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잘 모르고, 남자들은 더 모르는 여자들의 가슴크기 (그리고 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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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여자들도 잘 모르고, 남자들은 더 모르는 여자들의 가슴크기 (그리고 팔짱)

by 깨알석사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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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잘 모르고 남자는 더 모른다는 여자 가슴 사이즈에 대한 해석,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가슴둘레가 95, 100, 105가 많다. 평균적으로는 보통 100대 사이즈가 많은데 체격이 점점 좋아지면서 요즘에는 남자 가슴 사이즈 105도 굉장히 흔하다. 남자 중고생들 정도만 되면 보통 100 가슴 사이즈가 나오는게 보통 (예전 난닝구 입던 시절에는 그래서 100짜리를 남자가 가장 많이 입었다) 

여자들의 가슴둘레에서 밑가슴은 바로 남자들과 같은 둘레를 (가슴이 아닌 몸통, 체격) 말한다. 가슴이 돌출되어 있으니 가슴 바로 아래를 측정하여 가슴둘레를 재는 것. 가슴둘레와 밑가슴을 혼동하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유방둘레, 밑가슴(가슴)둘레라고 부르는 것도 한편으로는 편하게 생각하기 쉽다.

가슴둘레(유방)는 여자의 가슴을 포함한 둘레이고, 밑가슴둘레는 남자와 같은 몸통 가슴 둘레로 여성의 유방을 제외한 가슴둘레다. 그 가슴둘레와 밑가슴의 차이 (유방이 돌출된 양)가 컵의 기준, 가슴 사이즈에서 앞의 숫자는 남자와 같은 가슴(몸통) 사이즈 자체를 의미하고 뒤 알파벳은 컵 사이즈가 (돌출된 형태) 된다. 그 컵은 밑가슴과 윗가슴(유방)의 차이로 정해지며 이 둘이 합쳐질 때도 각각 비례적인 사이즈가 나오게 되기에 같은 체격이나 가슴 형태라고 해도 숫자와 알파벳에 따라 차이가 커지게 되어 자기 신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잘못된 사이즈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성장 중이고 또 제대로 된 사이즈 구분이 어려운 중고생 여학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

브래지어 사이즈 만으로도 대강의 신체 조건을 가늠할 수 있는데 동양인은 서양인 보다 키가 작고 몸이 아담한 체격이 많기 때문에 평균치가 몸통 둘레가 (밑가슴 둘레) 70 정도는 나온다, 성장이 두드러지는 요즘에는 85 사이즈까지 쉽게 접하지만 이 사이에 존재하는 75와 80이 가장 많다. 여성들의 브래지어 사이즈 70A는 몸통이 아담하고 체격이 작고 유방이 크지 않아 컵이 A컵이라는 뜻이고, 95A는 체격이 남자만 하면서 유방이 작은 경우라고 보면 쉽다. 95A는 거의 없겠지만 거의 남자 덩치와 비슷하면서도 가슴이 없는 경우다. 이 사이즈가 흔치 않는 건 여자가 남자 체형 정도가 된다면 대부분 살집이 있어 유방 자체의 발달과 달리 가슴에 살이 찔 수도 있고 가슴에 살이 붙어 B컵 정도로는 커지기 때문이다. 유방 발달이 아닌 살이 쪄서 커 보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이 줄어들고 모양새와 크기가 달라진다는 이유도 그래서다. 전반적으로 몸 전체에 살이 붙다보니 가슴에도 살이 붙는다.

