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언론사의 기자를 보고, 또는 저급한 수준의 신문 기사 내용을 보고 기자가 아닌 기레기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 기사 중에서는 중립적, 혹은 다각적, 전문적인 입장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는 경우도 있고 원인과 대처방안까지 하나의 페이지에 담아내는 선구자적 기사 내용도 많다.
이 페이지에는 하나의 이슈를 두고 나온 여러 기사 중에서 현 시점이든, 나중의 미래 시점이든 새겨 듣거나 알아두면 유용한, 잘 쓰여진 신문 기사를 모아두고자 한다.
최근 최저임금과 관련해 편의점 업계가 말이 아니다. 알바생의 고용문제까지 겹치면서 업주들이 집단활동까지 하고 알바보다 더 적게 버는 사장님이라는 표현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라고 할 정도로 점주나 아르바이트생이나 을과 을의 싸움이 되기도 한다. 최저임금과 관련한 가장 핫한 이슈가 편의점이라고 할 수 있고 가장 직격탄을 맞은 곳이기도 한데 편의점 운영비가 더 많이 드는 일본에서는 이런 이슈가 드물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저들은 괜찮은데 우리는 왜 문제인가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 뉴스, 편의점 최저임금 관련해 가장 정확한 포인트를 집은 좋은 기사가 아닌가 싶다.
1. 임금/수수료 더 높은 일본 편의점이 쉽게 망하지 않는 까닭 (오마이뉴스 / 최성록)
http://v.media.daum.net/v/20180718201506055 (다음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4919 (오마이뉴스 원문)
일주일(7일) 근무 중 하루는 휴무를 갖는게 보통이다. 대부분 일요일을 쉬지만 주5일제 근무 확산으로 월,화,수,목,금 5일 근무, 토/일 이틀 휴무를 시행하는 직장도 많다. 이렇게 주간 근무에서 쉬는 날에도 급여가 지급되는 걸 유급휴무라고 하고 그 유급의 명칭이 주휴수당인데 최저임금 관련해 생각지 못한 복병이 바로 주휴수당이다. 최저임금이 노동자 입장에서는 인상해도 부족하다고 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주휴수당까지 감안하면 시간당 1만원을 넘어버려 실제 부담액이 더 크다는 입장인데 이 주휴수당이 대부분의 모든 국가, 모든 직장에서 당연스럽게 여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보면 한국과 터키 단 두 나라에서만 존재하는 제도로 다른 국가에서는 업체와 노동자간 자율협약 등으로 업계 자율이라고 한다. 우리는 한달에 4~8번을 쉬어도 30일치 급여가 나오지만 다른 나라는 22~26일치, 딱 근무한 날에 대한 급여만 나온다는 이야기 (물론 사용자와 노동자의 자율협약에 따라 대부분 유급휴무를 주기도 하지만 강제성이 없다는게 우리나라와 차이)
2. 한국, 터키에만 있는 주휴수당(유급휴무) 왜 생겼는지 정부도 몰라 (동아일보 / 유성열)
http://v.media.daum.net/v/20180717030106417 (다음뉴스)
http://news.donga.com/home/3/00/20180717/91086110/1 (동아일보 원문)
앞으로도 좋은 기사와 내용은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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