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슴

 

 

 

여성의 성기만큼 중요한 여성의 유방은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성의 성기가 생명창조의 역할이라면 유방은 생명유지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모든 인류의 생명, 그리고 건강과 관련된 먹이인 “젖”을 만드는 곳으로 인간은 태어날 때 젖을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생명창조 만큼 중요한 것이 생명유지이다.

 

 

모유는 아기에게 매우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모유라는 성분을 취하는 쪽이 아기이다보니 아기에 집중되어 있지만 모유를 하는 것 자체가 엄마에게도 매우 좋다라는 것 역시 잊으면 안되는 것 중 하나다. 엄마의 면역은 물론 건강까지 모유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모유의 또 다른 매력은 원래의 몸매로 돌아가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와준다는 것이다.

 

 

물론 모유 그 행위 자체가 젖을 물리고 아기를 살펴봐야 하는 것으로 아기와 엄마의 정서교감에 매우 좋은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모유와 관련해 재미있는 것은 젖동냥이다. 지금은 찾기 힘든 문화이지만 젖이 안나오거나 엄마가 부재중인 경우 다른 엄마들이 젖을 동냥한다해서 젖동냥 문화가 있었는데 젖동냥으로 자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한 사람들로 성장한다는 보고도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면역세포와 젖의 성분에 의해 면역기능이 보강되는 것이다. 젖동냥 시절에는 제때 먹기도 힘들고 여러 사람의 젖을 먹다보면 위생과 감염위험도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면역에 대처할 능력을 남들보다 빨리 가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 심하게 아프면 커서 고생을 덜 하는 이치와 같다.

 

 

 

 

 

 

 

성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중 하나가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시상하부에서 합성돼 뇌하수체를 통해 혈류로 방출되는 호르몬으로 아기를 분만할 때 자궁을 수축해 아기가 쉽게 나오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 옥시토신은 아이의 울음소리에도 반응을 하여 분비가 되기도 하는데 자신의 아기울음소리를 들으면 반응하여 젖꼭지가 꼿꼿해져 젖먹일 준비를 하게 해준다. 옥시토신은 아기를 꼭 껴안아 주면서 젖을 먹이게 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껴안고 싶게 만드는 충동도 불러 일으킨다. 엄마의 옥시토신, 또는 내 여자의 옥시토신은 아기와 남자를 꼭 껴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옥시토신을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자들이 큰 가슴, 봉긋한 가슴, 남성의 손아귀에 잡히는 가슴을 선호하는 이유는 유방이 곧 젖을 생산하는 곳이고, 대부분의 남자 역시 그 유방에 입을 물려 젖을 먹었던 본능적인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큰 가슴에 집착하는 것이다. 유방이 작으면 아이에게 먹일 젖 생산능력과 젖의 양이 적다는 것을 남자가 본능적으로 짐각하기 때문이다.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성의 엉덩이가 연상되기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반대로 여성의 엉덩이가 가슴을 연상시킨다고도 볼 수 있다. 생식, 임신과 관련된 여성의 신체기관은 남성에게 매력과 유혹의 상징물이다. 유방과 성기가 1순위이지 엉덩이는 임신과 무관한 곳이다. 남자 입장에서는 여성의 성기에서 세상 빛을 처음보며 태어났고 여성의 유방에서 먹이를 먹으며 자라난 생체기억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성기와 유방은 미혼 남성에게 절대적인 안식처가 되는 것이고 기혼 남성에게는 절대적으로 임신과 수유를 담당하는 필수처가 되는 것이다.

 

 

엉덩이를 매력점으로 보는 이유는 가슴을 연상시키는 외형과 그 안쪽에 깊이 숨어있는 갖고 싶은 꽃잎(?)이 있다는 것을 남자도 알기 때문이다.

 

 

여성의 성기만큼 중요한 유방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살펴야 하며 잠을 잘 때에도 브래지어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꽤 있는데 잠 잘 때 만큼은 브래지어를 벗어두고 가벼운 티셔츠나 잠옷 차림으로 자는 것이 유방의 혈액순환과 숙면을 위해서도 좋다. 결혼을 한 유부녀라면 남편에게 가슴 마사지를 자주 받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