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가야 하는) 세계 유명지 - 버킷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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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관광여행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가야 하는) 세계 유명지 - 버킷 리스트

by 깨알석사 201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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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이 늘 있기 마련이다. 한 번도 못 해 봤거나 꼭 해 보고 싶은데 하지 못했던 것이 있으면 생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남게 되는데 나에게도 그런 것들이 있다.

특히 유명한 관광지와 명승지를 탐방하고 그것과 연동해서 즐기고 싶은 레져(스포츠)들도 있는데 그걸 다 못 이루고 죽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고 아쉬움이 무척 많을 것 같다. 반대로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의 대부분을 이룬다면 생을 마감하는 순간 정말 후회 없이 살았고 후회 없이 인생을 보냈다고 나름 기쁘게 받아 들일 것 같은데 리스트를 정리 해 보면 한 것보다는 여전히 하지 못한 것이 더 많아 부지런히 노력해야 하는 처지다.

내가 가고 싶은 곳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본다.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로 내가 선정한 것들이 다른 사람의 버킷 리스트와 크게 다르진 않을 거다. 특별하거나 나만이 아는 비밀스러운 건 없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거나 유명한 것 위주로 다른 사람과 차이가 날 이유도 없고 특별한 것도 따로 없다.

국가(나라) 자체가 전부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특정 장소가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구분 없이 표기한다. 혹여 당신에게도 꼭 죽기 전 가봐야 할 리스트를 정리해야 한다면 내 리스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파리 (에펠탑은 꼭 두 눈으로 보고 싶다)

2. 뉴욕 (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했다고 뉴욕 시티는 꼭 가보고 싶은 세계 수도 같은 곳이다)

3. 런던 (신사의 나라, 세계 정복자의 나라, 영어라는 나랏말이 나온 나라, 영어의 나라에 안 갈 수가 없다)

4. 도쿄 (아시아의 중심, 일본 수도는 역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5. 상하이 (중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가 보고 싶은 곳, 수도 베이징은 별 생각이 없어도 칭다오 도시는 꼭 가보고 싶다)

6. 오사카 (우리나라 부산 같은 제2의 도시라 하는데 도쿄가 수도라는 것 외, 도시 자체만 보면 오사카가 1순위)

7. 마카오 (아시아에서 놀기 좋다는 마카오는 관광지로도 매우 유명해 꼭 가보고 싶다)

8. 홍콩 (마카오가 나왔으면 응당 나와주어야 하는 곳, 중국 본토와 마카오는 안 가도 홍콩은 무조건 가야 한다)

9. 대만 (일본과 함께 꼭 가야 할 나라 중 하나로 자유중국, 중화민국을 빼 놓고 중국 본토를 갈 순 없다)

10. 보라카이 (TV에서 하도 아름답게 나와 오래전부터 킵 했던 곳)

11. 두바이 (세계 최고층 빌딩과 삭막한 사막 위에 건설된 최첨단 도시를 보는 건 분명 가치가 있다)

12. 모스코바 (지구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진 나라, 테트리스의 배경 국가 수도를 안 가면 섭섭 그 자체)

13. 프라하 (예전부터 이름이 너무 예뻐서 진작에 킵 했던 도시다. 아침 풍경을 기대하게 만든다)

14. 모로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모두 볼 수 있는 최고의 도시라 생각한다)

15. 아테네 (역사책을 안 봤으면 모를까, 신들의 나라에 가는 건 당연하다, 신전은 반드시 본다)

16. 로마 (그리스 아테네를 가면 이탈리아 로마도 가야 한다. 유럽의 문화를 보기 위해서는 필수 코스)

17. 몰디브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데 그 전에 꼭 가보고 싶다)

18. 라스베가스 (역시 사막 위 지어진 계획도시라 호감이 있다. LA는 별 생각이 없어도 뉴욕과 여긴 꼭 가고 싶다)

19. 발리 (신혼여행지로 선택되어진 이유가 분명 있다. 괌은 생각이 크게 없는데 발리는 꼭 가고 싶다)

20. 하와이 (부곡 하와이를 알고 난 시점 이후 단 한번도 잊지 않은 천상의 섬, 훌라 춤은 꼭 실물로 보고 싶다)

21. 스위스 (특정 도시와 상관 없이 스위스 전체가 다 버킷 리스트다)

22. 평양 (통일이 되면 더욱 좋겠지만 그 전이라도 갈 수 있음 꼭 가고 싶은 것이 바로 북한의 평양, 평양냉면!)

23, 사하라 사막 (사막 횡단은 일찍 가진 생각, 사막은 역시 사하라)

24. 아마존 (지구의 허파라는 아마존을 안 가고 죽는다면 정말 헛 살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25. 남극 (두려움 보다는 놀라움과 신비로움이 가득할 것 같은 곳, 남극 펭귄을 만나고 싶다)

26. 북극 (남극과 더불어 반드시 지구에 태어난 지구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극지방이다. 북극곰도 직접 보고 싶다)

27. 히말라야 / 에베레스트 (어느 곳이나 명산이 있다지만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28.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을 알고 있는 이상 그들의 터를 보는 건 예의다)

29. 피라미드 (아프리카, 남미에 있는 걸 모두 보고 싶지만 고르라면 이집트 피라미드는 무조건 1순위)

30. 페루 (잉카 문명지를 빼놓을 수 없다)

31. 우주 (달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서 유영을 하면 그걸로 족하다)

32. 이과수 폭포 (워낙 유명한 세계적 명승지니 무조건 가야 한다)

33. 피사의 사탑 (정말로 기울었는지 내 두 눈으로 꼭 보고 싶다)

34. 바티칸 (천주교를 믿지는 않지만 교황이 있는 곳인 만큼 모든 이의 축복 기도를 위해서라도 가고 싶다)

35. 시베리아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정말로 지구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껴보고 싶다)

36. 만리장성 (우주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을 빼놓을 수 없다)

37. 디즈니랜드 (꿈과 희망의 왕국)

38. 유니버셜 스튜디오 (환상과 상상의 나라)

39. 알프스 (산맥 주변 모두를 보고 요들송을 산맥 아래에서 불러 보고 싶다)

40. 카니발 축제 (세계 3대 축제 중 가장 인기가 좋다는 브라질 삼바 축제를 더 이상 사진으로 보기 싫다)

41.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만큼 얼마나 대단한지 검증하고 싶다)

42. 그랜드캐니언 (미국에서 여길 안 가면 미국 안 간 것과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가고 싶다)

43. 산토리니 (포카리스웨트 기분이 정말로 나는지 확인하고 싶다)

44. 사해 (내 몸이 정말로 뜬다면 기분도 붕 뜰 것 같다)

45. 백두산 (애국가를 부르는 대한인이라면 반드시 가야 할 곳)

46. 한라산 (백두산과 쌍벽을 이루는 곳으로 제주는 많이 가봤어도 늘 한라산은 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47. 독도 (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다)

48. 스킨스쿠버 (입장이 바뀌어 내가 어항 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들이 날 구경하게 해주고 싶다)

49. 번지점프 (존재를 안 이상 체험을 안 할 수 없다)

50. 고공점프 (새가 되어 날아보고 덤으로 낙하산도 꼭 타보고 싶다)

50가지를 다 이루면 정말로 원 없이 잘 살다가 갈 것 같다. 이것이 나의 버킷 리스트, 아직 못 해 봤거나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다. 반드시, 꼭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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