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부부생활10

동성동본은 정말로 결혼을 못 할까? 네이버 메인에 우연히 뜬 글 하나를 보게 되었다. 동성동본에 관한 결혼 이야기로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 덕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또 다른 송송커플의 이야기였다. 평소 같은 성끼리 결혼은 안된다는 부모님의 말을 여자 쪽에서 평소에 들었기에 그런 만남을 자제하려 했겠지만 어디 사람이 만나는데 성부터 호구 조사를 하고 만나는 몇 명이 될까. 만나다 보니 필연이었는지 같은 성씨를 만나게 되었는데 성이 같은 걸 알았지만 마음이 성씨 하나로 쉽게 갈리고 정을 뗄 수는 없는 법이다, 물론 아직도 동성동본을 따지냐, 동성동본이 폐지가 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그걸 기준으로 삼느냐 뭐라고 할 사람은 많지만 사실 근본적인 뿌리, 자기 가문과 본에 대한 탐구가 없기에 그런 소리를 할 뿐,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면 이건 나.. 2019. 4. 26.
매번 속고 다니는 아내 VS 매사 의심하는 아내 - 둘 중 고른다면? 인생이라는 것이 자기가 생각한 방향대로 꼭 흘러 가지는 않는다. 여러가지 변수, 상황, 조건, 인물, 조직, 관계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내 결정권도 내 자의적인 내 판단이라 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보면 다른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았거나 무의식적으로 지배를 받아 그런 결정을 했을 수도 있다. 내 판단이지만 누군가에게 맞춰주기 위해 내린 판단일 수도 있고 내 의지였지만 남을 배려하는 것이 더 컸기에 내 원래 목적에서 조금 벗어나거나 때론 내 것의 일부를 손해 보더라도 타인의 의견에 따라 내 의견이 따라가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부부와 관련한 이색 토론 주제를 가지고 왔다. 매번 속고 다니는 아내 VS 매번 의심하고 다니는 아내 둘 중 어떤 아내를 선택하겠냐는 것인데 성별에 따라서는 매번 속고 다니는 .. 2019. 3. 10.
결코 쉽게 판단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이혼에 대한 단상 (divorce) 남녀가 만나 사랑하다보면 하게 되는 결혼,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두 사람의 결혼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처럼 하얗게 될 때까지 지속되기를 모두 바라지만 경우에 따라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이 오랫동안 함께 살다보니 그 전에 몰랐던 습관이나 행동 때문에 다르다는 점을 더 인식하게 되면서 멀어지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이혼이 떳떳하지 못한 위법(?)적인 행위라고 간주했지만 요즘에는 주위에서도 크게 문제 삼거나 일신상의 큰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이혼이 잦고 이혼률도 높은 서구적인 문화가 서구화된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해지면서 생긴 자연스러움인데 가정이 사실상 파탄이 난 상황에서 억지로 살기 보다는 차라리 깔끔하게 헤어지고 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판단이.. 2016. 12. 2.
시어머니와 며느리, 고부갈등의 근본적인 원인과 이해 (며늘아기, 며느리) 姑 (시어머니 고) 婦 (며느리 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던가? 한 집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으면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같은 여자이고 이 집안에 같이 시집을 온 경우이기 때문에 동질감이라는 게 있기 마련이다. 애초에 이 집안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이 아니고 다른 집에서 자라 이 가문으로 시집을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융화 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시어머니도 며느리 시절이 있었음에도 며느리의 입장과 생각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형제지간, 자매지간, 사촌지간처럼 사이를 말할 때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고부지간이 되는데 이런 고부지간에 생기는 갈등을 우리는 고부갈등이라고 부른다. 우리집이 아닌 다른 집안의 사람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 이 가족이 되기도 하는데 결혼이라는 걸 통해서 서로 다른 두 집안이 하.. 2015. 11. 17.
토끼띠는 바람둥이? VS 남자 손이 여자처럼 고우면 좋지 않다? 바람끼에 관한 속설 중 하나가 토끼띠는 바람둥이라는 것이다. 뭐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지만 토끼의 습성에 빗대어 토끼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놀림식으로 말하는 것인데 속설의 의미보다는 그냥 우스개 소리 정도에 가깝다. 토끼는 다산의 상징으로 번식력이 굉장히 강하다. 짧은 교미만으로도 꽤 많은 새끼를 낳는데 토끼 한 쌍이 1년만 지내도 가족수는 엄청나게 불어난다. 토끼 2마리로 토끼농장 차리는 건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그런 생식능력과 관련해 빗대어 표현하다보니 바람둥이라고 인식하여 속설이 되었는데 이런 속설이라면 사실 [발정난 개]처럼 개띠들도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천하의 바람둥이고 그것(?)을 한번 보면 모든 사람들이 놀란다는 말 역시, 정력의 화신으로 불리우는데 말띠도 천하의 바람꾼이 되어야 한다. 돼.. 2015. 6. 3.