 - 여자의 가슴크기는 남자를 자연스럽게 웃게 만든다


여성의 가슴크기 측정

브라 사이즈 = 밑가슴 둘레 사이즈 + 사이즈 (75A = 75 + A)

사이즈

컵사이즈 기호

AA

A

B

C

D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cm)

5

7.5

10

12.5

15


밑가슴 둘레 사이즈

 

70AA

75A

80A

85B

90B

95C

100D

밑가슴둘레 (cm)

70

75

80

85

90

95

100

가슴둘레 (cm)

75

82.5

87.5

95

100

107.5

115

여자들은 남자와 달리 44, 55, 66사이즈라는 옷 사이즈가 따로 있는데 44는 마른체형이고, 55는 보통체형, 66은 살집이 조금 있는 체형이다. 가슴사이즈로도 체격을 알아 볼수 있기 때문에 여자친구, 아내의 가슴사이즈만 가지고도 대략 옷 치수를 알 수 있다. 70A는 44사이즈로 볼 수 있겠다. 컵과 무관하게 몸통 둘레 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물론 A컵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작은 가슴이 비만형 남자와 크게 다르지 않아 브래지어 사이즈 만으로도 어느 정도 체형을 짐작할 순 있지만 B컵 이상 부터는 키와 비례해서 봐야 할 부분이 크기 때문에 키와 상관없이 컵 만으로 체형을 따지는 건 무의미해진다. B컵 부터는 무조건 키를 같이 봐야 적당한 크기인지, 어울리는 가슴 사이즈인지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보자, 브래지어 가슴 치수 70B, 80B 등에서 앞의 숫자는 일반적인 가슴 수치라 했다. 남자 100, 90 가슴 사이즈를 말할 때 그 사이즈다. 아빠든 오빠든 남친이든 비교할 수 있는 두 명의 남자 가슴이 있고 그 사이즈는 100이라고 치자, 가슴만 놓고 보면 둘은 같은 체격이라 착각(?)하게 된다. 하지만 한 명은 키가 170에 가슴이 100, 다른 한 명은 키가 180에 가슴이 100이라면 체급이 완전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다. 180의 키를 가진 남자는 이 가슴이 다소 빈약할 수 있다. 남자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어깨 역시 좁을 확률이 높다. 결국 키에 따라 가슴 비율도 적정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여자도 다르지 않다. 80~90 사이즈가 둔해 보인다고 하지만 키가 150대이거나 160이 안 되는 경우이지 이 때 여자의 키가 170이 넘는 서구형 몸매라면 이 가슴 사이즈는 70대 가슴 사이즈를 갖고 있는 사람과 동일하게 보이게 된다. 착각이 아니라 실제 비율이 그래서 오히려 키에 따라 더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서양 여자들이 더 육감적이면서도 날씬함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다. 

구 여친 중에 90B 가슴 소유자가 있었다. 한국형 체형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브래지어가 타이트해 보여 봤더니(?) 브래지어가 떠(?) 있었다. 보통은 몸통과 브래지어 하단이 밀착되기 마련인데 속옷 사이즈가 작아 가슴 위까지 밀려 올라온 모습이다. 끝까지 자신은 90B라고 우기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몸과 붙지 않고 떠 버려서 가슴 하단이 다 보인다. 컵이 맞지 않아서 감싸질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자신은 이 사이즈가 편안하다고 한다 (자기가 편안하면 그만이이고 어차피 겉옷이 있으니 보일 일도 없지만..) 처음에는 90B가 아니라 90C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본인은 90B가 맞다고 고집하다보니 가슴이 다 가려지지 않은 경우다. (위 상단에 나온 표를 보면 알겠지만 90대의 C컵은 가슴 사이즈 전체가 107 정도로 가슴 체격이 꽤 많이 발달한 경우다, 눈에 확 들어오는 가슴 크기라는 이야기, 호프집 달력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형태)

아무리 요즘 사람이 서양인 몸매를 가졌다고 해도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이즈는 아닌데 키가 여자로서는 큰 편이라 (172cm 내외이고 힐 신으면 175cm는 그냥 넘어간다) 체형이 작다면 비만이지만 남자 체형 수준이라 서양권 여자 체형과 비슷해 비만형은 아니다. 실제로 구 여친 주변 여자들이 꽤 부러워 했다. 보기에도 너무 좋다고 말이다. 키가 크면 다 모델 같다고 생각하지만 마른 모델형 말고도 육감적인 체형, 흔히 육덕지다는 표현의 그런 서구권 체형이라 전체적인 사이즈가 커서 그런 것이지 가슴둘레, 몸통 자체가 비이상적인 케이스는 아니다. 밑가슴 둘레를 체크해 보니 90 사이즈는 맞았다, (90 내외라 85라고 해도 딱히...) 

