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병, 의무부사관, 의무사관(군의관), 간호장교가 가져야 할 복무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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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병, 의무부사관, 의무사관(군의관), 간호장교가 가져야 할 복무신조

by 깨알석사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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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서 저질 체력검정으로 화가 많이 난 상사 교관이 남긴 말이 참 멋지다.

저질 체력 때문에 사실상 전원 불합격 처리가 되었는데 부끄럽지 않냐는 말에 모두 부끄럽다고 대답한다.



누구한테 부끄럽냐고 하는 말에...모두 나 자신에게 부끄럽다고 한다..(사실 100명 중 100명은 다 그렇게 말한다..나도 그렇구..)

그런데...역시 교관은 교관이다.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환자에게 부끄러워 해야 한다는 말에....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의무병과에 있는 사병, 부사관, 장교들이 새겨 들어야 할 복무신조 아닐까....
















너희를 만나는 환자는 다 죽는거야 !!

보병이라고 다를까..군 복무 제대로 안하는 사병부터 장교까지...훈련이든 작전이든 근무든...무언가 안되고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는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 해야 하는게 아니라 국민에게 부끄러워 해야 한다. 그걸 상기시켜 준 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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