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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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7

수육 잡내 잘 잡고 맛있게 삶는 팁 - 커피 예전 3대천왕에서 잠깐 소개가 되었던 레시피 팁이기도 하고 최근 알쓸신잡 시즌2 제주여행에서 유시민 작가가 직접 수육을 삶을 때 자신만의 노하우라며 알려준 팁이 있었으니 모두 "커피"를 활용한 수육 삶기다. 독일 유학길에서 실제로 자주 해먹던 방법이라고 나왔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른다는 이 커피육수(?)는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확실히 돼지고기 잡내를 잘 잡아주기 때문이다.삼겹살과 같은 구운고기, 치킨과 같은 튀긴고기를 싫어할 사람은 없겠지만 내 입맛에 가장 딱 좋은 건 역시 삶은고기다. 특히 지금처럼 겨울철이 되면 김장 담글 때 항상 수육을 챙기게 된다. 방금 담근 김장김치와 잘 삶은 수육을 함께 먹는 상상만으로도 침이.....*^^* 만약 수육에도 제철이 있다면 바로 겨울 김장철.. 2017. 12. 6.
오이소박이 아니죠~ 가지를 활용한 가지소박이와 다용도 양념장 (만물상 정미경) 만물상에 나오는 정미경 9단의 음식을 보면 정말 맛깔나게 잘 만드는 것 같다. 이번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잘 안 먹는 가지를 활용한 음식인데 이름하야 가지소박이 (난 가지를 좋아한다~) 내 주위에도 그 특유의 질감과 비린맛이 싫다고 가지를 멀리 하는데 어릴적부터 가지를 좋아했던 나로서는 약간 이해하기 어렵다.가지를 멀리하는 사람들 보면 가지가 문제가 아니라 가지로 제대로 된 반찬을 어릴적부터 못 먹어봐서 그런 듯...보통은 9세 이전의 입맛이 평생 입맛으로 자리 잡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릴 때 가지 요리를 어떻게 해서 아이들한테 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 말인 즉...우리 엄니는 가지 요리를 잘 했다고 볼 수도 ㅋㅋㅋ...(가지 요리는 다 좋아함. 내가 가리는게 별로 없음)오늘은 소박이 하면 .. 2016. 5. 26.
황금레시피 - 육개장 맛집 레시피로 배우는 육개장 (고추기름 만들기) 육개장은 보신용으로 먹던 개장국에서 비롯된 파생 음식이다. 개고기 대신 소고기를 먹으면서 개장 앞에 소고기 육이 붙어 지금은 육개장이 되었지만 고기만 다를 뿐 기본 베이스는 개장국이다. 요즘에는 소고기 대신 닭을 넣어 닭개장을 만들어 팔기도 하는데 닭 계자를 써서 닭계장이라 하는 분도 있지만 닭개장이 올바른 표기법이다.육개장은 매운 맛 때문에 어린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만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다.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으로 땀내기에도 좋고 칼칼하고 시원해서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육개장 맛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이런 육개장을 집에서 정말 맛있게 만들어 먹는다는 건 쉽지 않다. 의외로 맛내기가 어려운 것이 육개장이다. 오늘은 하루에 50그릇만.. 2015. 2. 20.
만물상에 나온 저염 장아찌, 채수맛간장 최근에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간장이 대세다, 잘 만든 맛간장 하나면 다양한 요리에 조미료 대신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볶음 요리에도 쓰임새가 좋아 활용도가 무척 높은데 무엇보다 맛간장 하나만 잘 만들어 두면 간장에 담가 먹는 장아찌 종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어 장아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맛간장 하나만 있으면 천하무적이 된다.나도 장아찌를 평소에 꽤 좋아하는 편인데 각종 채소는 물론 해산물로도 장아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평소 해산물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해산물 장아찌도 이번 기회에 좋은 레시피 습득 기회가 된다. 집집마다 즐겨 먹는 장아찌 종류가 다양하지만 쉽게 만나기 힘든 건 대파 장아찌와 낙지 장아찌, 맛간장 하나만 제대로 만든다면 손님이 갑자기 찾아와도 당황하지 않고 솜씨 좋다는 소리 들을.. 2015. 1. 9.
국과 찌개 그리고 전골과 탕 엄마들도 잘 모르고 식당 주인도 잘 모르는 깨알박사의 음식 탐구생활오늘은 많이 쓰면서도 정확하게 실체를 모르는 것에 대해 탐구해보자. 식당을 40년 하고 50년을 했어도 모르는 식당 주인이 90%,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면 모를 확률이 99%인 국과 찌개 그리고 전골과 탕의 구분, 김치국과 김치찌개, 김치전골이 각각 존재하는데 무엇을 보고 김치국이라 하고 김치찌개라고 하고 김치전골이라고 표현할까? 어떤 사람은 심심하게 만든 것이 국이고 조금 짜고 맵게 만들면 찌개, 잡탕으로 만들면 전골이라고 하는 식당 주인분의 대답도 있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조리법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기 때문이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도 구분짓지만 그렇다고 해도 모든 것을 확연하게 구분짓기 어려울 때가 많다. 위에 언급한 김치국.. 2014. 11. 29.
식초 활용법 (청소, 세탁, 소독, 음식조리, 건강, 여성청결) 식초 활용법기본 세정제 만들기 : 식초물 (분무기/천연세제) + 베이킹 파우더전자렌지 청소 : 식초물 세정제 분무 후 마른솔로 닦아낸다, 식초 냄새를 없애기 위해 고온으로 1분 돌린다늘어지는 수영복(스판덱스)은 수영장(염소물) 물에 의해 늘어지게 되는데 식초물(희석)은 의류소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다. 식초 희석액에 담가두고 난후 세탁하면 오래간다.밥솥 청소 : 2인분 물에 식초 두 큰술 넣고 취사 버튼 누른 후 김이 나면 배출구 청소가 용이하며 내부 살균 청소도 된다.세면대 뚜러뻥 : 베이킹소더에 식초를 부면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데 이 때 뜨거운 물을 분다, 그러면 뻥~ 하고 뚫린다. 이외에도 배수관 악취제거 용도로도 가능하다.병 소독 : 병 내부의 묵은때 물때는 식초와.. 2014. 11. 27.
고기 구울때 후추는 조금만 요리를 할 때나 국 등을 먹을 때 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주로 사용한다. 후추는 고추, 마늘, 생강과 함께 대표적인 향신료로 사용되는데 냄새가 강력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주고 식욕을 자극한다. 후추는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한다. 음식을 통해 후추를 섭취하면 후추 속에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침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또, 후추는 살균, 살충 효과 및 방부 효과까지 있어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에 첨가하면 음식의 부패를 막아준다."후추를 많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후추 중에 수용성이 아닌 성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후추 자체가 워낙 소량을 첨가해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많이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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