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향, 여성향 알아보기 간단 테스트 (목젖, 울대, 목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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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남성향, 여성향 알아보기 간단 테스트 (목젖, 울대, 목울대)

by 깨알석사 201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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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남성적인지, 여성적인지 알아보는 간단 테스트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가 소개한 이 테스트는 고정관념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면서 재미삼아 알려준 것인데 남성향과 여성향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물론 웃자고 만든 심리 테스트에 거창한 논리를 덧붙이기는 어렵지만 남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다.

 

 

우선 손톱을 보라는 질문에 남자는 보통 손을 오므려서 자신의 손톱을 보고, 여자는 손을 전부 펴서 본다는 것

그리고 이미 많이 알려진 성냥불 끄기, 손으로 흔들어 끄면 남성적, 입으로 불어서 끄면 여성적

 

 

 

 

 

 

 

 

 

 

 

 

 

 

물론 재미삼아 그냥 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심리 테스트가 존재할 때는 다 이유가 있는법, 아무런 근거도 없고 뜬금없이 그냥 누군가가 막 지어냈다면 당연히 재미조차 느끼기 어렵고 사람들의 흥미도 유발하기 힘들다. 어느정도는 맞아 들어가야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데 적중률이 있다는 건 사실에 가까울 수 있다는 말이다.

 

 

남자는 당연히 남성적이고, 여자는 당연히 여성적인데 이 무슨 개수작 같은 발상이냐고 묻지는 말자,

 

 

남자와 여자로 딱 이등분하여 두가지 경우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여자 같은 남자, 남자 같은 여자로 몸과 마음이 서로 다른 2가지가 더 추가되기에 4가지의 유형이 존재하며,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양성적인 개념이 추가되어 총 5가지 유형이 존재하게 된다. 물론 어느정도는 과학적인 이야기다.

 

 

남성향--------------여성향을 가진 남성향-----------------양성향------------------남성향을 가진 여성향------------------여성향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남자임에도 여성스러운 사람이 있고 같은 남자가 봐도 약하거나 여성화된 사람들이 간혹 있다. 물론 겉으로 보여지는 것도 있지만 내면이 더 중요한데 이건 원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깨지면 소위말해 동성애와 같은 변수가 생긴다. 물론 그 경계가 쉽게 깨지지는 않기에 한계치를 넘어가거나 한계치는 넘지 않아도 사회적인 요인(잘못된 선입견과 잘못된 성행동)에 의해 동성애가 아님에도 동성애로 빠지는 경우인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동성애는 사실 90% 이상이 진짜 동성애라고 보기 보다는 사회적인 요소에 의해 스스로 동성애로 잘못 판단한 경우다. 즉 고칠 수 있다는 말로 청소년 시기나 사회초년기에 뇌가 일으키는 혼란을 확실하게 잡아주지 못해 생긴 오류 중 하나다.

 

 

손톱을 보라는 말에 남자는 오므리고 여자는 편다는 이 장난스러운 테스트도 가만히 보면 가위바위보와 다르지 않다.

대체로 남자는 가위바위보를 할 때 평균적으로 주먹이 나온다. (남자는 주먹이제~ 이런말을 간혹 듣는데 실제로 남자는 주먹 비율이 높다), 반대로 여자는 보자기의 비율이 높은데 주먹보다는 거의 대부분 보자기, 그 다음이 가위 순으로 주먹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비율이 높다.

 

 

실제로 가위바위보 달인이 소개한 승률쌓기 노하우에서도 이런 사례가 소개된 적이 있는데 가위바위보 달인의 말 역시 남자는 대체로 첫 판에 주먹을, 여자는 보자기를 주로 내기 때문에 몸짓언어를 파악하지 못한 경우, 상대가 남자나 여자냐에 따라 보자기(남자)와 가위(여자)로 승부할 수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단순하게 보면 주먹은 수축, 보자기는 이완인데 남자와 여자의 기본 신체 셋팅의 관점에서도 이 부분은 어느정도 맞는다. 원초적인 욕구라는 성욕에서도 그러한데 남자는 수축에 의한 쾌감과 흥분을, 여자는 반대로 이완에 의한 쾌감과 흥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녀 모두 수축과 이완이라는 빠른 움직임은 같지만 결과로 가면 남자는 쥐어짜듯 수측을 통해 끝을 내고 여자는 이완을 통해 끝을 낸다. 남자는 몸을 웅크리듯 배 중심으로 힘을 쏟아 수축해 쾌감을 얻지만 여자는 온 몸이 늘어지게 퍼지면서 축 늘어지게 된다. 여자가 활처럼 휘는 이유도 그러한데 남자는 모으고 여자는 펴는게 여기서도 생긴다.

