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단순한 로또 당첨비결의 최우선 순위는?

정말 단순하다. 로또를 말하는데 있어 경우의 수에 대해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번호에 해당하는 경우의 수만 생각하지 그 외 경우의 수는 생각하지 않는다. 1등 당첨자들의 통계만으로도 그것은 이미 상당 부분 증명까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운으로 생각하거나 소가 뒷걸음질 하다가 쥐 잡은 꼴로 생각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모든 국가에서 1등으로 당첨되는 사람들의 인터뷰 또는 통계에서도 모두 동일한 내용을 알수 있다. 즉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것이다. 무엇일까?

바로 로또 구매다. (행위)

즉,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모든 회차를 꾸준히 구매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로또가 행운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운칠기삼이라는 것이 있다. 행운도 노력하는 자에게 주는 것이지 노력 없이는 행운도 없다. 범죄자부터 인간성이 최악인 사람에게까지 당첨소식이 전해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과연 저런 사람들까지도 행운이 존재한다는 것인가? 라는 것에 실망감과 불쾌감을 들어낸다.

그들은 분명 행운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다. 로또를 구매한 것이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세계 대부분의 로또 당첨자들은 매회차 꾸준히 구매한다) 로또를 구매한다고 해도 회차를 빼먹거나 거르는 경우가 있다. 그 와중에 행운이 달아날수도 있는 것은 말 안해도 뻔하다.

10년을 꾸준히 구매한 사람은 10년치라는 회차와 구매 게임수라는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814만분의 1이 당첨확률이 아니라 구매확률이라면 814만번을 구매했다고 했을 때 반드시 1번은 1등 당첨이 된다. (당첨확률이 아니라 구매확률이라고 했음)

814만번을 빼놓지 않고 꾸준히 구매했다면 1등은 행운이 아니라 노력이고 그 행운이 814만번 중에서 10번째일수도 있고 100만번째 일수도 있는데 그 날이 도전을 시작하고 예상한 날보다 빨리 왔다면 노력과 함께 행운도 찾아온 것이다. 첫번째 구매에 바로 당첨이 되었다면 정말 큰 행운과 작은 노력(구매행동)이 포함되어 있다.

즉 1등 로또 당첨자들은 꾸준히 구매하면서 노력을 했고 그 시기가 단지 먼저 온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아직 행운이 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노력의 시간 만큼 행운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로또당첨의 기본 전제조건은, 로또 당첨자의 당첨금 수령은 실 구매자가 누그든지 일단, 우선은 발권이 된 복권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반드시 누군가는 그것을 구매했다는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1등 복권과 복권번호는 그냥 꽝일 뿐이다.

10년을 꾸준히 구매하기로 한 사람과 10년 중 단 한번만 구매하기로 한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당첨확률이 높을까? 로또번호에만 경우의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구매횟수 역시 경우의 수이다. 번호 조합에 자신이 없고, 번호를 추출하는 것도 어렵다면 자동이라도 꾸준히 구매하는 것이 어쩌다 한번, 격 주로 한 번, 한 달에 한번 구매하는 것보다 확률이 더 높다.

우리 주위에, 당신 주위에 로또 복권 당첨자가 없다면 잘 살펴보아라. 대부분 로또복권을 주기적으로 사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산다고 해도 우연한 기회에 재미삼아 사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 통계적으로도, 전 세계 당첨자들의 사례에서도, 우리나라 사례에서도 꾸준히 구매한 사람이 당첨자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첨자들의 꿈에 조상이 나오거나 돼지가 나오거나 좋은 예지몽을 꾸었어도 복권을 사지 않으면 꽝이다. 꿈 때문에 산 사람도 결국에는 꾸준히 구매해왔던 패턴을 가진 경우가 더 많았고 꿈과 상관없이 꾸준히 구매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 역시 깊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극히 단순한 로또 당첨비결의 최우선 순위. 로또 당첨자가 부러운가. 구매를 해라, 단 모든 회차를 빠지지 않고 꾸준히~ 그런 노력의 결실이 있을 때 행운이 오는 것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행운조차 찾아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