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어느 집안의 가계도가 있다. 재벌 가문이라고 해서 명문가문이 되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추앙받는 박수 받을 수 있는 집안이 명문가라고 할 수 있다. 요즘에는 군대 복무를 집안 모든 남자가 성실하게 복무한 경우 군명문가라는 호칭을 주기도 하지만 명문가는 정부나 국가가 부여하는 호칭 보다는 사람들 스스로가 부를 수 있는 여견이 되도록 해야 하고 또 그렇게 불러지게 알려야 한다.
1대는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요인 활동과 독립운동을 했고 2대는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했으며 3대 역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집안이 있어 소개를 해볼까 한다.
1세대 : 4형제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
- 구한 말 호남 최고의 대지주 가문이었으나 독립군 활동으로 쇠락
- 광주학생 항일운동에 참여했다가 젊은 나이에 타계한 셋째 제외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
- 광복 후엔 삼남 장홍렴 의원이 토지개혁법 발의해 집안 땅 농민에게 무상으로 공급
- 백범 김구의 측근, 신흥무관학교 출신 독립군, 광복 이후 반민특위 검사, 제헌 국회의원 등으로 활약
2세대 : 4형제 모두 6.25 전쟁 참전 및 반독재 투쟁
- 아버지의 명에 의해 4 형제 모두 참전
- 장재식은 광주서중 4학년 16세 나이에 참전해 낙동강 전투 참여, 이후 산자부 장관 및 3선 의원
- 장재식은 서울대 법대에 조기 입학. 학생운동으로 구속 후 몇 개월 만에 치른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
- 서울대 공대 재학 중이던 장충식은 압록강 전투에서 중공군의 기관총에 맞아 상이군인
- 역시 서울대 공대 재학 중이던 장영식(전 한전 사장, 현 뉴욕대 교수) 역시 총 맞아 상이용사
3세대 : 학계의 거목으로 포진
- 장하준은 영국 캠브리지대학 졸업 후 27세의 나이로 교수 임용. 레온티에프 상 최연소 수상, 뮈르달상 수상
- 장하석은 칼텍 졸업 후 현재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라카토스 상 최연소 수상, 이반 슬레이드 상 수상
- 장하성은 장하성 펀드 및 소액주주운동으로 유명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 장하진은 충남대 교수 및 전직 여성부 장관
- 장하종은 조선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형제들 역시 대부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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