결국 컵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는 케이스인데 사이즈만 놓고 보면 90C가 맞지만 (85C도 맞을 것 같긴한데 해당 브랜드 속옷 사이즈로는 안 맞았다) 브래지어 사이즈라는게 속옷 브랜드와 회사마다 다르고 또 기준도 각각 제각각인 경우도 많아 어떤 브랜드의 어떤 속옷을 주로 입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C컵이 정확하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그녀가 주로 입는 브랜드의 동일 브래지어 C컵의 경우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확장성이 달라서인지 가슴을 제대로 감싸기는 하는데 타이트함이 적어 브래지어가 겉도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기성 사이즈로 본다면 B보다는 조금 더 크고 C보다는 조금 작다는건데 이게 사람 가슴이라는게 1밀리에서 1센티 간격으로 다 제각각인데 반해 위에 제시한 기본 사이즈 체크법처럼 컵 하나 넘어갈 때마다 기본 cm가 잡아 먹기 때문에 그 컵에 딱 맞는 cm 간격에 해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경우는 의외로 많다. 본인 가슴사이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도 브래지어 사이즈에 대해 불편함을 갖고 있거나 반대로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브랜드마다, 속옷 회사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미리, 센티로 차이가 생기는데 속옷 브래지어 사이즈는 몇 센티 간격으로 기성복처럼 있기 때문에 맞춤 속옷이 아니면 완전히 맞는 사이즈 찾는 건 어렵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평균적으로 80B에서 90B를 많이 선호하고, 90C도 외모 차이에 따라 좋아하는 분도 많다. 여자들은 70에서 75 가슴 둘레를 선호한다고 착각(?)하지만 그건 키가 150~160 정도의 키가 여성들에게 평균이라 그런 것이지 키가 그 이상이 되면 상대적으로 모든 면적이 커지기 때문에 가슴도 기본 사이즈가 커야 몸매가 어울리게 된다. 자신이 여성이고 키가 160대 중후반인 경우라면 70, 75에 연연할 필요가 없고 80, 85가 되어야 오히려 정상이라는 뜻이다. 또 컵 사이즈 역시 B부터는 확실히 도드러진 형태와 크기가 나오고 C부터는 확연하게 발달한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 때는 가슴(밑) 둘레와 함께 컵 사이즈도 평행해서 커져야 아름다운 바디가 나오게 된다. 

확실한 건 유방(가슴)이 없는건 다 싫어하고 너무 큰 것은 예외적으로 싫어하되, 중간(?)보다는 좀 더 큰 사이즈를 좋아하는게 한국 남자들이라는 점이다. 90, 95사이즈가 체격(몸집)이 있다고 한다하지만 "키"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키도 크고 체격도 크면 가슴이 이쁘고 적당하다는 뜻이고 (서구형 몸매)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키가 작고 체격만 크면 뚱뚱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 내가 만났던 구 여친의 경우만 해도 일반적인 가슴 사이즈만 갖고 따진다면 뚱녀 이미지가 컸겠지만 키가 170대이고 평균 남성과 키가 비슷했기 때문에 사이즈가 전혀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표면적과 컵 사이즈가 비례적으로 받쳐주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무조건 눈길을 받게 된다. 실제로 그녀는 자신을 낳아 준 엄마를 포함해 주변에서 신이 내린 가슴이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A는 168cm에 85B이고 B는 154cm에 85B라고 할 경우 두 사람의 가슴 사이즈는 85B로 동일하지만 두 사람의 키를 배제한 단순 가슴 비교는 사실 의미가 없다. A에게는 혹 할만한 사이즈의 아름다운 체형 조건이지만 B의 경우에는 둔해 보이는 비만형으로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신체 중에 잘 변하지 않는 사이즈가 발과 손이다. 신발 사이즈와 장갑 사이즈는 성인이 되고 난 이후 수십년간 크게 변하지 않는다. (허리 사이즈는 변할 수 있다) 이런 손과 발은 신체조건, 특히 키와 비례하는 경우로 키가 크면 손과 발도 크게 발달하게 된다. 키가 작으면 상대적으로 손과 발도 작다. 이처럼 가슴도 키와 비례해서 크기가 맞춰지면 좋은데 큰 키와 작은 키를 가진 체격 조건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동일한 가슴 사이즈를 갖게 되면 한 쪽은 적당해 보이지만 다른 한 쪽은 둔해 보이는 이미지를 갖게 되고 아름다움 보다는 뚱뚱하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사이즈 자체와 별개로 컵에 대한 기준이 확 달라진다. 168cm의 사람에게 85 몸통둘레와 B컵은 키와 비례한 체형이라고 볼 수 있으나 154cm에 동일한 상체를 가지면 그만큼 뚱뚱해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뚱뚱(85 몸통둘레)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가슴 사이즈에 대한 기준점이 확 달라진다. 

