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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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9

아들은 아빠를 닮고 딸은 엄마를 닮으면 좋은 이유 (딸바보) 대부분의 남자들은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미혼이나 기혼 상관 없이 지나가는 매혹적인 이성에게 눈길을 쉽게 준다. 물론 여자들도 그런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여자에게는 그저 잘생김에 대한 호기심일 뿐, 남자의 본능적인 눈길과는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없다. 인간이 결혼이라는 남녀 관계에서 본능을 억제하고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것도 동물 사회의 한 하위 개념으로 보면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데 사실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진 않다, 인간은 괜히 고등 동물이 아니다. 본능과 이성이 결합되어 수천년 동안 이루어진 경험으로 인간은 무엇이 더 낫고 좋은 것인지 알아냈기 때문이다. 인간 사회에서 남녀의 결혼이 갖는 의미는 크면서 다양하다, 서로가 사랑해서 같이 평생 함께 하기 위함도 물론 크지만 서로의.. 2018. 12. 8.
꽃보다 할매들의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 - 할매들과 빨간버스 6 인간극장 "할매들과 빨간버스"의 마지막 요약 정리편, 그렇게 아저씨가 만든 수제 보일러로 오토캠핑을 하게 되었는데 익숙치 않은 잠자리 때문인지 할매들은 쉽게 잠을 들지 못한다. 남자와 달리 여자들은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수다를 떨다가도 헤어질 때 "이따가 전화로 마저 이야기하자"며 수다가 끝이 아님을 알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할매들의 수다도 밤새 끊이지 않는다.할매들이 빨간버스의 수제 보일러에 의지해 잠자리를 구성한 순간빨간버스 뒤쪽에 있는 남자 구역으로 이동하던 할배가 그만 할매들 쪽으로 넘어지고 만다쓰러지고 보니 눕게되고 졸지에 합방....ㅋㅋ오메~오메~뭔 일이여~정분난겨? ㅎㅎㅎ 다들 신이 나셨음쑥스러워 하는 할배를 보고 할매들이 하는 말...미친 여자가 엎어져도 떡 쪽으로 엎어진데요~ㅋㅋㅋㅋㅋ.. 2017. 6. 17.
꽃보다 할매의 현실 리얼다큐 - 할매들과 빨간버스 5 유람선도 타보면서 갈매기 밥을 주는 할매들, 말귀를 알아듣고 밥 때가 되면 찾아오는 강아지들마냥 새우깡을 덥썩 물어가는 갈매기들을 보며 신기해 하신다. 할매들에게도 텔레비젼에서는 많이 보았을 장면이지만 실제로 해보니 아주 재미진거다, 특히 파마까지 하고 밤새 설레여 잠도 못 잤던 막둥이 할매의 (동네에서 증손자까지 둔 아가씨로 불리우던 할매)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갈매기랑 노는 재미에 푹 빠진 할매들, 하긴 새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놀아주는 건 흔한 일은 아님아저씨도 태어나서 처음 타 본다는 유람선...(허걱...)어머니와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탄 첫 유람선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실 것 같다볼거리는 많아도 시간(?)은 없고 너무 늦게 보기 좋은 걸 보니 아쉬움이 더 크다빨간버스의 최첨단 노래방 시스템(.. 2017. 6. 17.
최고의 효도는 여행 보내 드리기라는 말이 있다 - 할매들과 빨간버스 4 부산 해운대에서의 깜짝 이벤트, 아저씨는 방값이 비싼 해운대 숙소 비용 때문에 버스에서 그냥 자자는 할매들의 말을 뒤로 하고 숙소를 알아보는 척 하고 나온다. 하지만 아저씨는 이미 멋드러진 숙소를 출발 전부터 예약해 놓은 상태, 할매들은 버스에서 자는 걸로 잠정적으로 정했지만 아저씨의 준비한 숙소에 대해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하고 있다. (나도 얼마나 좋은 숙소일지 기대가 된다)초인종이 있는 숙소, 호텔은 아닌 것 같고 취사가 가능한 호피스텔형으로 (호텔+오피스텔) 보인다문을 열고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가 장난 아님헉!!! 완전 부잣집 인테리어와우~거실 밖 해운대 뷰 역시 끝판왕...제대로 예약 하셨음일단 민박집으로 소개를 하고~ (버스에서 자겠다고 하시더니 민박집 구했다는 말에 안도 ㅎ)보물단지처럼 애지.. 2017. 6. 17.
