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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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8

칠곡 계모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 어린 의뢰인 어린이, 뜻 그대로 어린 아이 혹은 어린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나이가 어린 미숙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어린이는 지금에서야 어린 사람으로 생각을 하지 과거에는 어린 "사람"이라는 인식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지금은 성인과 동일한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만 알고 보면 어린이도 하나의 인격체, 사람으로 인식하고 대접하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그저 부모(나)에게 종속된 하나의 소유물일 뿐, 인격체와 거리가 멀었다.우리나라의 경우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소파 방정환 선생이 (오늘 날 진정한 초통령!) 어린이 날을 만들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많이 개선 시키고 나서야 오늘 날의 어린이 인식이 크게 발전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이 어린이는 누군가에게 속해.. 2019. 6. 29.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하마베 미나미 浜辺美波 Minami Hamabe 예쁜 모습들 일본 영화(소설 원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본 사람이라면 쉽게 떠올리지만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아직은 잘 모를 수 있는 일본 여배우 하마베 미나미, 아직은 여배우라는 호칭 보다는 영화 속 그대로의 모습처럼 18살 여고생이라는 본래의 직업(!)이 더 어울리는 아직은 앳된 소녀다. 작년에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벌써 올 한 해가 다가버리고 이제는 곧 고3이 된다. 2000년 8월 29일생으로 키는 155cm로 작은 편이며 국적은 일본이다, 화면이나 사진상으로는 키가 작다는 걸 느끼지 못하지만 보정 없는 일반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생각보다 작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외모가 남달라서 주목 받았고 점점 소녀에서 숙녀로 가면서 그 외모는 절세미인처럼 절정을 이루고 있다. 국내 모 커.. 2017. 12. 21.
광복절 하루 전에 있었던 일본 이야기 - 일본 패망 하루전 (日本のいちばん長い日 / The Emperor In August) 세계2차대전의 종식,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의 사실상 종말, 일본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 일본의 패망, 전세계 유일 최초이자 마지막인 미국의 핵폭탄 투하가 모두 섞인 일본의 역사 이야기이자 일본 영화인 이 영화는 "일본의 가장 긴 하루, 운명의 8월 15일" 이라는 1965년 출판된 논픽션 출판물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2년 뒤 바로 영화화 되었고 50년 뒤 2016년에 다시 리메이크 되어 "일본 패망 하루전"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일본 관객들을 찾아왔다. 기본 스토리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상이나 허구적인 이야기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 보다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구도를 설정한 다큐멘터리라고 볼 수도 있다. 원작이나 2016년판 영화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 2017. 8. 6.
천재탐정 미타라이: 살인사건의 진실 (探偵ミタライの事件簿 星籠の海, The sea of seiro: Detective Mitarai's casebook) 일본의 탐정 수사물 , 다음영화 후기 평점에서 일반인 5점대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뒷심 발휘가 아쉽고 사건들의 개연성이 부족한 것이 영화의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다.처음 기둥에 묶인 부부의 사건 장면만 해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끔찍했고 공포스러웠고 잔인했으며 부부의 아기가 살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사건의 심각성은 화면 연출 만으로도 출발은 아주 좋았다.다만 외국인 여성이 살해 당한 사건과 바닷가로 밀려오는 의문의 사체들과 함께 세 사건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면서 그 연결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단조롭고 식상했다. 탐정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은 한번만 봐도 사건의 실마리를 해결 할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지켜보는 관객은 천재적인 머리로 풀어나가는 사건 .. 2017. 3. 19.
기분 좋아져쓰~ 상상력이 돋보인 일본 애니 - 너의 이름은 (Your Name/君の名は/OST 감상) 좋은 영화, 좋은 애니를 보면 다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건 이라는 애니를 보고 확실히 느꼈다. 다 보고 꽤 만족스러워 평점 후기를 찾아보니 일반 평점은 물론 전문가 평점도 꽤 높은 편이다. 역시! 스바라시! ㅋ 처음엔 뭐지? 싶다가 점점 이야기의 끈이 풀어나가면서 색다른 상상력을 선사한다. 남녀의 몸이 바뀐다는 설정은 워낙 흔하지만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이 결합되면서 이야기는 풍부해 진다. 얼마전에 국내 애니 을 보고 살짝 멘붕이 왔던지라 애니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였는데 완전 깨끗하게 정리된 기분이다.시작부터 나오는 OST 음악도 좋았고 그려지는 감성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일본이 아무리 미워도 애니만큼은 인정 할 수 밖에 없다는게 내 생각인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랬다. 이런 작품과 감.. 2017. 1. 12.
나리, 이자이옵니다! / 더 매그니피센트 나인 (2016) - The Magnificent Nine, 殿、利息でござる!(KOKUDAYA) 영화 제목에 낚여 보게 된 영화, "나리, 이자이옵니다!" 이병헌이 출연했던 미국 서부영화이자, 내가 수컷의 본능을 일으켰다고 높게 평가한 매그니피센트 세븐(7) 감상 후기를 찾다가 동일한 제목에 걸려 존재를 알게 된 영화다.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매그니피센트 나인은 7이냐 9냐의 차이로 얼핏 보면 같은 영화라고 착각하기 쉽다.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가 꽤 차이가 난다면 몰라도 둘 다 비슷한 기간에 연출된 영화이다 보니 유명한 미국 영화 제목을 따라서 붙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관련 영화 정보를 찾아보니 감독이 실제로 비슷한 생각으로 그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매그니피센트 7은 를 모티브로 해서 이 만들어졌고 그 을 리메이크해 이 만들어졌다, 나리, 이자이옵니다 역시 9인의 인물이 등장해 마을을.. 2016. 12. 24.
우연히 두 번이나 본 골 때리는 영화 - 암살교실 올림픽 게임이 한참 벌어지고 있을 때, 주요 방송사는 모두 올림픽 중계를 하고 있었고 다른 채널에서도 마땅히 볼 만한 방송이 없던 날이었다. 평소에는 케이블TV에서 방영하는 것만 보고 내가 메뉴로 들어가서 선택해 보지는 않는 편, 그러나 마침 시간은 있고 볼게 없다보니 간만에 케이블 채널 메뉴 선택에 입성하게 되었다.이래저래 둘러보다 무료 영화관에 구경 삼아 들어갔다. 무료가 괜히 무료겠는가. 한 두번 들어갔으나 별로 볼 만한 것도 없는게 무료 영화관의 특징, 그런데 그 중에 관심을 끄는 포스터 하나가 있었다. 노란 문어 대가리가 등장하는 포스터 였는데 제목도 급관심 땡기는 암살교실, 암살과 교실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은 일단 나의 초이스를 받게 된다.그렇게 무료 영화관에서 무더운 밤에 볼거리를 .. 2016. 8. 19.
기쿠지로의 여름 (菊次郞の夏) OST - Summer (히사이시 조) 일본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 영화의 OST "Summer"다. 히사이시 조의 피아노 곡으로도 유명하며 영화를 잘 몰라도 히사이시 조의 피아노 곡을 좋아해서 접한 사람도 있고 이게 원래 현대 클래식 음악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영화 OST 주제곡이다.감성을 적시는 멜로디와 잔잔한 음율이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명곡 중 하나로 썸머라는 이름의 곡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며 영화 제목처럼 여름과 잘 맞는 음악이기도 하다. 영화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 아이가 오래 전 돈 벌러 떠난 엄마를 찾아 간다는 것이 큰 줄거리로서 엄마 찾아 삼만리 구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마음씨 좋은 이웃 아줌마의 도움으로 아줌마의 애물단지인 남편이 여행의 동반자.. 201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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