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6억원 들여 만든 성폭력 예방 학습교재 (SBS 뉴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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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성교육

교육부에서 6억원 들여 만든 성폭력 예방 학습교재 (SBS 뉴스카드)

by 깨알석사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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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부에서 6억원을 들여 만든 성폭력 예방 관련 교재의 내용이다.

최근 국민의당 대표가 교육부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말이 화자가 된 적이 있다. 물론 정말 폐지되면 공교육의 근간이 흔들리니 안 될 말이다. 다만 그만큼 월급 받아가면서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말도 될 수 있는데 교육부에서 직접 만든 교재 한번 보고 판단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성친구와 단둘이 집에 있을 때의 대처법 -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뭐?...내가 지능수준이 떨어져서 난독증이 있는걸까?.....단둘이 집에 있을 때 대처법이라면 이미 집에 단둘이 있을 때를 가정한 질문 같은데 그런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게 답이라니........아무도 없는 어두운 골목, 괴한이 나를 공격하고 강도짓을 벌인다. 이 때 대처법은? 이라는 질문에.....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랑...뭐가 달라? ㅋㅋㅋㅋㅋㅋ.........




여행을 갔을 때에 대한 교육.....친구들끼리 여행을 가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 아놔...미치겠네

여행을 갔을 때~ 여행을 갔다고...이미 갔다고~!! 출발 했다고...가서 도착해 놀고 있다고~ 그 다음 상황에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달라고~~~~~~ (그래요? 대처법은 간단해요..친구들끼리 여행을 가지 않는다...뭐가 문제죠??)




만원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했을 때.........가방끈을 길게 뒤로 메고 실수인 척..발등을 밟는다??? 정말....

이거 누가 장난으로 만든 내용 아니야?...SBS....만우절 특집 같은데......설마 교육부가 이렇게 만들어 낼 일이 없잖아

바보가 아니고서는...







와~.....진심 대박....학교 성교육 표준안이 이 정도라면....선생님들도 참 힘들겠다...

더군다나 뭔 돈이 6억원까지 들어가? 이런 내용 만드는데....

1억 던져주고(?)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성교육 교재 공모전이라도 하면 이것보다 훨씬 낫겠다.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장"화 되면서 확실히 예전보다 공무원의 질, 자질이 떨어지는 것 같다.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에게 "희생"하는 봉사의 직업군인데 공무원도 사람이에요~ 공무원도 똑같아요~ 이 ㅈㄹ 떨면서 직장처럼 되다보니 수준이 예전 같지 않다.



고시촌, 고시원 쪽방에서 수년간 사회에 담 쌓고 살던 사람이 한 순간에 판검사, 경찰,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세상..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린 공무집단....SBS 뉴스카드 보면서 절절하게~ 느낀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교육이랑 정치랑 공무원 의식개선만 좀 잘 되면 정말 좋은 나라인데....그것만 잘 되면 잘 사는 미국도, 복지국가 북유럽도 안 부럽다고 생각하는게 나다...좀 잘해보자~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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