 여자들도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미모와 몸매로 헬로비너스의 얼굴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난 헬로비너스 멤버 모두를 좋아한다. 인간미를 초월한 나라부터, 청순한 느낌의 착한 외모 여름, 어디가서도 눈에 띌 만한 매력적인 마스크의 앨리스, 그리고 오늘 다룰 숨은 별 유영, 막내로서 재간둥이지만 무대에서는 눈웃음과 섹시한 자태로 마음을 사로잡는 서영, 시크한 분위기와 컬크러시한 느낌을 주는 라임까지, 속된 말로 버릴 카드가 없는 멤버 조합이다.

헬로비너스의 연예기획사는 판타지오 소속이지만 플레디스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특이한 케이스다, 두 회사가 각자의 연습생을 조합해 만든 경우인데 두 회사가 갈라지면서 멤버가 각자 소속사대로 흩어졌고 2기 멤버를 다시 추가해 현재는 판타지오가 단독 관리하고 있다. 사실상 헬로비너스의 이전 소속사라고 볼 수 있는 플레디스는 손담비, 애프터스쿨(오렌지카라멜, 유이) 등이 속해 있던 회사로 대표가 보아의 매니저 출신이다, 딱 봐도 걸그룹의 경우 모델급 외모와 큰 키를 자랑하는 여신 외모들을 주로 캐스팅해서 만든다는 걸 알 수 있다, (대표님...취향이 @@;;; 플레디스가 기획했던 걸그룹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둔다면 미스코리아 대회를 열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헬로비너스를 사생팬처럼 좋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룹 자체를 잘 모를 수 있다, (멤버를 모르는 건 더더욱), 나도 사실 헬로비너스를 좋아하는 입장이었고 나오는 곡은 다 들었던 사람 중 하나지만 잘 아는 편은 아니었다, 노래 듣는게 취미라서 노래를 먼저 접한 것도 있지만 멤버 중에서 먼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역시 나라였고 딱히 일부러 즐겨 찾아보지는 않다보니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도 사실, (이미 끈적끈적과 위글위글 포스팅 2개가 음악다방 카테고리에 있다)


[문화예술/음악다방] - 헬로비너스(Hellovenus) - 위글위글(Wigglewiggle)

[문화예술/음악다방] - 헬로비너스 - 끈적끈적 (sticky stickt)

그러나 해를 거듭하고 멤버들이 예능 등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EXID의 사례처럼 팬이 올린 직캠 영상에 우연히 꽂혀 이들 활동 무대를 보게 되었고 요즘에는 유영에게 꽂혀 전반적으로 헬로비너스 노래 다시듣기를 정주행 하고 있는 상태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인상깊게 봤던 팬캠, 직캠, 일반인캠 자료들을 모아봤다, 이런 멤버가 있었나 했을 정도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영상들인데 내가 왜 숨은 별이라 했는지는 영상 자료들을 보면 안다.

아래는 가장 먼저 우연히 접하게 된 유영의 직캠 영상


흰색의 원피스를 입은 곱디 고운 웬 처자가 저리도 신나게 춤을 출까하고 보다보니 헬로비너스 ㅜ.ㅜ 처음에는 댄스팀이나 다른 아마추어인들이 추는 영상인 줄 알았는데 나라를 보고 나서야 헬로비너스라는 걸 알아봤다. 소위 남자들이 뻑 갔다는 긴 머리의 청순 외모, 가느다란 허리 라인과 날씬한 각선미까지, 특히 눈웃음이 너무 매력적이라 숨도 안 쉬고 (?) 쭉 관전했던 영상이다. 이번에는 같은 무대의 다른 노래 (끈적끈적) 영상인데 유영의 손길 하나에 내 눈동자가 흔들린다 ㅋㅋ (이 자리를 빌어 직캠 영상을 찍어 올린 유투버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한다)

직캠을 보고 호기심이 안 생길 수가 없다, 어쩜 저렇게도 청순하고 여리여리하게 예쁜 손짓 몸짓으로 춤을 추고 유혹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면서.......(전체 영상을 찾아봤다 ㅡ.ㅡ;;;)