여자의 경우 키를 기준으로 150cm 대는 70사이즈, 160cm은 80사이즈, 170cm는 90사이즈가 외모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키가 크면 그만큼 몸통 둘레도 커져야 상대적인 미를 뽐낼 수 있게 된다. 남자도 똑같다. 생각을 해보자. 남자가 키 150인데 가슴 둘레가 100이면 160 키의 100, 170 키의 100과 체격 및 체급이 같아 보일까. 완전 다르게 볼 것이다. 170 키에 100은 딱 좋다고 할 것이고 160대의 100은 약간 둔해 보일 것이고 남자가 150대 키인데 가슴은 100이라면 굉장히 둔해 보일 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키에 따라 가슴 둘레도 비례적으로 커야 하는 건 똑같다. 남자 키 160대면 95, 170이면 100, 180이면 105 사이즈가 가장 보기 좋은 것처럼 여자도 키가 150일 때와 160, 170일 때의 기본 사이즈는 달라진다. 문제는 여자의 경우 본인들 스스로도 그 키는 무시하고 오직 가슴 사이즈만 갖고 따진다는 것이 문제.

키는 점점 큰데 몸통이 작으면 여자를 떠나 남자쪽에서도 빠짝 마른 몸매라 하여 일명 멸치급에 속하게 되고 비실하게 보인다. 몸통이 키와 비례하게 성장하면서 컵 사이즈가 발달해야 최적화된 몸 상태인데 몸통은 부실하면서 키만 크면 깡마른 체형이고 이런 체형에서 유전적인 큰 도움을 받아 유방 자체가 발달해 B컵, C컵 이상을 갖는다해도 모양새는 절대로 아름답게 갖출 수 없다. 상식적으로 체격(체급)이 받치지 못하면 반비례적으로 커진 가슴의 경우 100% 처지게 되어 있다. 키가 작으면서 가슴이 큰 경우 예외 없이 가슴 모양이 안 좋은 이유다. 물론 컵이 받쳐줘야 한다는 전제하에서, 170cm 90B, 90C, 95C컵은 내가 알기로 한국남성 100명중 99명은 충분히 100% 만족할 만한 사이즈가 아닐까 싶다. (보기에 따라 뚱뚱하다, 통통하다라고 볼 수 있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이런 체형이 육감적이다라고 표현할 때가 더 많다)

