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요'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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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11

KPOP으로 분류된 게임 속 캐릭터 그룹 K/DA의 노래 - POP/STARS 리그 오브 레전드(일명 롤) 게임 속 캐릭터들로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종합 걸그룹이 탄생 했다. 아킬라, 아리, 이블린, 카이사 네 여성 캐릭터가 그 중심으로 K/DA라는 그룹명을 지어 2018년 공식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롤 게임 세계관의 DJ 버전이 추가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각 캐릭터들의 걸그룹 활동에서의 목소리인데 이 중에서 아킬라와 아리 두 명의 여성 캐릭터를 한국 걸그룹 가수가 담당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케이팝러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된다. (여자)아이들 그룹의 소연(아킬리), 미연(아리)이 바로 그 주인공, 이블린과 카이사는 다른 외국 가수가 담당하고 있다. 실제 이들 가수를 가상 이미지화 한 것은 아니고 원래 있던 캐릭터의 걸그룹 활동에서 가창력을 위해 노래(목소리)만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2019. 1. 12.
외국인들이 연주하는 KPOP 드럼 커버 (Drum Cover) 외국인들의 유투브 리액션을 찾아보다 보면 커버 영상도 꽤 많다. 그 중에는 노래 뿐 아니라 악기로 가요를 따라하는 커버곡들도 상당수 있다. 오늘 모아 본 자료들은 커버곡 중에서도 "드럼" 연주를 멋드러지게 보여주는 한국가요 KPOP 커버곡들을 모아봤다.포미닛(현아 솔로 별도), 방탄소년탄(BTS), 트와이스, 엑소, AOA, CL, EXID 등 KPOP 선두주자로 군림하는 인기곡들 위주로 선정해 골라봤는데 되도록이면 드럼 비트에 어울리고 신나는 리듬감이 보장되는 곡 위주로 짜봤다.각 영상들의 주인공은 다양한 KPOP을 연주하고 있는데 연주되는 노래 선정은 내가 좋아하는 곡(^^;;)을 골랐기에 중복되는 곡이 일부 있으며 영상의 곡이 해당 연주자의 커버곡 전부는 아니다. 더 다양한 다른 곡을 듣고 싶다면 .. 2017. 5. 28.
흩어진 나날들 - 강수지 지금도 여전히 좋은 활동을 보이는 강수지, 예전에는 그냥 여리고 청순한 이미지로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 그저 그런 여가수로 생각했다. 노래 실력 보다는 청순함과 귀여움이라는 외모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그녀의 노래를 다시 듣고는 지난 내 생각이 짧았음을 느낀다.그 때는 몰랐던 울림과 애절함, 간절함, 절절함이 느껴진다 할까, 노래에 녹아든 목소리가 이제서야 들리는 것 같다. 오늘 음악다방에서 준비한 곡은 강수지의 대표 곡 중 하나인 흩어진 나날들이다. 윤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윤상의 음악 스타일이 어떤지 아는데 이 노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윤상이 떠올릴 정도로 윤상의 대표적인 멜로디라고 할 수 있다. 감수성 풍부한 곡은 윤상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 발라드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 2016. 2. 1.
너를 노래해 (A Song For You) - 노지훈 좋은 목소리와 가사, 그리고 풍부한 감성의 멜로디라는 삼박자를 갖추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이 많다. 운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고 가수 개인의 역량이나 사건 사고, 또는 소속사의 문제 등으로 대중들에게 미처 알려지지 않은 곡들도 있다. 물론 워낙 많은 가수들이 쏟아지고 예전과 달리 미디어도 많아지면서 대중에 대한 노출도가 집중되지 못해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 그대로 묻히는 경우고 심심치 않게 많지만 좋은 노래는 언젠가 빛을 보는 법.어느 날 우연히 건널목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날이었다. 등 뒤로는 통신사 대리점이 있었고 어디가나 비슷하지만 여러 가요를 크게 틀면서 가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우연히 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처음 들었지만 뭔가 울림이 있다. 목소리도 .. 2016. 1. 3.
덩그러니 - 이수영 항상 둘이 있을 때는 잘 몰랐다가 나중에 혼자가 되고 나면 꼭 후회를 하게 된다. 언제나 옆에서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내가 힘들 때 위로를 해주며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는 같이 하던 친구, 연인, 부모가 언제부터 내 주위에서 보기 힘들어지면 그것만큼 외롭고 쓸쓸한 건 없는 것 같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겠지만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 결국 없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항상 깨닫게 된다.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혼자서는 정작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혼자 살기도 어렵다. 누구는 무인도에서 평생 혼자 살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섬 밖에 누군가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호기심은 그 의지를 순식간에 흔들 수 밖에 없다. 의식주가 해결 된다고 해도 마.. 2015. 2. 22.
