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성행위를 하지 않는 남자의 정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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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체신비

성관계, 성행위를 하지 않는 남자의 정자는 어떻게 될까?

by 깨알석사 201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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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신부님들도 남자인데 몸에 쌓인 정액을 어떻게 할까?

남자들은 매순간 몸에서 정자가 만들어진다. 정자는 몸에서 계속 쌓이고 그것이 일정기준치를 넘어가면 배출을 하기 위해 몸과 뇌에 자극을 보낸다. 성적욕구를 자극하는 것이다. 욕구를 자극하므로 정자의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다.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남자의 자위행동이다. 남자가 시도 때도 없이 성적욕구에 사로잡히는 것은 여자는 한달에 한번 난자가 만들어져서 배출되지만 남자는 매순간 매일, 정자가 만들어져서 몸에 쌓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차이가 남자와 여자의 성욕구 차이의 출발점이다. 아마 남자도 한달에 한 벌꼴로 정자가 만들어진다면 성적욕구는 지금보다 어마어마하게 줄어들 것이다. 남자는 몇초마다 한번씩 성과 관련한 것들을 생각한다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와 관련이 깊다.

자위를 하지 않는 남성, 스님과 신부님과 같이 종교적인 이유로 결혼과 성관계를 갖지 않는 분들은 어떻게 몸에 쌓인 정자를 처리할까?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에는 남녀간의 관계가 아닌 경우 자위 밖에 없다고 결론 짓는다. 하지만 정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들의 양을 조절한다. 대표적인 것이 몽정이다. 성관계 경험이 없고 자위경험이 없는 남자 아이들이 한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몽정이다. 꿈을 꾸면서 자기도 모르게 사정을 하는 것인데 바로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정자가 몸에 쌓이기 시작하면서 뇌에 자극을 주기 시작하고 그 뇌가 꿈속에서 자극을 유도하여 사정을 하게 만들어 정자를 배출하게 하는 것이다.

청소년 시기에 몽정기를 하였다는 것은 쌓인 정자에 비해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으로 몽정 때문에 일부러 자위를 할 필요는 없다. 몽정을 시작으로 우리 몸에서는 여러 가지 작용들이 서서히 작동하면서 다른 방법들도 하나씩 생겨나기 때문이다.

보통 보면 성인 대부분은 몽정을 하지 않는다. 성관계를 갖지 않거나 자위 행위를 하지 않아도 몽정이 성인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정자는 성관계 등이 없어서 배출되지 못하면 계속 쌓이다가 결국에는 오줌과 섞여서 밖으로 내보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대부분 오줌과 관련해 이런 경험들이 한번씩은 다 있다.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소변을 보는데 성기의 끝이 찌릿하거나 간질간질하거나 기분이 묘할때가 있다. 물론 소변을 볼때는 남성의 성기가 발기유무와 상관이 없다. 발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변은 얼마든지 볼 수 잇다.

하지만 위와 같은 현상이 벌어질 때 대부분은 의도치 않게 소변을 보는데도 살짝 발기가 되게 된다. 정자가 쌓여 정액이 뇌를 자극하고 소변을 보게 유도함으로써 소변과 섞여서라도 밖으로 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이 때 보는 소변은 일반적인 소변과 다르다. 남자가 사정할때와 비슷한 감정이 일부 생길수도 있고 사정할 때의 쾌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오줌과 섞였을 뿐이지 실제 사정과 다를 바 없다.

이런 경우는 성관계나 자위활동이 거의 없을 때 두드러진다. 일반적으로 성관계를 자주 갖거나 자위활동을 하는 남자들이라면 이런 경험이 드문 청소년기에 가끔 경험을 하지 성인이 돼서는 자주 겪지 않는다. 반대로 정자배출과 관련한 활동이 없다면 오줌과 섞여 자동배출 되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다른 남자보다 자주 할 확률이 높다.