여자 연예인들 관련 체형 분석을 찾아보면 상당수가 거의 대부분 B컵이고 키도 160~170cm로 큰 편에 속하는데 몸통 둘레는 희한하게 70 사이즈가 가장 많다. 168cm 75B컵이 은근 가장 많은데 화보집이나 수영복 등을 입은 사진들을 막상 보면 가슴 사이즈가 돋보이는 건 분명하나 그렇게 자연스럽지 않다는게 함정, 물론 정말로 70사이즈에 B 혹은 C컵이 맞다면 정말로 딱 보기 좋은 몸통 둘레에 큰 가슴을 가졌다는 뜻인데 인위적인 의느님 느낌이 아무래도 강하고 상대적으로 체형(몸통)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말도 되어 어깨눌림(결림)이나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라서 체형 전체의 발란스가 깨지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허리가 휜다거나 거북목처럼 상체가 습관적으로 무거운 가슴 때문에 앞으로 쏠린다거나) 무엇보다 정말 일반인에게는 흔치 않는 사이즈다. 연예인들 나이와 키 속이는 건 워낙 당연하게 여기고 더군다나 엉덩이, 허리, 가슴으로 이어지는 여자 신체 사이즈는 더더욱 뻥튀기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공개 된 사이즈가 현실 그대로라고 믿기에는 곤란함이 분명 더 크다. 소녀시대급 아이돌 여가수 중에서도 70C가 많고 모델계에서도 70C가 많은데 장윤주가 70C라고 알려져 있는 만큼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얼마나 큰 격차가 있는지 대강 알 수 있다. (장윤주는 실제로 가슴이 큰 편이다)

사실 컵 사이즈도 대대로 외가의 유전적 영향으로 유독 크게 발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손과 발처럼 키와 맞물려 신체 사이즈가 잡히기 마련인데 마른 체형에서도 몸통(밑가슴)이 작다면 C컵은 충분히 나오고도 남는 상황이라 키 작고 말라도 C컵이 흔할 수 있지만 AA에서 A로 가는 것과 A에서 B로 가는 건 쉬워 보여도 정작 B에서 C컵으로 넘어가는 것 자체가 꽤 고난도 과정이고 또 꽉 찬 B컵이라는 말처럼 B컵 자체에서 워낙 사이즈 격차가 크기 때문에 완전한 C컵은 남자와 여자가 보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 키와 밑가슴(몸통둘레)이 비례적으로 어느정도 받쳐주면서 커져야 C컵이 되도 아름다운 몸매가 되는 것이지 체구는 작은데 컵만 C라고 한다면 C가 맞다고 해도 손 큰 남자의 손보다 작은 경우도 있어 꼭 아름다움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남자) 오해하는 건 컵 자체가 어떤 특정되고 고정된 사이즈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B컵은 얼마, C컵은 얼마하는 식인데 컵은 몸통과 돌출된 유방의 차이에 따라 나오는 사이즈라서 키가 작든, 몸이 작든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만들어 질 수 있는 사이즈고 같은 B나 C컵이라고 해도 크기 자체는 밥그릇, 국그릇, 우동그릇처럼 천차만별이 될 수 있는게 컵이기 때문에 컵이 어떤 사이즈로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A컵은 작고 B컵은 적당하고 C컵은 크다라는 고정관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75B의 앞 숫자는 고정된 사이즈지만 뒤의 알파벳은 고정되지 않은 사이즈로 단지 몸과 유방의 거리만을 표시한 수치이기 때문에 원래 크기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서 크기 판별은 될 수 없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다면 클 수 밖에 없어 크게 느낄 뿐이다) 몸에서 돌출한 가슴 길이가 컵이고 몸에서 가슴 끝이 더 멀어질 수록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컵이 크면 가슴이 크다고 여길 뿐이다.

컵(면적) 역시 가슴 둘레와 비례하는 경우가 많고 대체로 가슴 둘레가 확장되면 가슴 컵도 확장되는 것이 인체의 기본 원리인 만큼 컵은 절대적인 조건이 되지 않는다. 70C 소유자와 80A 가슴 소유자는 겉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구분하기 어렵고 사실상 같다는 뜻이다. 70C에서 C컵이라는 것만 보고 큰 가슴이라 생각하지만 가슴 둘레가 크면 컵이 작아도 전체적인 가슴 둘레는 비슷할 수 밖에 없어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겉옷을 입으면 가슴(윗) 둘레의 총량은 같아 진다, 이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같아 보인다.