가운데 센터 라인에서 유영이 나라와 함께 춤을 출 때는 그야말로 환상속의 그대~ 조명과 어울려져 퐌타스틱하다

직캠하면 빠질 수 없는게 롯데월드 행사무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반바지 차림의 알록달록 다채로운 쇼

본명은 이유영, 헬로비너스 활동명도 본명 그대로 유영으로 부른다. 경기도 수원 태생으로 1995년생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20대 중후반의 성숙미를 볼 수 있는데 데뷔 할 때는 실제 나이 갓 20살로 고딩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노안(!) 이미지 때문에 개인적으로 주민증 인증을 한 적도 있다, 이제 막 고딩 티를 벗어난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뿐더러 나이 자체를 사람들이 20살로 믿지 않았기 때문, 나 역시 20대 후반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처음 판단했는데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20대 초반(23세)이다.

위로 세살 많은 언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언니는 얼마나 또 알흠다울지 (언니 직업이 항공사 승무원, 스튜어디스라고 한당!!) 진심 궁금하다, 의외로 연기 활동도 많은데 SBS와 MBC에서 헬로비너스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실 내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본 이유는 따로 있다, 아무리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변화무쌍한 꽃다운 나이라고 해도 (나라의 인터뷰에 의하면 유영은 아직도 키가 크고 있는거 같다고~) 헤어스타일의 변화 만으로도 이렇게 전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카멜레온처럼 변화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이라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인데 처음에는 사진을 보고서도 같은 사람인지 몰라봤을 정도

20살 초반의 나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 섹시한 외모가...

누가봐도 20대들에게 언니 소리 들을 것 같은 이 외모가...

아래 사진처럼 청순한 느낌을 준다

약간은 제 나이를 찾은 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직도 성숙하다

무대 화장과 평소 메이크업의 차이가 분명 있다고 해도 청순과 섹시가 공존하는 겁 쉽지 않다

이런 그녀가 앞머리를 내리면......(위 사진과 아래 사진의 차이가,,,,차이가.....)

고등학생처럼 되버린다. 더 놀라운 건 머리를 아예 짧게 잘랐을 경우

흰 원피스에 살랑살랑 춤추던 그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완전 새침한 소녀로 변신

단발머리 마저도 한쪽을 귀 뒤로 넘기면....갑작스러운 아나운서의 등장, 다시 나이 올라감

단발에 웨이브 준거랑 귀 뒤로 머리 넘기거랑 차이 밖에 없는데 외모의 변화가 무척 크다

이렇게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확 변화는 사람이 난 좋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어떤 경우에는 질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작은 외모의 변화만으로도 사람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인식될 정도라면 그건 대단한거다, 특히 나이대가 확실하게 달라 보일 정도라면 소녀와 숙녀의 미숙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말인데 어떤 형태로 꾸미느냐에 따라 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특히 연예인에게는 아주 좋은 능력이 될 수 있다. 아래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입은 고등학교 교복인데 10대 후반과 20대 후반의 10년차를 손쉽게 넘나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귀 뒤로 넘긴 머리 넘 좋아~ 남자들이 이런거에 또 약하지..

여러 다양한 사진을 보면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듬, 다 처음 보는 사람들처럼 느껴진다

처음에는 다른 멤버 사진이랑 섞인 줄 알았다눙...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


지금부터는 내가 뽑은 직캠 영상 링크들을 구경하고 마무리 짓기로 하자, 얼마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고 전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지, 그리고 무대마다 얼마나 카멜레온처럼 변화된 모습을 주는지 아래 이어지는 여러 무대의 직캠 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매력에 흠뻑 빠질지도 모른다. 모든 영상을 하나씩 찬찬히 보다보면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헬로비너스 유영의 유혹에 빠져 허우적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다. (링크 게재된 영상은 눈에 띄는대로 보고 올린게 아니라 내가 뽑은 베스트 직캠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나의 안목을 다시한번 믿어보길~)

끈적끈적과 난 예술이야 두 노래가 가장 많이 차지하는데 다양한 노래와 안무를 볼 수 없는게 안타까움이다.

