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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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8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히트 쳤던 정지선 셰프의 5분 육포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 방송에서 정식 요리사 중 여성 셰프로는 정지선 셰프가 유일하게 나왔다. 정지선 셰프는 이연복의 수제자로서 다른 방송에서 사부와 제자로서 같이 요리를 하기도 했다. 등장부터 화려한 전적을 올렸는데 자세한 내용은 뒤에 하기로 하고 일단 정지선 셰프가 준비한 육포에 대한 레시피 정리를 해볼까 한다.이 날의 요리 주제는 "내 혀를 KO시킬 일탈 요리"로서 정지선 셰프는 딤섬을, 대결을 하게 된 레이먼 킴은 스테이크를 준비해 대결에 들어갔다. 이 때 정지선 셰프는 딤섬 외 부가적으로 5분만에 만들 수 있는 육포가 있다며 시간 안에 같이 육포를 주겠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승부 대결에 있어 이 육포는 메인 음식보다 더 뛰어난 평가와 함께 사실상 이날의 주인공 요리로 자리매김 했다.정말로 5분 만에.. 2018. 10. 19.
물과 기름으로 튀기는 닭튀김기의 새로운 발명 - 수유식 튀김기 VJ특공대에서 나왔던 물반 기름반 반반치킨, 뭔소리인가 하고 봤더니 치킨을 튀기는 튀김기가 기름으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물과 기름이 섞여(?) 튀겨지는 내용이었다. 기존 상식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튀김기, 그런데 가만히 잘 생각해보면 오히려 섞이지 않기 때문에 가라앉는 이물질과 튀겨지는 내용물이 분리되고 그만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 다다르자 띵호와~ 했던 제품이다.튀김 일도 나름 꽤 많이 해본 나로서는 눈길 확 사로잡았던 녀석, 이론상 업체가 말하는 기름 사용의 절감과 산가(부패) 농도가 더디게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깨끗한 기름으로 더 오래 튀길 수 있다는 건 이해했다. 내가 튀김 일을 할 때는 산가 측정과 산패 여부를 매일 체크했기에 그건 잘 안다. 이 제품은 상부에 기름이 위치하.. 2016. 10. 25.
생선 통조림안의 국물과 기름은 먹거나 탕을 조리할 때 국물용으로 넣어도 될까? 참치캔에는 감칠맛이 아는 조미 기름, 꽁치 통조림에는 짭쪼름한 국물이 있다. 면을 끓일 때 참치캔을 그대로 붓는 사람이 있고 기름을 체에 걸러서 쫙 뺀 다음에 살코기만 넣는 사람이 있다. 꽁치 통조림의 경우에도 담겨진 국물을 찌개에 함께 넣는 사람이 있고 국물은 버리고 꽁치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꽁치의 경우에는 그 꽁치 조차도 따로 세척해서 쓰는 사람도 있다.먹어도 될까? 먹으면 안되는 걸까? 식품회사에서 또는 캔 용기 라벨에 따로 기름과 국물에 대한 내용이 없고 캔에 담긴 생선 자체가 식용이다보니 다 먹어도 상관없게 만들어진 건 분명하다. 다만 3분카레, 즉석식품처럼 양념화, 반조리가 된 제품이 아니라는 건 확실하며 그게 사실 중요하다. 캔에 담긴 기름, 참치캔의 경우에는 살코기가 푸석해지는 .. 2016. 6. 18.
튀김요리에 쓴 식용유, 버린다 VS 모아두었다가 재활용 한다 식용유, 꽤 많이 먹는 재료 중 하나다. 식용유라는 말 자체는 뜻 그대로 식용이 가능한 기름, 하지만 요즘에는 식용유=콩기름=백설 식용유=해표 식용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식용유라고 딱 잘라 말하면 무조건 콩기름 그 식용유가 되버린다. 참기름, 들기름도 당연히 식용유 (뜻 그대로)튀김요리를 집에서 한번 도전할 때 가장 곤란한 것이 바로 식용유 처리, 많은 양의 기름을 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다시 쓰는 것도 애매하다. 식용유 한통이 절대적으로 비싼 건 아님에도 이상하게 식용유 한통 다 쓰는 건 무섭다. 튀김에 쓴 식용유, 거의 줄어들지도 않고 양도 그대로인 이 식용유 다시 써도 될까?주부9단이라고 해도 기름에 대한 고찰이 없다면 재사용에 있어 확신을 갖기 어려운 법, 오늘은 튀김요리에 쓴 식용유를 튀김.. 2016. 6. 17.