드디어 세상 밖 구경을 시작했다 - 할매들과 빨간버스 3 첫 여행 일정으로 바다를 선택한 할매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의자를 가지고 나와 커피타임을 갖는데 다른 할매들은 춥다고 버스로 금방 돌아가지만 할매 한 분은 커피를 다 마시고도 꼼짝도 안하고 우두커니 먼 바다를 보기만 하신다. 뒷모습이 쓸쓸하게 보이는 할매는 세상 밖 풍경이 좋을 뿐이다.커피타임이 끝이나고 쌀쌀한 날씨에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할매들스카프로 목도리를 하신 할매 한 분은 움직일 생각은 안하신다아무 말 없이 먼 바다를 바라보는 할매...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바다 구경을 하신다동네에서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여행길에 젖으셨다, 머리 파마했던 그 할매다가자는 말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에 올라타는 할매, 진작 놀러다녔으면 얼마나 좋을까홀로 고독을 벗 .. 2017. 6. 17.
아기의 첫 밥상, 모유에 관한 이야기 - 모유 잔혹사 (환경호르몬) 예전에 봤던 EBS 방송,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첫 밥상인 모유에 관한 이야기다. 분유와 모유에 대한 단순 비교, 모유가 갖는 여러가지 장점에 관한 다큐로 알고 봤다가....눈 똥그래져서 놀라게 만든 프로그램이다.부쩍 환경 호르몬에 대해 많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런 환경 호르몬 축적이 엄마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도 전달될 수 있음을 보여준 방송으로 이제 막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모유 성분 조사를 했고 그 모유안에 얼마큼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연구 보고서 형식의 다큐다, 모유라는 게 분명 좋은 건 맞지만 환경 호르몬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요즘 환경에서 모유가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닐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준다. (물론 좋은 환경, 건강한 환경에서는 모유보다 좋은 게 없다.. 2016. 5. 2.
나를 중심으로 한 삼촌들 인기순위 (삼촌,고모,이모,외삼촌,큰아버지,작은아버지) 깨알의 가족관계 탐구생활사람들은 꼭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ㅋ 보통의 아이라면 엄마도 좋고 아빠도 좋아! 라고 말하고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만 말하는 아이도 있다. 물론 진짜로 똑똑한 아이라면 "둘 다 싫은데?" 라고 쿨~ 하게 말하는 아이다. *^^* 엄마와 아빠,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이런 필연적인 관계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삼촌이다. 엄마와 나, 아빠와 나는 1촌지간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싸이질을 한참 할 때 가까운 친구를 일촌이라고 불렀는데 그만큼 일촌은 중요하다. 엄마와 아빠가 나와 1촌이면 형제가 2촌이데 형제는 없을 수도 있다. 1촌은 반드시 존재한다. 부모 없이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2촌부터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재미있는건 2촌 이.. 2015. 1. 4.
다음 생애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주면 안되겠니~ 내리 사랑이라는 말은 있어도 오름 사랑이라는 말은 없다. 무한대의 내리 사랑은 있어도 무한대의 올림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그 누구도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기 때문에 부모 보다는 자녀, 자식, 손자녀를 더 사랑하고 보고 싶어한다. 인간사가 그렇다.어릴 때는 부모님이 전부인 줄 알고 부모님 없으면 안되는 줄 안다. 초등학생까지만 해도 부모님이 절대적이며 부모님 손만 잡고 다니면 천하무적이다. 그러다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부모님은 안중에 없고 친구, 또래와 어울리는 걸 더 좋아하며 부모님이 간섭하는 모든 걸 거부한다. 이후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되면 친구 보다는 연인, 사랑하는 애인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 한다. 이 때는 매일 만나던 친구마저도 잠시지만 .. 2014. 12. 22.
가족관계 호칭 (친가, 외가, 처가)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지 못 하는 다른 일가 친인척들은 호칭 사용을 잘 몰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있다. 이 때는 주위 어르신들이 부르도록 하는 호칭을 받아 쓰면 되는데 핵가족화 되고 친인척간 사이가 사촌 이상 벌어지면 왕래 하는 비율이 적어 어르신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오늘은 나(남편)를 기준으로 하는 처가 사람들의 호칭 나(부인)를 기준으로 하는 시댁 사람들의 호칭 나(자녀)를 기준으로 하는 친가, 외가 사람들의 호칭그리고 매형, 동서, 처남, 처형, 제수, 매제, 처제, 형부, 올케, 시누이, 도련님, 아주버님, 서방님, 제부, 매부 등 다양한 가족 호칭에 대한 정리를 해본다. 호칭 사용이 어려울 때나 잘 모를 때 관계도를 보고 확인~ [사회/사회이슈] - 전두환 전 대통령..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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