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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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호국보훈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

by 깨알석사 201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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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 

6일은 24절기 중 망종일(芒種日)

고려 현종 5년 6월 6일, 전사자들에게 제사올려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한편, 그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는 날이다.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하게 된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이 참고가 될 만하다. 

6월은 많은 장병들이 호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한 6·25전쟁이 발발한 달일 뿐만 아니라 6일은 24절기 중 망종일(芒種日)로서 제사를 지내는 옛 풍습이 있는 날이다.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奉送)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하기도 했다. 

현충일이 처음 제정된 1956년에도 6월 6일은 망종일(芒種日)이었는데, 당시에는 6·25전몰군경을 추모하는 날로 인식되어 왔으나 1991년 행사부터 모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개념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추모의 기간(6.16.10)』,『감사의 기간(6.116.20)』,『화합과 단결의 기간(6.216.30)』등 3단계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색에 맞는 추모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해 나라위해 희생하고 공훈한 분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예우풍토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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