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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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의료

정액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자

by 깨알석사 201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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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정자로 남자건강 체크하는 법

사정된 정액은 즉시 응고상태가 되지만 30분 이상 방치하면 완전히 녹아 액체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주사기로 양을 모아 3ml 전후면 정상 1ml 이하이거나 6ml 가 넘으면 비정상이다. 정액은 유백색으로 우유빛깔이 나는게 보통이다. 정액에 정자수가 적으면 유백색이 아닌 반투명의 유백색이 나온다. 노란색을 띠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대로 정자수가 많은 경우다. 물론 갈색이나 빨간색(검붉은색)등의 정액색깔은 당장 병원에 가야한다.

밤꽃향기가 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먹는 음식과 건강 상태에 따라 냄새와 정액의 점도는 달라 질 수 있다. 휴지로 닦아내거나 콘돔을 버리기 전에 한 번쯤은 사정된 정액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중요하다. 남성 호르몬은 대부분 콜레스테롤에서 생합성되므로 육류와 같이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많이 만들어진다. 물론 콜레스테롤을 과하게 섭취하면 동맥경화 및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건강은 물론 성기능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역시 참고해야 한다.

육식과 채식을 하는 남자들 중에서 육식쪽 남자들이 성관계 횟수와 성적 흥분, 성과 관련해 더 활발한 것은 이런 이유가 연관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성기능과 활력부분에서는 육식보다는 채식이 남자의 성건강에 더 좋고 효과도 높다.

정액의 주 성분이 단백질이라고 해서 단백질이 남자 몸에 들어가면 정액을 만드는데 무조건 쓰이는 건 아니다. 섭취 된 단백질은 다른 부위에 먼저 사용되고, 쓰고 남은 여분의 단백질만이 정자나 정액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몸이 아플 때 성욕이 없는 건 단백질이 병원균과 싸우는 항체를 만드는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속설로 치부 되기도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성욕의 욕구를 남발하면 키가 크지 못하거나 성장에 지장이 있다고 하는데 몸에 골고루 단백질이 쓰이기도 전에 갖다 쓰는 셈이라 속설로 치부하기에는 애매한 건 사실이다. 애초에 그런 말이 왜 나왔는지를 봐야 하는데 근거가 아예 없는 건 아니라는 뜻

정력을 높이는 운동법으로 많은 것들이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것 중 하나가 목 운동이다. 전후좌우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원을 돌려가며 풀어주는, 평소에 많이 접 해본 목 운동은 뇌와 아랫도리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서 다량의 혈액은 물론 중요한 신경줄기들이 오고 가는 곳이다. 어깨가 결려서, 목이 아파서 할게 아니라 평소에 자주 해주면 정력증진에 좋다. 남자에게는 뇌가 2개 있다는 말은 남자라면 대부분 들어봤던 이야기다. 머리에 있는 뇌로는 아랫도리를 지배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랫도리에 별도의 뇌가 존재한다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생산자(뇌)와 소비자(아랫도리 뇌)를 연결하는 유통망(목)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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