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시절 - 추억의 TV CF (종합선물세트, 그레이스, 삼성 마이마이, 삼성 TV, 금성 V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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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추억여행

그 때 그시절 - 추억의 TV CF (종합선물세트, 그레이스, 삼성 마이마이, 삼성 TV, 금성 VTR,

by 깨알석사 201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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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영상이다. 어릴적 집에 놀러오는 아빠나 엄마 친구분들이 꼭 손에 들고 오는게 있었는데 과자종합선물세트.

그 반질반질 비닐껍데기 포장 (주로 빨간색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사각형의 박스에 별별 과자가 다 들어있던 그야말로 전설속의 어린이 전용 선물이다. 진짜 세계를 다 가진 것 같았던 기분이 과자종합선물세트인데..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몇호 몇호가 따로 있어 가격차이도 있고 크기와 상품 내용도 많이 달랐던 걸로 기억한다. 



가장 싼 저급품이 5천원?...만단위 좀 넘어가야 선물세트구나 싶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샤브르 였던가..에펠탑 그려져 있던 과자 참 좋아했었는데...(물론 난 맛동산 마니아~) 






중고딩 학창시절 누구나 갖고 싶어했던 마이 포켓 아이템 "마이마이" ㅋㅋㅋㅋ

예쁜 여학생들은 마이마이 책가방에 넣은 뒤 귀에 이어폰 꽂고 무심하게 걸어하는게 포인트






지금은 삼성이 잘나가지만 예전엔 가전제품은 금성

금성(LG)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명작 홍보문구가 많다.


한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기술의 상징! "금~성"



난 이 문구를 왜 안 쓰는지 모르겠다. 기술의 상징...얼마나 거만한 문구 아닌가..자부심이 없다면 쓰기 어려운 말이다. 기술력이 있다는 뜻이니 참 멋진 말인데...아쉽다..다른 동네의 옛 시절은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어릴적 금성은 중산층 이상 삼성은 그저그런 집에서 쓰는 제품으로 인식했었다. 친구집에 가서 "너네 집은 삼성TV구나" 하는 말이 요즘말로 "너네집은 중국산TV구나" 로 인식되던 우리 동네였다..ㅡ..ㅡ



LG가 삼성처럼 되지 못한건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름 탓 때문일지도..

삼성과 금성은 사업구조나 제품은 물론 기업 이름도 비슷했는데 LG로 바꾸고 나서 영 가전쪽에서는 삼성보다 못하다.

가전제품 라인에서만큼은 금성제품으로 나오는 것도 어떨까 싶다. 



기술의 상징 금성 아니던가..(삼성 광고 링크 걸면서 금성 이야기만 했네 젠장..ㅜㅜ..삼성 쏘리~)







현대 그레이스



어릴 적 태권도 학원 차량이 그레이스였다. 그 때 상대 적군(?)으로 분류되었던 맞은편 태권도 학원은 기아의 봉고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세련미에서는 우리쪽이 이기고 있었던 상황. 추억의 그레이스. 그레이스 15인승이었던가? 암튼 굉장히 꼬리가 긴 학원차가 있었는데 우리동네 짱 먹었던 차다 ㅋㅋ








금성 VTR 메리트 88~~ ㅋ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죠그셔틀"이라는 신무기에 깜짝 놀라 무릎을 꿇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집도 나름 다른 집보다는 빨리 비디오를 장만한 집이었는데 리모콘 따위는 없는 제품이었다. 그래도 역시 비디오의 황제는 더블 헤드지 ㅋㅋㅋ. 비디오 테이프를 복사할 수 있는 만능 복제기 



꼬꼬마 시절 " 뭐 !!! 라!!! 구!!!! ?? 비디오 테이프를 넣는곳이 2개 라구????? ㅋㅋㅋ 

돈주고 물을 사먹는다고 하면 미친놈 소리 듣던 그 시절...나에게는 상상히기 힘든 비디오였다.








금성TV


금성은 유독 하이라는 말을 잘 쓴다. 하이테크 하면 떠오르는 것도 나에게는 "금성"

삼성과 달리 금성은 금성 하이테크라는 수식어로 꽤 많이 홍보했는데 아마도 LG 구씨 형님께서 하이라는 단어를 엄청 좋아하셨던 듯..



하이타이라는 세제도 럭키 제품이지 않나? (아님 말구...)

설겆이는 퐁퐁, 빨래는 하이타이랑 피죤...



이름한번 잘 지어두면 평생 라이벌 걱정 안해도 되는 대표적인 제품들..퐁퐁은 확실히 대다나다 (대일밴드는 독보적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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