다른 멤버들은 주로 열심히 진지한 반면에 유영은 눈웃음이 살아있다

하도 두 노래를 들었더니 하루종일 이 노래들만 웅얼거리게 됨 ㅋ

빨간바지의 유혹

양갈래 머리의 유영 (앙~기모띠)

눈웃음 폭탄의 출격

상큼발랄한 단발 컷의 유혹

섹시한 춤과 노래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섹시만 있는게 아니라규~

갓 데뷔했을 때 행사 무대 모습 (섹시 보다는 귀여움)

아래는 청춘함이 더 돋보이는 행사 무대

원래 나이대가 보이는 상큼발랑한 무대 영상

머리를 묶어도 예쁘고 풀어도 예쁘고 뭘 해도 예쁨 ^^;;;

이상하게 롯데월드와 경마공원(아래) 직캠은 어떤 연예인이든 다 예쁘게 잘 나오는거 같다, 마성의 공간

신나는 댄스 타임~

비노출의 유혹, 매혹, 현혹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직캠

여름이 새로 들어오고 나서 유영이 막내 자리를 내주었는데 (여름이 한 살 더 어림) 여름도 변신 귀재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노랫말이 유명 가요에도 있는 것처럼 청바지 잘 어울리는 그룹이면서 청바지 입고 무대 활동하는 몇 안되는 걸그룹이기도 하다, 농구장 브레이크 타임 무대 영상인데 이날 치어리더 개점휴업 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헬로비너스에서 나라의 몸매가 가히 원톱 수준인데 아래 영상을 보면 투톱이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나라와 유영이 가장 키가 커서 센터 포지션에서 춤을 춘다) 4명만 나와 여름이가 빠진 것 같은데 누가 가장 뒷태 미녀인가는 굳이 묻지 않아도 될 듯, 뒷 모습만 봐도 유영이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인터넷으로 헬로비너스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소속사의 지원이 아쉽다는 이야기도 꽤 많고 또 초반에 신인상까지 받으면서 잘 나갔던 그룹이 컨셉을 잘못 잡아서 정체성이 왔다갔다 하다가 헬로비너스라는 여신 이미지마저 잃어버리면서 이도저도 아닌 소녀그룹과 숙녀그룹의 사이에서 갈팡질팡만 하다 시간을 소비했다는 이야기도 꽤 많지만 여러가지 나쁜 조건에서도 그나마 선방했다고 보는게 헬로비너스다, 직캠 영상에서도 느꼈겠지만 곧잘 따라 부르는 팬이 꽤 많고 콘서트까지 했던 얼마 안되는 걸그룹으로서 국내에서는 크게 히트했다고 볼 순 없지만 해외에서는 꽤 좋은 반응이 있었던지라 아쉬움이 꽤 많다, (해외로 일찍 나가든지 했어야....)

아무리 외모가 되는 걸그룹이라고 해도 일단 노래가 뒷받침 되야 하는데 의외로 노래 실력까지 갖추었다고 평가된 헬로비너스에게는 평이 좋은 노래가 많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고 그마저도 유행을 선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던지라 작곡가, 소속사, 타이틀곡 운을 못 받은 경우라고 봐야겠다, 뮤직비디오라는 것도 대부분 보면 정말 돈 투자 안하는 티가 많이 난다, 카메라 하나로 장소 한 군데 빌려 다 찍는 형태, 화려한 편집도 거의 없고 그냥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텔레비젼 화면 영상이 더 화려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니 말이다,

앞으로 약 2년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2019년 이후에는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앞날이 약간 불투명한 것도 사실, 헬로비너스라는 별도의 홈페이지도 나오길래 찾아갔더니 없는 홈페이지 ㅡ.ㅡ;;;...역시 연예계는 누구 한 사람만 잘 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기간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고 롱런하는 걸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다.

헬로비너스 유영의 잘 나온 직찍 사진이 있길래 해당 블로그 링크 걸어둔다.

http://cupidhouse.tistory.com/91 (헬로비너스 홍콩팬 사이트라고 나옴)

헬로비너스 유투브 공식 채널 : https://www.youtube.com/user/chHelloVenus/videos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