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타는 험비 차량이다. 벽을 전면에 두고 차량보다 높은 벽 위로 앞 바퀴를 올리는 것인데 점프가 아니라 바닥부터 위까지 실제로 벽을 타고 올라간다. 보통 이 정도면 무한궤도 방식의 중장비에서나 볼 법한 장면인데 험비가 가능하다니 정말 전천후 다목적 차량이다. 미군은 현재 짚차조차 거의 험비로 사용할 정도로 군대에서는 국민차다. 영상에 나오는 험비는 군수용이 아닌 민수용으로 보인다. 사고 싶다.
중국산 험비 - 멍스, 형태는 험비와 비슷한데 성능은 검증이 안되었다.
중국 멍스(중국 험비)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 군토나, 민수용 레토나를 모델로 했다고 하지만 군수용이 먼저, 민수용이 나중이다.
우리나라는 민수용 민간 차량을 모델로 옵션 내부 장치만 바꾸는 수준이라 군용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
시험 및 테스트 기간이 종료되고 전투 성능을 인증 받아 올해부터 양산 계획인 잡힌 KM-1 한국형 험비다. 기아자동차에서 만든다. 가격은 1억 5천 만원대로 차체, 유리, 타이어 모두 방탄이다. 무엇보다 가장 획기적인 건 "에어컨" 장착, 130킬로 속도까지 내며 방탄 기능을 제거하면 (전투 성능을 빼고 짚차 수준으로 사용) 8천 만원대로 책정되어 있다. 네비게이션도 포함되어 있다. 차가 무겁기 때문에 130킬로의 최고 속도도 느린 게 아니다.
미국 험비보다 월등히 싸서 수리온이나 T-50 고등훈련기처럼 방산 수출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녀석이다. 다만 미국 험비 보다 많이 싸지만 철갑 방호력은 그만큼 떨어진다. 수출을 한다면 실제 전장보다는 평시 운용용으로 적합 할 듯
민수용이 아닌 군수용으로 처음부터 제작되었기 때문에 군용 그 자체, 추후 인기 여부에 따라 미국처럼 민수용으로도 나올 수 있을거라는 전망은 있는데 계획 상 아직은 민수용까지는 나와있지 않은 상태다. 1미터 가량의 수심도 통과가 가능하다.
앞으로 전방 부대부터 2천대 수준의 차량을 순차적으로 배치한다. 요즘 방탄 문제로 군대가 말이 많은데 설마 이 녀석 소총 같은 녀석들에 대한 기본 방탄은 확실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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