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보직에 있지 않는 한 다양한 소총 무기를 접하기 어렵다, 특공대나 특전사들이 주로 쓴다는 K1 소총, 대한민국 국군들이라면 거의 다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소총계의 소나타 K2 소총, 전차병에게 자살(?)겸용으로 주어진다는 권총까지 우리나라에는 국산 총기류가 생각보다 많다.
국산 무기에 붙는 시리즈 중에서 소총에도 K 시리즈가 있는데
K1 (돌격소총), K1A(돌격소총), K2(돌격소총), K3(기관총), K4(기관총), K5(권총), K6(기관총), K7(기관총)이 있다. K11은 일반 K 소총 시리즈이면서 약간 XK계열의 좀 더 발전적인 소총형태로 차세대 소총 주자로서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이 모두 쓴다는 K2 소총을 이 K11로 대체한다는 말도 있다.
[국가/자주국방] - 일반인들이 즐기는 기관총, 소총, 기간포 실탄 사격장의 사격 모습들
여기에 좀 더 특별하고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보탠 소총이 XK 시리즈
XK8(돌격소총), XK9(기관총), XK10(기관총), XK12(기관총), XK13(기관총), XK14(저격총)
보면 알겠지만 K 시리즈나 XK 시리즈나 품번는 공유하지 않는다. K와 XK를 번갈아 사용할 뿐 고유 품번(번호)는 각각 붙는다. 그래서 1부터 14번까지 K8, XK8과 같이 겹치는 번호가 없다. 즉 1번부터 14번까지 숫자만 알고 있어도 총의 형태와 사용 목적, 그리고 대략적인 사용법을 알 수 있게 된다. K1의 경우처럼 개량형이 추가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총기의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국내에서 개발한 K2C도 그런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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