하룻밤의 꿈 - 이상우 요즘 노래와 달리 예전의 노래는 훨씬 더 감수성이 풍부하고 멜로디가 아름답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노래가 들리기도 하고 가사 역시 시를 읽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것이 예전의 곡들이다. 최근에는 멜로디 자체 보다는 비트를 찍어내고 만드는 방식으로 멜로디를 대신 표현할 때도 많다. 가사는 전혀 맥락을 이해할 수 없는 그냥 입에서 내 뱉는 말로만 구성 될 때가 많고 가사가 전해주는 감정마저 차갑게 들릴 때가 많다. 후렴구의 반복 구절마저 그냥 후크송처럼 의미 보다는 흥에 포커스를 맞추고, 가사나 목소리 보다는 비트에 더 중심을 싣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더더욱 예전 곡들의 감수성이 지금의 곡에는 녹아들지 않는다.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가수가 많지만 내가 뽑는 남자 가수는 이상우다. .. 2014. 12. 26.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 이상우 음악 저작권료 배분을 보면 작곡가 4, 작사가 4, 편곡가 2 비율로 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음악은 기본적으로 곡이 완성 되어야 하고 클래식이 아니어도 연주곡 (피아나 곡, 기타 곡, 바이올린 곡 등) 자체만으로도 음악으로서 완성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난 세 부류 중에 작곡가가 가장 많은 공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했다. 가사가 아무리 훌륭해도 그게 노랫말로 입혀지지 않으면 그냥 글에 (시) 지나지 않고 노래라고 할 수 없지만 곡은 꼭 가사가 있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가사 없이도 전달력이 문제가 없기에 서로의 격이 완전히 같다고 생각하진 않는다.우리가 즐겨 듣는 OST 등의 경우도 노랫말 없이 멜로디만으로도 이루어진 곡이 많고 히사이시 조 등의 음악에는 가사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이처럼 작사와.. 2014. 12. 24.
어제처럼 - 제이 (J / J.ae) + 드라마 궁 OST (사랑인가요) 1998년 말 그대로 해성 같이 등장한 여가수를 뽑으라면 제이를 뺄 수 없다. 재미교포 2세로 당시 여럿 교포 가수들이 한국 무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여가수 중에서는 단연코 제이가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사랑을 받았다. 1977년생으로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 출신이다.국내에서는 제이라는 한글 표기와 J 라는 이니셜 하나로 활동 했는데 이후 J.ae로 바꾸어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제이를 기억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제이" 아니면 "J"가 익숙하고 대부분 아직도 그렇게 기억한다. 실제 방송에서는 영문 이니셜 "J"로 거의 모든 활동을 했다.당시 인기가요에서 1위까지 했었고 그녀하면 떠 오르는 곳이 "어제처럼"이라는 노래다. 인기가요 1위 역시 이 노래였다. 같이 활동했던 가수들이 임창정, .. 2014. 10. 14.
내게 다시 - 박혜경(더더) 우리 가요사에서 여성보컬 밴드를 꼽자면 주주클럽, 자우림, 롤러코스터, 체리필터, 러브홀릭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박혜경이 있던 역시 빠질 수 없는데 자우림의 김윤아와 함께 개별 솔로 활동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박혜경의 음색은 굉장히 중의적이고 복합적이다, 걸걸한 허스키 음성이 있으면서도 고음에서는 맑게 나온다. 이런 음역대를 모두 오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서로 다른 음색대를 가진다는 것도 굉장히 특이한 구성인데 맑고 청아하면서도 허스키한 보이스가 있다보니 대중들에게 인기가 좋다활동 초기 대부분의 노래는 크게 히트를 쳤다. 박혜경을 잘 모르거나 혹은 그녀의 노래 제목은 잘 몰라도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할 정도로 귀에 익은 노래가 많다. 무엇보다 광고 CM송으로도 많이 활용되다보니 .. 2014. 8. 21.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 박영미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워 한 경험이 없다면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에 대해 별 감흥이 없을지도 모른다, 항상 내 주변에 있고 내가 원하고 찾으면 만날 수 있던 사람과 어느 순간 영영 볼 수 없는 이별의 관계가 되면 그리움의 파도는 파도처럼 밀려 온다.가족을 그리워 할 수 도 있고 연인을 그리워 할 수도 있고 친구를 그리워 할 수 있다, 고마운 인연이 그리울 수도 있다. 하나 둘 씩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자연스럽게 외로움이라는 단어도 내 곂에 와 앉는다. 그리워 하고 그리워 하다 결국 그 사람의 흔적을 찾아 그린다. 외롭지 않다면 그리워 할 일도 많이 없지만 외로운 감정을 자주 느낀다면 오히려 누군가를 그리워 할 일도 많다. 선순환과 선순환, 악순환과 악순환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지그시 떠.. 2014. 8. 9.
슬픈 바다 - 조정현 태어나서 언제 바다를 처음 보았는지 알 수는 없다, 어릴 적 사진들이 고스란히 있는 앨범을 뒤적여 봐도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없고 계곡이나 놀이동산이 전부다, 수학여행 때도 바다가 아닌 경주가 전부였고 성인이 되기 이전까지 충청도 이남으로 내려가 본 기억이 거의 없어 성인이 되고 한참 후에 바다를 보았지 않나 싶다. 그렇게 알고 있다가 어느날 문득, 중학교 시절이 생각났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바다로 여행을 갔었다는 걸 기억해 낸 것이다. 다섯명의 친구들이 각자 부모님 허락 하에 성인 없이 오로지 중학생 다섯명이 뭉쳐 서해 바닷가의 어느 이름 모를 섬으로 떠났던 여행인데 처음으로 밥도 해 먹고 늦게 까지 수다도 떨면서 꽤 즐겁게 놀았던 걸로 기..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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