부부가 해상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남편 혼자 도망갔다면 부인의 마지막 말은? 부부가 해상에서 위험에 부딪혔는데, 부인을 돌보지 않고 남편 혼자 도망쳤을 때, 부인이 마지막에 한 말은.....? 한 쌍의 부부가 유람선에서 해상 재난을 당했는데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다. 이 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다. 선생님은 여기까지 얘기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여러분, 부인이 무슨 말을 했을까요?"학생들은 모두 격분하며 "당신을 저주해요. 당신은 나쁜 사람이에요..."라고 말을 하였다. 이때 선생님은,한 마디도 하지 않고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학생을 발견하고 그 학생에게 다시 물었다. 그 학생은, "선생님, 제가 생각했을 때, 부인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여보~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 선생님은 깜.. 2015. 3. 4.
바람 불어 좋은 날 (남자의 바람 VS 여자의 바람) 바람. 부부에게 있어 또는 연인 사이에 있어 최악의 수는 바람이다.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 자체도 부정적이지만 넘지 말아야 할 관계를 가졌다면 거의 끝장이다.남자의 바람과 여자의 바람을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 여성주의자들은 모든 것이 평등해야 하고 남녀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지만 꼴통주의자들이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구별에 사는 여자들의 인권과 사회생활, 권리, 생활은 일부의 여성주의자, 또는 그런 단체들이 한 것은 천 분의 일도 되지 않을 뿐더러 대체적으로 후유증이 많은 실패작이 많다. 오히려 인간으로 보지 않고 남녀로 구분하는 여성주의자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남자는 당연히 아이와 관련한 부분은 여성의 몫이 크다고 본다. 그래서 유치원의 선생님은 양육에 있어 .. 2014. 12. 20.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하고 여자가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 깨알박사의 여자 다시보기 탐구생활옛날 어르신들은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며느리(여자) 하나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 마누라가 예쁘면 처가 말뚝에도 절을 한다, 변소와 처가 집은 멀수록 좋다, 등등등여자 입장에서는 듣기 거북한 소리다. 물론 유교 사상과 여자들의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던 과거 시대에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통용되지도 않고 이런 말을 했다가는 몰매 당하기 쉽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먹고 살만한 시대가 되면서 의식주가 아닌 외 적인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자아 성찰이다 자기 정체성이다 해서 머리통만 커지다 보니 생각과 사고 관념이 달라졌을 뿐이다.저 말 속에는 사실 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 남자의 외조보다는 여자의 내조를 중요시 하는데.. 2014. 12. 13.
부부가 이혼하는 진짜 이유는 한 가지 밖에 없다. 깨알박사의 부부탐구 생활 남자와 여자가 만나 평생 몸과 마음을 섞어 살아가는 것이 부부다. 부부가 이혼하는 이유는 돈, 경제, 주거, 시댁, 처가, 자녀, 직업, 환경, 성격, 외도, 습관, 버릇 등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그 모든 것이 진짜 원인이 되는 것은 1% 지나지 않는다. 부부가 이혼하는 진짜 이유는 잠자리. 이 말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이 과반수가 넘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속된 말로 부부 이혼 사유 1위인 성격 차이가 성의 격차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괜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다. 닭과 알 중에 무엇이 먼저냐는 말이 있다. 이미 정답이 밝혀진 문제이지만 이것과 비슷한 게 부부의 이혼이다. 즉 이혼을 하기 때문에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냐 .. 2014. 11. 29.
결혼 적령기는 언제가 적당할까 (시대가 바뀌면 적령기도 바뀐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 결혼을 아예 하지 않은 (사실상 포기한)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회가 발전할 수록, 국가 발전 속도가 빠르고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핵가족화 되고 1인 사회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률도 떨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가만히 보면 주변 환경 뿐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도 그 이유와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여성들의 사회 생활이 증가하면서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는 세대가 늘어난다는 점도 틀린 말은 아닐테고, 결혼을 해도 부모 세대가 겪었던 양가 문제에 대한 부담도 분명 존재하며 (시월드, 고부간의 문제 등), 사회적으로 자녀 키우기가 예전 같지 않다보니 자녀 없는 결혼을 할 바에 그냥 동거나 연인으로 사랑을 이어나가는 것도 하나의 신풍속도라 할 수 있어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 2014. 10.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