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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 우리말로 굳이 부르면 시러스, 1995년에서 2003년까지 활동한 전자음을 활용한 밴드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LA에서 주로 활동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소개 된 자료가 거의 없고 이름이 유명 반도체 회사와 같아서 뮤지션에 대한 정보 찾기가 쉽지 않다.
Aaron Carter 와 Stephen James Barry 라는 2인조 그룹이며 1997년, 1998년, 2002년 총 세 장의 앨범을 냈다. 모두 화려한 전자음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전자 음악 듀오로 음악 대부분이 미국 클럽(댄스)에서 많이 사용된 걸로 나온다. 대부분의 음악이 기획사가 제공한 음반을 개인이 사는 것이 보통인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반 소비자용 개념(B2C) 보다는 업소용(클럽)이나 기업용(비디오 게임사) 납품이 주 목적이었던 것 같다.(B2B 개념이 음악 세계에 굳이 있을리가 없지만 거의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고 딱히 팬도 없다.)
화려한 전자음의 특징 때문인지 게임 삽입곡으로 활용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비보이 댄스 음악으로 쓰인 것으로 사료된다. 약간 뭐랄까..유로 테크노 댄스를 표방했던 우리나라 EOS (이오스) 그룹이 연상된다고 할까..EOS의 각자의 길, 꿈, 환상 그리고 착각이라는 노래가 기억되거나 연상된다면 약간 그런 식의 전자음이 강한 나름 흥이 나는 노랫말 없이 비트로만 이루어진 곡들이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검색은 되지만 (노래 길이가 내가 보유한 원곡보다 좀 짧음) 공유 기능에서 내가 포스팅에 사용하는 EMBED 기능이 유일하게 제공이 안되는 곡들이라 유툽으로 대체한다. 그렇게 오래된 음악도 아닌데 전세계 음악은 거의 다 있다는 사운드클라우드에 이들의 음악 중 일부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뭔가 밴드에 문제가 있는 듯...흥이 필요하다면 확실히 흥 돋구는 용도로는 최적화 되었다고 본다. 비보이 댄스 배경 음악으로도 금상첨화
제목에는 클럽 댄스 음악이라고 썼지만(넌!! 낚인거야!! ㅋㅋ) 원래 90년대 댄스뮤직과 비디오 게임안에 배경음으로 쓰였던 곡이고 올드스쿨과 힙합 믹스에서 건진거라 요즘 시대와 거리가 있다. 1998년도 언저리 사운드인데 확실히 신난다. (1998년도 500원짜리는 아직도 희귀동전이라며?) 예전에 올드스쿨과 비보이 음악에 매진하면서 괜찮은 음반 찾을 때 내 마우스 포켓에 담겼던 곡인데 음악이 꽤 마음에 들어 이 밴드의 음악을 전부 들어보니 거의 대부분 화려한 전자음 덕분인지 다 신나고 좋다. 함 들어보자 우후~
요즘 유행하는 대부분의 춤이나 비보이 댄스, 힙합, 덥스텝까지 춤 보면서 들어봤는데 거의 잘 맞음
CIRRUS - BREAK IN (TRANSATLANTIC MOVE MIX) / 내가 처음 시러스를 알게 된 곡, 비트 박스 제대로 임~
Cirrus - Stop & Panic / 노래 제목에 소닉이나 패닉 들어가면 미친 비트임 ㅋ
Cirrus - Ghettoblaster
Cirrus - The Answer
Cirrus - Captain Cocktail
cirrus - drop the break (wizard of oh remix) - omar santana breakbeat electro [moonshine, 1997] - 좋음!!
Cirrus - You are (Panacea) - 여성 보컬의 몽환적인 멜로디와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
Cirrus - Half a cell (여성 보컬 노래가 객원인지 전혀 다른 동명 그룹인지 확인은 안됨/노래는 개좋음)
여성 보컬이 부르는 음악은 동명의 다른 뮤지션으로 일단 확인, 노래 좋으니 그냥 시드는 유지함
Cirrus - Matter Of Time (여성이 나오는 이 붉은 계열 배경 모두 다른 시러스인 걸로...pass)
Cirrus - Breakbeat Suckers
Cirrus - Times Running Out
음원 소개란에 http://www.cirruscirrus.com/ 라는 사이트가 안내되어 있으나 접속 불능, 폐쇄된 사이트로 보인다.
Cirrus - Back On A Mission (Original Album Version)
나름 괜찮은 비트이고 좋은데 왜 묻혔을까....오늘은 여기까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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