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비행 장거리 비행기 여승무원의 고공비용(?)

 

 

미국과 중동지역을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여승무원이 상습적으로 윤락행위를 하다 덜미가 잡혔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중동의 A항공사에 근무하는 여승무원이 2년동안 상습적으로 비즈니스석 고객과 비행하는 화장실 안에서 성관계를 맺고 11억 6300여만원을 ‘화대’로 챙겼다. 

문제의 이 여승무원은 주로 장거리 비행을 선호했으며 한번 성관계를 할 때마다 270만원정도를 요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여승무원은 최근 성관계를 하다 현장에서 발각, 곧바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특정 직업(스튜어디스)과는 큰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 물론 남자들이 흔히 항공사 승무원이나 간호사처럼 특정 직업과 관련해 성적인 것과 연관지어 보는 경우도 많고 야동이라는 것에서도 그런 컨셉이 꽤 많은데 사실 이건 유니폼(제복)과 똥머리(올림머리) 헤어스타일이 주는 패티쉬의 개념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모든 남자들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다. 물론 넘볼 수 없는 관계,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점에서 99%의 남자들은 로망(?)을 가지게 되지만 호기심과 패티쉬는 구분해야 한다.

 

 

남자는 죽기 바로전에 하고 싶은 것 1위로 여자와의 잠자리를 꼽는다. ㅡ.,ㅡ;;; (어쩔 수 없는 수컷의 본능, 얼마전에 영화 한편을 봤는데 지구멸망 위기 상황에서 남녀가 지구대폭발을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 같이 사랑을 나누자고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만큼 영화소재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흔한 수컷의 본능)

 

 

하늘에서 사랑을 나눈다는 건, 수컷들에게 꿈의 소재(?)다. 최근 크라우드 펀딩으로 우주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가 남녀간의 사랑스러운 행위를 담는 우주 뽀르노 펀딩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심심치 않게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투자금액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 ㅋ)

 

 

하지 말라는 곳, 해서는 안되는 곳 (나름 신성한 곳) 에서는 더 하고 싶은게 사람의 욕구

학교 빈 강의실, 도서관, 공중화장실, 병원 등등 쌩뚱맞은 곳에서는 쾌락의 욕구와 그 댓가(비용이나 노력)가 크기 마련이다. 장거리 고공비행기에서의 화대가 눈에 띄지만 고공비용이라는 상황만 놓고 본다면 장소와 승무원의 직업적 윤리와 행동이 문제가 될 뿐, 비용은 비싸지 않아 보인다(?)...

 

 

세상에는 참 별나고 희한한 일이 많다. 뭐 자신의 직업을 이용해 화대를 챙긴 항공기 승무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고공비행중인 항공기 안에서, 그것도 항공사 고객들을 상대로 비행중에 벌였다니 대단한 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