내가 언급한 90사이즈나 95사이즈에 대해 뚱뚱한 체형이다라고 단정 지을 사람도 많다. 키가 아무리 받쳐 준다고 해도 그 정도면 덩치 있는 비만형 체형의 여성이다라고 단언할 사람도 많겠지만 (앞서 언급한 장윤주의 경우 173cm에 70C로 알려져 있음) 외모로 생업을 이어가는 연예인 사이즈는 비현실적인 사이즈라고 봐야 하고 그게 설령 더 아름답게 보여도 화면과 사진속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일 뿐 실제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좋아하는 이상향과 크기는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물론 하체가 유독 발달한 사람이 있고 상체가 발달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유전적인 체형에 따라서도 몸통 인식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해당 인물을 직접 보고 판단해야지 단순하게 사이즈만 놓고 아름답다 아니다라고 볼 수는 없다.


지금까지는 잡소리였고 제대로 된 요약을 정리해 보면 컵은 돌출된 가슴의 형태와 길이를 말한다. 70A에서 앞 숫자는 옷을 맞출 때 가슴 크기를 재는 것처럼 줄자로 내 가슴둘레를 잰 크기를 말하고 뒤의 알파벳은 30cm 일반자로 가슴이 앞으로 나아간 길이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몸통에서 가슴(유두)까지의 거리가 5센티 미만이면 AA, 5센티 넘으면 A (일반적으로 7센티), 10센티 이상이면 B다. 30센티자를 밑가슴 몸통에 대고 3분의 1정도 되는 10센티 정도는 가슴이 돌출되야 B컵이라는 뜻이다. 가슴 아래 30센티 자를 대고 내려봤을 때 가슴에 가려 보이지 않는 구간을 빼고 나머지 몇 센티가 보이는가로 단순하게 체크해 볼 수도 있다. 12센티 넘어가면 C, 15센티 넘어가면 D컵으로 D컵이면 30센티 플라스틱 자의 2분의 1만큼 몸에서 가슴이 나와 있다는 뜻이다 (C만 해도 사실 엄청 크다)

두 번째로 알아 둘 것은 아래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70AA, 75A, 80A, 85B, 90B, 95C, 100D

일반적인 가슴 사이즈에 대한 표기인데 눈치를 챈 사람도 있겠지만 일정 이상 몸통이 (밑가슴) 되면 컵 시작 자체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85 밑가슴 둘레에서는 사실상 A가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다. 95 정도만 되어도 기본 C가 될 확률이 높다는 뜻도 가능. 결국 날씬함을 강조하는 연예인들이나 평균치라고 하는 일반인 여자들은 몸통 자체를 70, 75가 좋다고 하지만 (해당 되는 사람도 많고) 정작 그 사이즈에서는 C나 D가 굉장히 나오기 힘들다. 기본 골격, 체격, 체급이 작으면 가슴도 작게 시작할 확률이 높고 (우리나라와 일본 여성이 가슴이 작은 편인 것도 그런 이유), 골격이 일단 큰 편이면 기본적으로 돌출되는 가슴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서구권도 마찬가지, 이게 키가 받쳐주지 않으면 엄청난 뚱보로 보여질 수 있는데 그만큼 키와 비례하면서 몸통도 사실 받쳐줘야 컵 사이즈가 예쁘게 나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70, 75 사이즈가 아무리 날씬하고 예쁘다해도 키가 받쳐준다는 전제하에서는 90B나 95C가 가슴 모양은 더 예쁘고 부담스럽지 않은 딱 좋은 크기라는거다 (그 사람에게는..) 컵이 큰 만큼 배경이 되는 가슴(상체) 전체의 크기와 비율도 중요하다는 뜻인데 왜소한 몸매에 큰 가슴과 적당한 몸매의 적당한 가슴은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70에는 AA가 있는데 70과 75에 AA와 A가 정작 일반적일 수 있다는 뜻이고 B도 흔치 않고 C와 D는 극히 보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일반인이 70C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꽤 많다) 

