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비정상회담11

마크 테토의 골목식당 -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Mark Tetto 어록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로 활동했던 마크, 뉴욕 출신으로 프리스턴 대학교를 졸업했고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에서 MBA 자격을 취득한 수재다. 모건스탠리에서 근무 하던 중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로 이직, 이후 한국 생활을 하면서 한국 문화의 매력에 빠졌다. 다양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으면서 특히 한옥이라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데 결국 관심 차원이 아닌 삶의 한 부분으로 실제 거주 목적을 위한 한옥을 구매, 그 한옥에서 자기만의 공간을 구축해 생활을 보내고 있다.국내에서 외국인이 활동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친한파라 할 수 있는 외국인들, 심지어 귀화를 하는 외국인도 많지만 의외로 마크 테토 만큼 열정적으로 우리 문화,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경우는 .. 2019. 2. 27.
전 국민 자동 장기기증 법안에 대한 찬반 토론 (찬성 VS 반대) 프랑스는 2017년부터 장기기증 거부 등록을 따로 하지 않을 경우 가족의 의사(의견)와 상관없이 사망자를 장기기증자로 간주하는 강력해진 장기기증 법안을 시행했다. 일명 전 국민 자동 장기기증 법안이다. 보통은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등록신청"을 한 경우에 장기기증을 받게 되지만 이 법안은 반대로 장기기증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거부 등록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장기기증자로 등록된다는게 가장 큰 차이이지 핵심이다.장기기증이라는 선행에 있어서 좋고 나쁘고를 따질 순 없겠지만 기존에 희망자에 한해서 제공 받던 장기를 국가조직과 법에 의해 "강제"로 제공해야 하고 장기기증이 싫은 경우 무조건 별도의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기증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록 신청을 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 2017. 7. 14.
전직 지도자에 대한 국가적 기념사업 <예산낭비 VS 역사교육> 우리 뿐 아니라 사람이 사는 사회라면 대부분 과거 인물이나 전직 지도자들에 대한 기념 사업을 국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공공사업 성격을 통해 기념관, 기념공원, 동상 설치, 관련 자료물 발간, 생가관리는 물론 재단법인 형태의 기념사업회 등 민간 영역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기념사업 지원을 하기도 한다.국가예산이 사용되고 또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사용되는 전직 지도자에 대한 기념사업에 대해 양분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분들에게 당연히 후손들과 국민, 시민들이 해야 될 일이지만 가끔은 그런 것들이 낭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지역 주민의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예산낭비, 예산 불법전용 등으로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나라 예산으로 하는 기념사업이라고 하지만 한.. 2017. 5. 9.
사행성 복권의 국가 직접 운영 - 찬성 VS 반대 (비정상회담 주제) 복권하면 꼭 따라 붙는 것이 "사행"이다. 사행이라는 말 자체가 요행을 바란다는 뜻이고 별 다른 노력없이 작은 힘으로 큰 이득을 취하는 걸 말한다. 도박이 대표적인데 그래서 사행성은 곧 도박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런 복권은 민간이 위탁 받아 하기도 하지만 운영 주체는 국가, 정부다.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사행성 복권을 국가가 운영하고 복권을 팔아 그 수익금을 갖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찬반논쟁은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물론 복권은 다른 사행성 놀이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복표라고 불리우는 표를 돈 주고 사서 제비뽑기 형식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1등을 뽑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경마처럼 1등을 직접 맞추는 로또 복권 형식이 복권의 주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복권 사업이 사회.. 2016. 9. 25.
비정상회담 토론 주제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VS 없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없다? 굉장히 뻔한 답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 의견이 갈리는 주제다. 뻔한 답이라고 한 이유는 대부분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척" 하는 사람들이 상당 부분인지라 솔직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멋있는 척, 쿨한 척 하려고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쪽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다. 비정상회담에서도 이 주제가 나왔을 때 극단적으로 갈린 것이 아닌 6대 4 비율로 절반에서 약간 차이나는 수준이었다. 나 역시 사회 초년생 시절에 이 고민을 한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단기간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어디서 배웠는지 비슷하게 말한다)하지만 현실을 조금만 돌이켜 보면.. 2016. 7. 1.
난민 수용의 경제적 효과, 이득이다 VS 손해다 UN 난민기구 관련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정우성, 그가 비정상회담에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친 주제는 난민이다. 난민은 전쟁, 박해, 빈곤, 재해, 기근 등 자국에서 생존이 어렵거나 생존이 위태로운 경우 다른 나라로 망명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행렬을 통해 남쪽으로 모두 이동한 것처럼 어떤 커다란 재앙과 같은 상황에서 탈피하고자 떠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임진왜란 등의 과거 역사와 흥남부두 철수와 같은 근대 사건 등을 통해서도 우리 역시 피난민 시절을 겪었던 바 있고 다른 나라로 망명하는 일이 많았기에 남 일처럼 손 놓고 볼 수 없는 건 사실이다.이 날 토론 주제의 핵심은 난민 수용의 경제적 효과다. 난민을 수용했을 때 그들이 우리와 함께 섞여 살면서 어떤 경제적 효과를 주는지.. 2016. 5. 26.