똑똑하게 기름 섭취하기 - 올바른 식용유 사용법 건강에 좋다는 식용유, 가장 많이 먹는 건 콩기름이지만 올리브유와 같은 다양한 식용유가 나오면서 올리브유를 볶거나 데치거나 튀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집이 많다. 식용유라는 말 자체가 먹는 기름을 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후라이팬에 둘러 사용하는 기름이 아닌 식용 기름 전체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은 모두 식용유다. 다만 식용유마다 발연점(기름이 타는 온도)이 달라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몸에 해로운 물질이 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올리브유가 몸에 좋다고 하여 식용유로서 올리브유 하나만 쓰는 가정들이 가끔 있는데 올리브유 하나 가지고 모든 음식에 쓴다는 것은 올바른 사용 방법이 아니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쉽게 .. 2015. 2. 22.
식용유 종류별 요리 방법과 주의사항 콩기름이 점유하고 있던 식용유 시장에서 포도씨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과 같은 다양한 고급 식용유가 등장했다. 대부분은 콩기름 하나만 두고 볶음요리, 튀김요리, 부침요리, 조미용으로 다양하게 쓰지만 식용유도 종류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다르다. 이유는 각각의 발연점이 달라 어떤 기름은 쉽게 타고 어떤 기름은 쉽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발연점이 낮은 참기름, 들기름은 가열하지 않고 무침용이나 조미용으로 발연점이 220도가 넘는 포도씨유는 볶음용으로, 발연점이 240도가 넘는 카놀라유는 튀김용이나 부침용으로 적합하다. 발연점이 180도 정도인 올리브유는 볶음/튀김/부침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셀러드 드레싱용 기름으로 쓰는 게 제일 좋다.발연점은 기름이 타기 시작하는 구간을 말하는 것으로 그 구간이 넘어가면 .. 2015. 2. 6.
먹거리 X파일 - 고급 식용유와 일반 식용유의 차이점 (올레인산/리놀레산) 콩기름이 아닌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은 콩기름에 비해서 가격이 두 배 내지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고급 식용유로 자리잡으면서 고급 식용유만의 강점이라는 좋은 성분이 더 많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올레인산과 리놀레산, 실제 고급 식용유에는 이 두 가지 성분 함량이 표기되어 있지만 콩기름에는 올레인산이나 리놀레산 성분 표시가 없다. 콩기름에는 이 성분이 없을까?올레인산 - 심혈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산으로 불포화지방산이다. 동식물의 대부분에 포함되어 있다.리놀레산 - 세개의 이중결합과 카르복실산을 가진 불포화지방산으로 3개의 이성질체를 가지고 있으며 알파-리놀렌산(ω-3 지방산)과 감마-리놀렌산(ω-6 지방산)이 잘 알려져 있다. 분자식은 C18H30O2, 보통 특별한 .. 2015. 2. 5.
먹거리 X파일 - 식용유의 오해와 진실, 콩기름은 눌러 짜지 않고 녹여 만든다 메인 음식은 아닌데 우리가 매일 알게 모르게 조금씩 먹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식용유식용유는 콩기름 식용유가 대표적인데 4.64kg 콩으로 0.9리터의 콩 기름을 추출한다고 한다. 되 기준으로는 콩 여섯 되 양이다. 하지만 실제로 콩 여섯 되 (4.64kg) 를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기름을 짜달라고 한다면 그 양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적게 나오는데 소주 반 컵 수준의 기름만 나온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0.9 리터짜리 식용유의 양만큼 기름을 나오게 하려면 164kg의 어마어마한 콩이 필요하다. 국내산 콩 시세 기준으로 164kg의 콩 수매가는 60만원대,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식용유의 원 재료인 콩 값만 60만원이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어떻게 이런 일이?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눌러 짜는 방.. 201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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