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다른 방송에서도 이미 똑같은 문제가 나왔던 적이 있다. 유산 상속과 관련된 문제로 작은 아들이 어떤 변칙을 써서 형과 유산을 맞바꾼 재미있는 문제다. 일단 문제 개요를 보면 두 아들을 둔 노인이 살았다. 그는 우물을 사이에 두고 우물 위에는 큰 집, 우물 밑에는 작은 집을 갖고 있었다. 지병으로 죽게 된 노인은 다음과 같은 유서를 남겼다.
"우물 위에 있는 집은 큰 아들이 가진다. 우물 아래에 있는 집은 작은 아들이 가진다"
유서를 먼저 발견한 작은 아들은 두 문장에 각각 똑같은 한 글자만 집어넣어 큰 집을 차지했다. 유서의 내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꾼 것이다. 작은 아들은 아버지의 유서에서 어떤 문장의 어떤 부분을 수정했을까, 우물 위와 우물 아래 각각의 두 문장에 동일한 한 글자만 집어 넣어 수정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글자일까? 유서에 남긴 말 중에 똑같은 단어를 각각 (단어 총 2개) 쓰면 큰집과 작은 집의 위치가 바뀐다는 말~
기준점을 바꾸는 조사가 정답~ 정답 풀이는 아래
"우물 위에 있는 큰집은 큰 아들이 소유, 우물 아래 있는 작은 집은 작은 아들이 소유" 이것이 아버지가 남긴 유서다. 이 문장에서 우물에 조사 "이"를 붙이면 기준이 바뀐다. 우물 위, 우물 아래 즉 우물이 중심이었다가 우물"이" 위, 아래로 집의 위치가 기준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우물 위에 큰집을 큰 아들이 소유한다는 말이 우물이 위에 있는 작은 아들이 큰 집을 갖게 되는 것, 조사 하나 붙였을 뿐인데 완전 다르게 바뀐 말이 되었다. (기준점이 바뀐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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