우리나라 성형외과 가슴성형 전문의가 밝힌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가슴사이즈는 70AA 라고 한다. (A도 아니고 AA가 더 많다고 한다) 여러가지 음지 문화로 인해 일본은 우리보다 크다고 여기지만 70B가 평균으로 알려져 있어 우리보다는 평균치가 분명 높지만 체형 자체가 다들 아담하다보니 큰 차이는 없다. 80, 90 사이즈와 달리 70은 AA, A, B가 몸매를 대결하는데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차이가 별로 안 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AA 사이즈여도 A이거나 B로 알고 있거나 그렇게 인식할 수 있다. 속된 말로 도토리 기재기가 되는 구간이 바로 이 사이즈다. 결국 야구 동영상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체형은 85 이상이 되야 한다, 

교제하면서 만난 여자들의 가슴(괄호는 여성의 키)이 75B(160), 85B(170), 90B(165), 95B(170), 95C(170)다. 베스트로 꼽은 사이즈는 90B와 95C, 실제 키와 연동해서 보면 키가 꽤 큰 편이라는 걸 알 수 있고 키만 봐도 어디가서 눈에 띄는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실제로 키와 체형을 고려해서 대입해보면 비슷한 사이즈(크기)로 볼 수 있겠다, 물론 개취(개인취향, 성향)에 따라 주관적인 평가라서 참고 이상은 의미 없고 단지 체격이 커진만큼 가슴도 비슷한 비율로 커졌는데 보통은 옆구리살, 어깨살까지 동원해서 가슴을 모으지만 이런 사이즈는 별도로 그런 스킬은 필요없는 가슴들이다. "풍만"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사이즈들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가슴을 전면에서 볼 때 브래지어를 한 경우 가슴 중앙으로 모이면서 가슴 골을 형성하는 경우는 예외 없이 컵이 작은 경우지만 가슴 컵이 크면서 둘레가 받쳐 준다면 가슴은 중앙으로 모이지 않고 그냥 앞 방향으로만 나와도 가슴 골이 생기게 된다. 키가 있으면서 둘레와 컵도 꽤 있다면 당연하지만 가슴을 모을 필요도 이유도 없다.

물론 90대 사이즈에서 C급만 해도 가슴이 유달리 눈에 띄고 크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밖에 없어 개인적으로는 키 170대에서 85B, 85C 사이즈가 가장 예쁜 사이즈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엄상미 (173cm, 80D) 사이즈가 마음에 드는데 내가 보기엔 80D 보다는 85D로 보이지만 여자에게 85 이상은 사실 마의 구간이라는 인식이 있어 80B, 80C가 최전방 경계선이 아닌가 싶다. 엄상미는 E컵까지도 언급된 사례라서 몸통 둘레와 비례치가 좀 너무 멀어진 케이스라 실제 사이즈 80C 혹은 85C였다면 더 좋아 보였을거라 생각한다. D급이면 사실 30대 연령만 접어 들어가도 쳐지기도 쉬운 레벨이라 C가 가장 무난하기는 하다. (참고로 소유와 전효성도 D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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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브래지어는 회사마다, 브랜드마다, 출시시기마다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르고 평가도 다르다. 대부분 여자들 본인 스스로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의 브랜드나 회사 제품의 사이즈를 고정화 하다보니 타 제품을 쓸때 사이즈가 안맞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 경우도 많다.

