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국수 달인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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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음식탐구

해풍국수 달인의 실력

by 깨알석사 201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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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국수

바닷바람으로 말린다는 해풍국수, 해풍국수는 갈바람으로 말린다고 한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름은 하늬바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갈바람이라고 한다. 해풍국수 국수 공장은 갈바람을 맞는 위치에 있어 해풍 건조에 좋다고 한다. 해풍국수와 일반국수의 차이점은 삶은 후의 육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같은 국수여도 끓여보면 해풍국수는 맑고 일반 국수는 흐리다. 해풍국수는 바닷바람에 전분이 날려서 맑게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텁텁한 맛이 없고 깔끔하다고 한다.

일반국수와 해풍국수의 면발 탄력 비교, 고탄력으로 쫄깃쫄깃을 증명했다.

해풍국수 할머니의 손 감각 테스트, 해풍국수 할머니는 항상 손으로 바닷바람을 감지하여 그날그날 들어갈 소금양을 늘리거나 줄인다는데 그 말을 들은 방송국 사람들이 현장에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100% 맞추셨다. 감으로 하기에 정확성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확. 역시 고수.

매일매일 해풍국수 할머니가 다르게 말린다는데 그 맛을 좌우하는 염도는 똑같아질까? 날씨와 바람, 햇빛, 수분등을 할머니가 감지하여 국수를 말릴 때마다 조절을 한다는데 결과는 보시다시피 같다. 달인 그 자체다.

전국 각 지역에서 주문도 한다고 한다. 해풍국수 언제 함 먹어보자. 여기는 국수공장으로 국수 면발만 판다. 찾아가서 국수 한 그릇 달라고 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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