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미제사건7

미제 사건파일 - 부부연쇄사망 미스터리와 사라진 어느 한 여인의 이야기 3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자금을 가지고 튄 어느 약혼자의 이야기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새로운 것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대하 소설급이다. 단순한 명의도용 수준으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사기를 친 사기꾼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 전에 이 사람이 여러 사람들의 명의를 써가며 숨어 지내는 이유가 살인 용의자로 수배가 되었다는 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바로 부모,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라는 건 극단으로 치닫는 결말이지만 아직 여기서 놀라움을 멈추기는 이르다.막판에 강력하고 쎈 또 다른 반전과 놀라움이 또 하나 있다. 이건 거의 메가톤급, 블록버스터급 수준의 반전이다. 이 여자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이 인물 하나로 이어진 경찰만 해도 꽤 된다. 결혼 자금을 튄 악혼.. 2016. 10. 21.
미제 사건파일 - 부부연쇄사망 미스터리와 사라진 어느 한 여인의 이야기 2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을 준비하던 한 커플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야기, 김미선이라는 이름의 약혼녀가 결혼 자금을 가지고 사라진 이후 그녀의 정체를 알가 위해 추적한 결과 김미선은 박은지, 박은지는 최수진, 최수진은 정서희라는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녀는 미혼자가 아닌 아이와 남편이 있는 유부녀로 아이와 남편을 떠나 미혼 남자들에게 접근한 결혼 사기범, 꽃뱀처럼 이야기가 일단락 되었다.하지만 우연한 폭행 사건을 계기로 그녀가 A급 지명수배자가 되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녀가 단순 사기범이 아닌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녀가 왜 살인사건의 지명수배자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본론이다.어느날 아파트 화단에서 추락해 숨진 사람이 발견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타살의 흔적은 없었고 아파트에서 추락으로 인한.. 2016. 10. 21.
미제 사건파일 - 연쇄사망 미스터리와 어느 한 여자의 이야기 1 (그것이 알고싶다) 2015년 2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했던 어느 여자의 이야기, 지금까지 봤던 여러 미제 사건중에서 내가 가장 소름 돋게 봤던 이야기다.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이 이야기의 시작은 간단하다. 약혼녀가 신분을 속였고 그 사람의 진짜 신분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약혼녀의 실체와 진실을 만나게 된 다는 이야기, 영화 소재로도 약혼녀의 신분이 다른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 방송의 제목이 "사라진 약혼녀" 이거나 "사라진 약혼녀의 실체"가 아닌 "부부연쇄사망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먼저 시작했다는 건 스포 아닌 스포,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고 더 무섭다. 어느날 약혼녀가 사라진다. 그녀를 찾기 위해 팔방으로 수소문을 하던 약혼남에게는 뜻밖의 소식이 전해진다. 자기가 알던 그 약혼녀가 다른 사람이라는.. 2016. 10. 21.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4 어느 무기수의 미제사건 암거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정남규의 사례를 잠깐 살펴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 연쇄적인 범죄 형태에서는 거의 빠지지 않고 한두건의 미제 사건들이 묶여서 처리되는 형태가 어째 슬슬 보이는 것 같다. 이번에도 사회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유영철 사례를 살펴 보는데 이 유영철도 마찬가지로 연쇄 살인범이기 때문에 상황 자체는 비슷한 상황, 그에게도 이와 비슷한 암거래 실태가 포착이 된다. 유영철을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모든 여죄를 다 캐내고 마무리 짓는 과정, 그런데 뜬금없이 유영철이 이문동 살인사건을 자백함으로서 여죄가 또 들어나 조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유영철은 법정에 가서는 다시 말을 바꾸고 그 사건은 자신이 한 범죄가 아니라고 부인하는데 그 내용은 ..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3 본인이 진범이 아니라고 무기수는 주장하지만 그의 자백 진술서를 보면 범인이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면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결국 무기수에게 넘어간 미제사건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떨어진다. 경찰의 수사 접견 당시 함께 동석해서 접견을 참관했던 동료 수감자, 그의 메모에는 수사 공적금이 적혀있다. 무기수에게 실제 입금된 영치금 영수증과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 수감 동료(접견 동행 및 메모 작성)의 통장 내역을 살펴보니 실제로 거액의 돈이 오고 간 내용이 나온다. 무기수 동료에게 돈을 입금한 사람은 이런 암거래를 한다는 브로커, 그냥 돈을 입금해 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점에서 돈이 입금되었다는 것 자체가 냄새가 확실히 구..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 2 앞서 무기수의 억울함을 담긴 편지를 시작으로 미제사건의 해결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지켜봤는데 다른 중범죄자의 사례를 토대로 이런 유사한 일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미아동에서 벌어진 2건은 원래 처음에는 정남규의 짓이라고 판단해 그에게 죄를 물었던 사건이다. 본인도 자신이 한게 맞다고 처음에는 인정하다가 나중에는 모르는 사건이라고 했는데 수사 과정에서도 다른 건은 확실히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자백함에도 미아동 사건은 장소는 물론 사건의 개요조차 정남규가 모르고 있어 결국에는 기소에서 빠지게 된 사건이다. 2006년 잡힌 정남규에게 갔던 이 미아동 사건은 결국 미제로 남았다가 2012년 편지의 주인공 무기수가 자백함으로 그의 범죄로 넘어가고 미제사건이 해결되게 된다. (그런데 그 무.. 2016. 6. 7.
미제사건과 연쇄살인마의 암거래 - 미제사건 해결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KBS 추적60분에서 다루었던 미제사건과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 최근들어 미제사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미제사건 전담팀을 구성해 다시 재조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방송에서도 미제사건을 가지고 방송화 하는 경우가 요즘들어 부쩍 늘었다. PD수첩, 추적60분의 사회고발 보다는 사건을 재구성해서 범인을 찾는 수사다큐에 가까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최근 미제사건을 다시 가지고 나와 주제로 다루고 제보를 바란다는 문구를 계속 내보내는 실정이다. 이런 미제사건 중 일부가 실제 해결된 것이 아니라 교도소에 수감중인 다른 범죄자에게 대신 범행을 했다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내용인데 누명을 씌워서 다른 죄를 덧붙인 게 아니라 수사관이 수감자에게 돈을 주고 거래를 해서 어차피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니 죄 몇가지를 추.. 2016. 6.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