남자가 소변을 볼 때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은 체온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대부분 이런 모습을 보인다. 따뜻한 소변이 배출되면서 그만큼 열손실이 일어나서 체온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자동으로 근육을 수축, 이완하면서 순간적으로 몸의 열을 올리기 위한 반응이다.

반면 봄이나 여름, 가을 등 따뜻한 날에도 이렇게 몸을 부르르 떨 때가 있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이런 경우가 정액의 자동배출이 이루어진걸로 봐도 된다. 부르르 떠는 모습은 사실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 그 뒷모습은 남자가 사정할때와 별반 다를게 없다. 같은 부르르(?)라고 해도 소변을 볼때 살짝 추워서 떠는 부르르와 그냥 별반 느낌없이 자기도 모르게 떠는 부르르는 다르다. 여름날 더운날씨에도 자주 부르르 떨면서 소변을 본다면 쌓인 정자가 많아 계속 배출된다고 보면 된다.

성기의 끝, 귀두쪽이 간질간질하면서 민감해지고 예민해지면서 찌릿찌릿하다면 정자가 섞여서 배출된다고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이 때 소변이 마무리 될 즈음에 부르르가 반드시 동반되게 된다. 마치 남자의 사정 모습과 같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 경우 사전징후를 느끼지 못하는데 성기의 귀두쪽이 민감해지면서 간질간질 해질때 속옷이나 바지등의 촉감에 의해 일부 발기가 시작된다. 쌓인 정자가 뇌를 자극하고 뇌가 성기의 혈류(혈액)를 자극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성기와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보게 유도하고 이 때의 남자들은 오줌이 마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화장실을 찾게 된다. 오줌을 누게하여 오줌속에 정자를 섞어 배출토록 하여 쌓인 정자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것이 남자 신체의 비밀이다.

또한 무사정이라는 것이 있다. 사정을 하지 않고 사정 전 단계에서 사정을 멈추는 것인데 성과 관련한 정력증진법과 관련이 있다. 이 때에도 사정하지 못한 정자들은 배출된 것도 아니고 쌓인 것도 아니고 길의 한가운데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고 만다. 정자를 만든 곳이 공장이고 성기까지 가는 길이 운송회사, 성기가 소비자라면 공장에서는 출고를 했는데 소비자가 반송을 한 경우로 중간에 낀 운송회사는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 때 정자는 어떻게 될까? 정자는 남자의 몸에서 만들어진 세포다 자기 몸에서 만들어진 세포가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해서 유해할 이유도 없다. 즉 나가야 할 정자가 나가지 못하거나 쌓이면 우리 몸에서 다시 흡수하여 자연분해된다. 토양에서 꽃이 자라고 꽃이 열매를 맺어 그 열매가 토양에 떨어져 다시 양분이 되고 또 다른 꽃이 피는 것을 반복하는 것과 같다.

결국 성관계를 하지 않거나 자위 활동을 하지 않아도 몽정과 같은 방법으로 직접적으로 정액을 배출하기도 하고 소변과 섞여서 일상에서 그때 그때 자동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 몸에서 자연분해되어 다시 몸속으로 흡수된다. 결국 신부님이나 스님과 같이 성해소를 하지 않아도 건강한 남성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은 역시 소변과 섞여 나오는 것이다.

오늘따라 소변을 보는데 성기가 살짝 발기되면서 이유없이 오줌발이 쎄다면 그것은 지금 사정중이라고 보면 된다. 평소에 팬티에 잔여물을 뭍히는 경우가 없다고 해도 이런 날이면 잔여물이 평소보다 많아서 팬티에 소변이 뭍을 수 있다. 정자가 섞여서 소변의 끝 부분에는 점도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처 나오지 못한 말썽꾸러기 녀석들, 지각생들도 항상 있기 때문이다. (남자가 사정을 하면 사정 이후에도 꼭 지각하는 사정액들이 종종 있다)

전후사정만 보면 내 몸에 쌓인 정자가 얼마나 나가고 싶어하는지 몸 상태를 알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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