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쉽게 높이는 방법은 체온조절 그리고 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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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의료

면역력을 쉽게 높이는 방법은 체온조절 그리고 암치료

by 깨알석사 201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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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의 건강 탐구생활

 

사람들이 무심하게 생각하는게 체온이다. 사람의 체온은 굉장히 중요해서 1도만 떨어져도 몸에 이상이 생기며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다. 정상범위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체온과도 많은 관련이 있다. 바이러스에 의하거나 외부요인에 의해 체온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체온관리가 안되어 바이러스 유입이 가능하기도 하다.

 

 

암환자들의 공통점은 몇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암환자들은 평균적으로 일반인에 비해 평소 물을 덜 마시는 환경을 가지고 있고 체온관리에 소홀했던 사람들이다. 손 발이 차고 몸이 냉한 사람들이 많다. 인체의 본능이라는 식욕, 성욕, 배설욕, 수면욕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먹는 것에 문제가 있었거나 성관계를 너무 하지 않았거나 배설환경 및 방법에 문제가 있었거나 잠을 못 잤거나 등이다.

 

 

가장 쉽게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심장에서 가장 먼 발과 손을 보호하는 것이다. 우리가 양말을 신고 장갑을 끼는 이유는 심장에서 가장 먼 신체기관이라서 추위를 잘 타기 때문이다. 혹독한 겨울철 발이 꽁꽁 얼고 손이 꽁꽁 언다라는 표현은 그래서 생겼다. 아주 추운날 입으로 손을 가져가 손을 녹이고 따뜻한 불길에 발부터 녹이는 것은 추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온을 빨리 올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남들의 경우보다 쉽게 추위를 타는 사람들도 있는데 몸에 지방이 없는 마른 사람들이다. 지방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추위를 보호해주는 장갑 역활을 해준다.

 

 

잠을 못자거나, 밥을 못 먹었거나 해도 추위를 쉽게 느낀다. 밥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이유도 이와 같다. 단, 과식을 하게 되면 과다한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하기 위해 위에 혈액이 모이게 되는데 다른 장기와 신체의 혈액까지 모이게 된다. 혈액은 체온을 유지하고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로서 혈액이 부족한 곳은 추위에 노출된다. 결국 밥을 먹더라도 과식을 하게 되면 체온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1도 관리라는 말이 있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몸에 병이 걸리기 쉽다. 남들보다 체온이 평균적으로 낮다면 체온을 올려야 한다. 체온이 낮은 사람은 병에 걸리고 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다. 체온은 올라가면 땀을 배출시켜 온도 상승을 막지만 체온이 떨어지면 온도 하락을 직접 막지 못한다. 그래서 체온관리는 떨어지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중국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들이 없다. 기름진 음식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마른 체형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이유는 따뜻한 생활 습관이다. 혹자는 그들이 마시는 차(녹차류)가 그 이유라고도 하지만 맞는 말이긴한데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중국사람은 대부분 한국사람과 달리 냉수를 마시지 않는다. 차나 물이나 따뜻한 물을 주로 찾고 먹는다. 한국에 오는 중국 여행객들은 정수기에 있는 냉수물을 전용으로 마시지 않고 온수와 섞거나 온수물만 마신다. 냉수물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몸이 차서 싫다는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이다. 중국의 차문화는 차외에 차가 가지는 따뜻한 물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다.

 

 

집에 들어오면 냉수부터 마시거나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을 많이 먹는 우리와 달리 다른 동양의 사람들은 온수를 즐겨 마신다. 매운맛을 즐겨 찾다보니 차가운 물을 찾는 빈도수가 늘게 되면서 냉수의 개념이 확산되는데 냉수를 먹는 것 자체는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물이 몸에 좋다고 하루에 수리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따뜻한 물 한잔을 먹는게 더 좋다.

 

 

손과 발을 평소에 따뜻하게 해주고 추위를 느끼지 않게 관리를 하며 과식하지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그리고 물은 되도록이면 따뜻한 물을 마시고 찬물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는게 체온관리의 기본수칙이다. 아는 중국사람들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 한국여행을 왔을 때 냉수를 줬더니 온수물로 달라고 해서 의아해 한 적이 있다. 더운 여름에 먹는 온수물은 생각보다 시원하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이열치열이라는 원리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따뜻한 물을 주로 마시는 중국 사람들과 그들의 기름진 음식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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