비정상회담에 소개된 뭔나라 이웃나라 - 남녀구분이 확실한 중동 국가 이란 비정상회담 뭔나라 이웃나라에 소개된 이란 이야기, 핵 협상 타결로 경제에 대한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많은 국가들이 경제협력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핫한 나라다. 우리나라도 최근 대통령이 순방해서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란이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많은 국가들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고 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10년이 넘는 경제 제한 조치로 경제가 뒤쳐져 있는 반면에 욕구는 강해 발전성이 높고 투자할 대상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란은 남녀 구분이 확실한 나라, 무슬림 국가다. 이란의 두 얼굴(긍정적인 뜻) 우리가 알고 있는 무슬림 국가 중에서 의외로 개방정인 나라가 이란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드문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문의 문고리가 남자용, 여자용이 따로 있다?남녀 사용이.. 2016. 5. 17.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말레이시아 라면 레시피 (비정상회담) + 범벅 3총사(짜장,카레,케챱) 비정상회담 말레이시아편에 잠깐 등장한 라면, 몇년 전에 말레이시아 사람과 여행을 함께 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준 라면을 끓여 먹은 적이 있다. 방송에 나온 그 라면은 아니고 일반 라면이었는데 우리나라 라면이 쵝오~라고 알던 나에게 완전 신세계, 처음에는 어디서 짝퉁을 주고그래~ 하면서 우리나라 라면을 따라한 불량식품 취급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끓여 먹으니 장난 아님...비정상회담에서도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 랭킹에 말레이시아가 1위, 2위를 비롯 총 5개나 들어가 있다고 소개하는데 우리가 동남아, 베트남 쌀국수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우듯..의외로 국수 강국이 동남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갈 때 고추장이나 된장을 가지고 가듯이 나와 함께 했던 말레이인도 무슨 양념통을 가지고 왔었는데 .. 2016. 5. 10.
북한의 신조어, 북한말 알아보기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연인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통용이 될 듯 싶다. 거리를 두고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다 보면 서로 쓰는 말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위와 아래로 갈라 진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의 사정도 이것과 비슷하다. 하나의 조선어, 하나의 국어로 단일 언어를 썼지만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외래어와 사회어의 변화가 점점 생겨 일부는 서로 같은 걸 두고 다르게 표현하거나 같은 말이어도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외래어를 많이 쓰는 우리와 달리 최대한 우리말에 가깝게 쓰는 북한은 뜻을 이해하는데 수월하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 단순한 직접 표현이 맞고 사회 발전에 따른 신식 용어는 오히려 직접적 풀이의 용어가 사용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서로.. 2016. 2. 2.
이제는 스펙처럼 하나의 관례로 생각하는 아르바이트 경험과 경력 (우리나라 알바 첫 경험은 19세) 비정상회담에서 다루었던 알바 토론정식 취업은 하지 않고 알바로만 먹고 사는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취업난 때문에 임시로 하는 알바가 생업처럼 되버렸고 그것이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직장의 개념이 되버렸다는 점에서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생기는 현상이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사실 문제는 일자리가 아니다.사람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일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일자리가 부족한게 아니라 사람 수가 많다는게 더 현실에 가까운 답이다. 산과 강, 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국토개발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과 금수강산의 경계가 그래도 뚜렷한 편인데 한반도의 백두대간 등과 같이 사람이 일단 거주하지 않는 지역들을 빼고 남은 지역만 추린다해도 너무 좁.. 2015. 12. 6.
비정상회담에 소개된 세계의 이색호텔 글로벌 문화대저~~~~~~응 ㅋ 세계 각국의 한발 늦은 이슈를 소개해 주는 코너에서 각국의 이색 호텔이 등장했다. 북극과 가까운 캐나다에서는 이동 가능한 트레일러 위에 호텔이 마련되어 있어 호텔에 투숙한 체로 북극 여행지를 옮겨 다니며 여행을 할 수 있을 뿐더러 호텔 자체가 북극곰 호텔이라 북극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준다. 책에서나 보는 북극과 북극곰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탈리아의 나무 위 호텔, 단 3채의 나무에 호텔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나무 위에 자연 친화적으로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어릴 적 동화책을 보았다면 누구나 꿈에 그리던 숲속의 작은 나무 집이 이런 집이 아닐까 싶다. 동화책에만 있는 상상 속의 집을 현실에서 만나볼 수 .. 2015. 5.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