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크루즈 여행에서 소개된 전남 목포의 외달도 휴양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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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관광여행

1박2일 크루즈 여행에서 소개된 전남 목포의 외달도 휴양 리조트

by 깨알석사 201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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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크루즈 여행 편에서 여러 섬을 다니는 여객선을 두고 크루즈와 다름 없다면서 사기팁을 선사했던 1박2일 제작진, 크루즈 선상 파티는 물론 환상적인 휴양 리조트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말에 모든 멤버가 아예 듣지도 않았지만 막상 외달도라는 섬에 도착하고 보니 정말로 휴앙지가 떡~하니 존재했다.

외진 곳의 작은 섬이 휴양지라고 해봤자 해수욕장 비슷한 거 하나랑 파라솔 몇 개가 전부일 꺼라는 예상은 온데간데 없고 우리가 알던 바다 풍경의 수영장까지 있는 고급 리조트가 멤버들 눈을 휘어 잡았다.

선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다들 레알? 놀라는 모습들...이런 작은 섬에 저런 시설이 있다고? ㅋㅋ

목포항에서도 가까운 섬 외달도~ 경관이 아름다운 사랑의 섬이라고 알려진 이 섬에는 외달도 월드라는 휴양시설이 있었으니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보며 운치있는 휴양을 보낼 수 있다. 섬에 입장하면 빨간색 하트의 섬 안내물이 있을 정도로 섬 전체가 사랑의 섬 컨셉으로 운영 중이다.

외달도 해수풀장 매표소의 가격 역시 대박 싸다. 성인 3천냥, 소인 2천냥, 할인 대상은 천원씩 DC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섬이다.

외달도는 외달도 월드라는 휴양 법인과 함께 홈페이지도 따로 운영중이다.

http://www.solosumworld.com/solosum_index.php

민박집 예약이 가능하며 몽골텐트도 예약이 가능하다 (몽골텐트 2만원), 선박은 목포항에서 외달도까지 아침부터 2시간 간격으로 총 5회 운항되며 선박 요금은 성인기준 1만원 왕복포함이다. (차량은 별도 요금) 섬이다 보니 낚시도 가능하다. 텐트촌이 따로 있어 본인 텐트로 자리값만 내고 이용할 수 있고 해수욕장 앞에는 방갈로도 준비되어 있다. (성수기에만 적용되는 듯), 일반 백패킹 여행자들은 해변가에 그냥 보이는 테크에서 텐트를 치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매점, 샤워실 및 수도 이용은 불가/미운영)

여객선 배편이 훼리라서 차량을 가지고 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섬에 주차시설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적재 제한이 있을 수 있어 (만차인 경우) 자칫 차량 때문에 배를 제 시간에 이용하지 못할 수가 있다. 성수기에는 차를 가지고 가지 말고 비성수기에는 차를 가져갈 수 있지만 사람들이 몰릴 수 있으니 목포에 차를 두고 갈지 배에 싣고 갈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터미널 주차장(유료/1박 기준 6천원대)이 있고 터미널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꽤 있다고 하니 참고~

외달도 민박 및 텐트 이용에 있어 미성년자는 성년 동반이 아닌 경우 절대 사용 불가라고~ 한적한 섬에서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 풍경을 벗삼아 휴식을 즐기기에는 딱 좋은 작은 섬이다. 목포에서 대략 30분 정도 소요. 선박이 1박2일 멤버가 이용한 그대로 섬들을 순회해서 다니기 때문에 외달도 뿐만 아니라 다른 섬을 구경하는 것도 노려 볼 수 있다.

외달도를 검색하면 한옥민박이 함께 나오는데 찾아보니 상당히 퀄리티 좋은 민박집이다. 아주 잘 사는 양반집 한옥을 통째로 보는 듯한 고급스러움이 있다. 한옥 마루에서 바로 앞바다가 보인다고 한다. 섬 주변 해안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는 맛이 아주 꿀이라고~ 민박집이나 식당을 통해 먹거리를 해결하는 분들도 있는데 섬의 장점이 재료의 신선함, 고급 식재료가 따로 없다. 섬 앞바다에는 전복 양식을 하고 있어 샤바샤바하면 질 좋은 전복을 구할 수도 있어 보인다.

사랑의 섬 답게 어느 블로거 분이 올린 관련 포스팅을 첨부하니 꼭 한번 보자

http://blog.naver.com/gjslqlsl/220718883036 (외달도 부부 백패킹 여행담)

http://blog.naver.com/pkwangsu/220668640010 (외달도 한옥팬션 주인장의 블로그)

http://www.외달도.kr (외달도 한옥팬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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