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아랍 국가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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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관광여행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아랍 국가 모로코

by 깨알석사 2016.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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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나라 이웃나라, 비정상회담에서 잠깐 소개된 모로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아랍 문화를 가진 국가다. 동쪽으로는 아프리카 내륙인 알제리와 국경을 마주보고 있고 서쪽으로는 대서양, 북쪽으로는 지중해가 위치하고 있다. 

지중해를 마주보고 맞은편에 있는 스페인과 최단 코스 기준으로 14킬로 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지만 스페인 문화와도 연관성이 깊다. (우리나라 서해대교 다리 길이가 7킬로, 서해대교 왕복 2번 거리만큼 가깝다)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으며 유럽의 이베리아 반도(스페인)와 접하고 있다. 다른 아랍 국가와 달리 개방적인 국가에 속하는데 여러 나라의 침략을 받다보니 여러 문화가 복합적으로 뒤섞여 유럽의 개방적인 문화도 가지고 있는 국가다. 

카사블랑카라는 세계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도시가 있는 나라이고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지만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모두 있는 나라다. 인구는 3천만명이며 아프리카 문화, 유럽 문화, 아랍 문화가 공존한다. 입헌군주제로 국왕이 있고 총리를 임명해 나라를 이끈다. 정식 나라명도 모로코 왕국이다.

카사블랑카를 수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수도는 라바트(우리나라 주방가구 회사 이름과 비슷)이며 카사블랑카는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 도시다.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과 사이가 좋다고 하기 힘들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으면서 아프리카 연합을 탈퇴했고 유럽쪽의 유럽연합(EU)에 가입 신청을 한 나라이기도 하다. (당연히 가입은 빠구 당했다. 유럽 연합은 유럽에 있어야제..)

우리나라와 북한 양쪽 모두 수교를 맺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안에서의 경제 규모는 4위권이며 1인당 총생산 기준 소득은 4천달러 수준으로 세계 순위 122위 정도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28위) 주요 산업은 농업과 수산업이며 주요 무역 상대 국가는 유럽이다. 이슬람 국가이며 아랍어를 공용어로 채택해 사용한다. 식민지 경험과 자유무역 이유로 제1외국어를 프랑스어(불어)로 사용하는데 3천만 인구 중 1천만 인구는 프랑스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고 있다. 

모나코와 모로코를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게 얼마나 많이 헷갈리냐면..... 비정상회담에서 헷갈리지 마세요~ 서로 멀리 떨어진 나라예요~ 라고 알려준 지도상의 "자막"도 헷갈려하고 있을 정도다 ㅋㅋㅋ

자세히 보면 모나코는 유럽에, 모나코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 중 (뭔 소리야 ㅋ), 헷갈리지 말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이미 헷갈려 하고 있다는 사실..(나한테 딱 걸림 ^^)

이슬람 국가로서 공공장소에서의 과감한 스킨쉽은 무리이지만 연애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모로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사블랑카라는 도시, 모로코 카사블랑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카사블랑카라는 영화 때문에 사랑의 도시, 낭만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942년 개봉한 로맨스 영화로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낭만의 도시로 각인되어 지금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도시다. (우리나라 드라마 보고 한류 여행을 오고 싶어하는 것과 비슷)

여의도 규모 정도의 아프리카 최대 영화 세트장이 있다는 모로코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영화들이 여기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는데 대표적인 영화가 007, 블랙 호크 다운, 클레오 파트라, 미션 임파서블, 스타워즈, 글래디에이터 등이 있다. 블랙 호크 다운의 경우 영화속 배경이 소말리아로 도시 배경이 유사한 모로코에서 대신 촬영된 영화다. (소말리아는 내전으로 촬영이 불가능)  

배우들이 촬영이 끝나고도 이곳 휴양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 2개월을 따로 보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있지만 대서양과 지중해를 끼고 있고 사계절도 있으며 이슬람 문화이지만 개방적인 곳이라 아프리카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다. 하루는 아프리카 사막을 걷고 하루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스키를 타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극과 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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