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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 역사 안에 정상적으로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플랫폼, 그 중에 하나가 안중근 거사 현장인데 지금도 그 자리를 찾아 가 볼 수 있다고 한다. 안중근 격폐(격살) 이등방문 사건 발생지라는 푯말을 붙여 이 장소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모든 기차역 이용자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지금도 일반 승객들이 오고가는 기차역 플랫폼 한 가운데 그 사건의 현장이 표시되어 있다.
안중근이 서 있던 자리와 이토 히로부미가 서 있던 자리, 두 장소에 모두 삼각형 표시가 되어 있다.
1박2일에서는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듯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어 사실감을 살렸는데 근래 보기 힘든 멋진 장면이다.
실제 현장의 모습에서 하나씩 과거로의 변화, 그리고 거기서 다시 과거 실제 현장으로의 변화를 애니와 사진의 합성으로 멋지면서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가 누구인지, 저 많은 일행중에서 누가 이토 히로부미인지 모르던 안중근, 그는 군중속에서 누가 이토 히로부미인지 알아내기 위해 시선을 곤두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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