마지막으로. 방송에서도 종종 나오고 여자들도 남자들도 한번쯤 이야기 해본 바로 그 이야기~ 남자와 여자가 팔짱을 꼈을 때 남자들은 여자의 가슴이 닿는것을 느끼나요~ 라는 바로 그 이야기~

가슴이 어느정도 되는 분들과 함께 팔짱을 낄때 몸을 당겨 붙지 않아도 걸어다니면서 움직임에 따라 여성의 겨드랑이와 가슴이 걸을때마다 살짝 닿을 수 밖에 없다. 1000% 가슴인지 살인지 구분하고~ 몸이 닿아서 한쌍의 바퀴벌레처럼 앵겨붙어(?) 걷는다면 가슴이 팔에 붙어있게 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핵심은 브래지어의 구분. 가슴 사이즈가 있는 태생적으로 남자는 브래지어 유무와 상관없이 호빵을 누르면 다시 올라오는 것과 같은 풍만감을 팔뚝만으로도 1000% 느끼지만 뽕가슴, 없는가슴은 브래지어 특유의 거친 이질감이 먼저 온다. 옷이 닿는다거나 브래지어의 끈이 닿는다거나 컵부분이 닿는다는 느낌이 먼저 온다는 것 (사이즈가 크면 브래지어 보다는 가슴살이 "먼저"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가슴이 크면 브래지어 밖으로 나오는 살 부분이 더 많을 수 밖에) 

즉, 뽕가슴은 겉옷, 브래지어끈, 컵 둘레심 등의 딱딱한 이물감이 먼저 오고 나중에 가슴이 느껴지는 반면, 가슴이 있는 여자들의 경우에는 브래지어 컵면의 부드러운 면과 그 속의 살이 먼저 닿기 때문에 그런 이질감은 거의 못느낀다. 뽕가슴을 구분하느냐고? 팔짱 꼈을 때 뽕은 뽕이지만 가슴은 체온이 있기 때문에 온기가 느껴진다! 뽕가슴 믿고 함부로 팔짱은 끼면 안된다. 남자는 무조건 눈치 챈다.

참고로 마지막 하나 더

여자들도 정작 보기 좋다고 하고 남자들도 선호하는 가슴 외형은 앞으로 얼마나 나오냐가 핵심이 아니다. 가슴이 크다는 것이 앞으로 많이 나온 걸로 착각하는데 큰 가슴은 무조건 컵(사발면 생각하자) 사이즈가 있어서 앞으로 나온 만큼 옆(동서남북)으로도 확장되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보이는 면적이나 실제 체감하는 부분에서도 정작 큰 가슴은 사발면 그릇의 크기처럼 좌우 폭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팔짱 낄 때의 남자들이 체감하는 부분과도 연결이 되는데 여자의 밑가슴 보다 유방이 더 커서 겨드랑이 쪽으로 가슴이 돌출되는 사이즈가 실제로 사람들이 선호하거나 원하는 "가슴이 큰 경우"라 할 수 있다. 어디가서 수영복 입어도 절대 꿀리지 않고 가슴 작다는 말은 단 한 번도 안 듣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 애초에 가슴을 모으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고 가슴 골 걱정을 할 이유가 없다.

남자들이 기준을 딱 잘라 잡지 못해도 다들 선호하는 비율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바로 내 양쪽 겨드랑이를 기준으로 내 가슴이 겨드랑이를 살짝 가릴 정도로 좌우까지 뻗어 갔느냐 그러지 않고 몸통(밑가슴)안에만 있냐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 B든 C든 몸통 안에만 있다면 남자들이 대체로 선호하는 사이즈는 아니다. 멜빵 바지를 입었을 때처럼 좌우로 나오는 비율이 중요한데 차렷 자세를 여성이 했을 때 가슴이 내 몸 밖으로 (상체) 나오냐 몸 안에 있느냐가 관건, 양팔에 내 가슴이 일부라도 닿는다면 크다 할 수 있고 양팔에 내 가슴이 절대 안 닿는다면 70B, 80B 다 필요 없다. 넉넉한 C컵 나오지 않는다면 그 골격대에서는 가슴이 크다고 할 순 없다. 그래서 이 때 차렷한 양팔을 앞으로 밀며(?) 끌어 모아 팔짱 끼는 자세를 할 수 밖에 없고 실제 이 경우 여자들 99%는 손바닥을 쓰지 않는 이상 양팔로 가슴을 밀어 가슴 골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스스로 크지 않다는 걸 체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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