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호국5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국가 사업의 허와 실 (국어 능력 검증) 대한민국 정부는 올해 본격적으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민주유공자 포함)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전격적으로 시행 했다. 국가 차원에서 직접 유공자가 거주하는 집 입구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명패를 달아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는 자긍심을, 주변 이웃과 주민들은 물론 해당 유공자 집을 방문하는 외부 사람에게는 존경심을 표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조치를 한 정책이다.이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올해 주도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지만 사실 이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개별 사업에 의해 진행이 되고 있던 사업이다. 각 지방 정부의 참전수당 개별 지급과 마찬가지로 중앙 정부가 하지 못하던 것을 지방 정부가 자발적으로 호국 정신에 기반하여 자기 지역 거주 유공자들의 집에 명패 달아 드.. 2019. 9. 6.
현충일 추념사 속 김원봉 -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되짚어 봐야 할 독립투사 2019년 6월 6일, 제 64회를 맞는 현충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정치판은 또 한 번 난장판이 되었다. 국가 기념일이자 유일한 국가 추념일인 현충일의 추념식에서 대통령은 화합과 통합을 위해 독립투사 김원봉의 이야기를 추념사로 끄집어 냈는데 그것이 정치판에서는 동상이몽이 되면서 의도와 달리 정작 화합과 통합의 걸림돌이 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국민 화합과 민족의 대통합을 위해 조국에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발언이고 그 바탕 속에서 애국에는 정치적 사상, 정치적 이념이 필요치 않다는 논조로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식 속의 추념사가 이루어졌다. 단순하게 보면 추념식의 대통령 추념사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거나 할 만한 민감한 문제가 없다. 일단 겉으로 드러난 표면적인 것들 말이다. 그러나 야당은 김원봉.. 2019. 6. 8.
독립투사 남자현을 통해 보는 의사/열사/지사의 명칭 정리 필요성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면서 예전 보다는 훨씬 쉽게 본래의 뜻과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특정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다고 해서 명확하게 정보 전달이 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매년 찾아오는 호국보훈의 달, 3,1절, 광복절, 현충일 등에서는 여러 의사, 열사, 지사분들이 거론이 되고 그들의 업적과 희생정신에 대해 열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의사와 열사, 지사라는 뜻과 의미를 잘 모르고 그냥 그렇게 부르니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물론 국가보훈처에 의해 정립된 호칭에 대한 개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게 사실 조삼모사격이라 알려준대로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해도 딱 부러지게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애초에 호칭을 여러개로 나눈 것 자체도 문제일 수 있고 아니.. 2017. 8. 13.
전몰자, 전사자, 순직자 차이점이 뭐시여? 우리나라에서는 국군 장병과 공무원이 사망하였을 때 상황과 경우에 따라서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 그건 사망에 따른 보상 절차와 예우 라는 차원에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 단지 사람이 사망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었느냐, 아니면 어떻게, 왜, 무엇으로 사망했느냐에 따라 부르는 호칭에 격을 주게 된다.참고로 국군 장병과 공무원이라고 간단하게 양분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군경이라는 군인과 경찰을 합쳐 부르는 말이 흔한 편이지만 소방 공무원, 경찰 공무원과 달리 군인 공무원이라고 하지 않듯이 사실상 군인을 제외한 다른 공무 집단은 그냥 공무원으로 해도 된다.일단 보훈 제도에서는 전몰군경이라는 표현이 있다. 전몰이라는 말과 전사라는 말의 뜻 자체는 같다. 전쟁터에서 사망한 사람이라는 뜻인데 전사자라고 하지 않고 전몰자,.. 2015. 12. 21.
'열사(烈士)'와 '의사(義士)' '열사(烈士)'와 '의사(義士)' 다 같은 독립운동가인데 누구는 열사이고 또 어떤분들은 의사라고 부른다. 왜 일까? 열사와 의사에 대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열사: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의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의로운 사람.이상의 풀이를 종합하여 볼 때 '열사'는 '나라를 위하여 이해를 돌아보지 않고 절의를 지킨 사람'이고, '의사'는 '의리와 지조를 굳게 지키며, 때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위의 풀이를 통해 '열사'와 '의사'의 뜻을 확연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양자의 차이에 대하여 국가보훈처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열사: .. 2014. 7.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