 

 

사상체질도 마찬가지다. 보통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4가지 체질만 본다. 위에 설명한 남성향과 여성향과 거의 같은데 이 사상체질도 자세히 보면 남자와 여자를 뜻하기도 한다. 단순히 양인과 음인으로 구분하지만 원래 남자가 양인, 여자가 음인에 속하며 태양인은 강인한 남성향, 태음인은 여성향을 가진 남성향, 소양인은 여성이지만 남성향을 가진 경우, 소음인은 누가봐도 여자인 경우로 외모만으로도 사실 사상체질 구분이 어느정도는 구분할 수 있다. 이런 사상체질에서도 똑같이 중간에 [음양화평지인]이라는 체질이 존재하는데 음인도 아니고 양인도 아닌 조화로운 체질이라고 보통 말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양쪽 양인과 음인을 모두 가진 경우로 양성의 개념에 가깝다.

 

 

결국 남자임에도 손가락을 펼 수 있고 여자임에도 손가락을 오므릴 수 있는데 이런 변수가 있다고 해서 테스트가 맞지 않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어쩌면 여성향을 가진 남자, 남성향을 가진 여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상징이라고 흔히 말하는 울대는 어떤가, 어떤 남자는 확연한데 어떤 남자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남자라고 해서 다 있는게 아닌데, 남자의 상징이라고 하면서도 이런게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된다.그리고 털이 원래 없는 집안의 남자들도 꽤 있는데 다리털이나 가슴털, 몸 전체에 털이 많은 사람이 있고 거의 없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만 겨드랑이나 음부, 얼굴(수염)과 머리에는 털이 항상 있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유독 입 주변의 수염이 더디거나 잘 안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같은 남자라도 DNA 나 성호르몬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생긴다. 물론 누구처럼 바보같이 어린 나이에 여성향과 남성향으로 잘못 착각하고 판단해 동성애와 같은 실수를 벌이지만 성호르몬은 삶 자체와 함께 하는 것이기에 그 시점이 모두 다를 수 있다.

 

 

즉, 누가봐도 난 남자지만 여성향을 가졌다고 생각해도 보통 20대까지 혼란을 겪다가 확정을 짓고 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30대, 또는 40대까지도 성 호르몬의 결정(분비량과 활동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해서는 절대 안된다. 30대 이후, 40대 이후에 갑작스러운 정상 발현으로 지금까지 다른 완전체(원래 성이 가지려는 방향)로 한번에 갈 수 있기 때문인데 사춘기 자체는 정상적으로 왔어도 성호르몬 부분은 굉장히 늦게 발현되는 경우다. 성 호르몬이 어느정도 정상치까지 꾸준히 나와주어야 하는데 나오기는 해도 비규칙적으로 나오거나 규칙적인데 양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라면 성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인간의 몸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기에 시기가 문제일 뿐 원래대로의 성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물론 그래도 진짜 뇌와 관련한 부분으로 진짜 동성애 기질이 있는 사람도 있다)

 

 

 

웃자고 본 간단한 테스트지만 나름 일리가 있는 것으로 실제로 본인이 손을 오므리는지, 펴는지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걸 찾는게 좋다. 결과가 다르거나 틀리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결과가 다른 경우에는 그 상황에 맞게 자신의 취향을 존중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임에도 손을 폈다면 난 뭐지? 이런게 아니라, 내 안에 남성향이 생각보다 적거나 반대로 여성향이 더 높다는 뜻으로 해석해 그에 맞는 삶(취미, 행동, 생각, 관념, 사상)을 이해하고 살아가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해도 결과적으로는 원래대로 돌아오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사상체질에서도 반드시 태양인, 소음인으로 딱 나누지 않고 음양화평지인이 존재하듯, 내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 보는 수준에서 즐긴다면 이것도 괜찮은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수축, 여자는 이완이 시스템화 되어 있다. (성 흥분과 별도로 여자의 임신과 출산도 마찬가지로 이완 능력이 잘 발달되어 있기에 그 큰 아기가 여자 몸에서 나오는 것이고 남자는 힘! 이라고 하는것도 힘이 원천이 원래 수축이란걸 헬스 하는 사람들, 근육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안다. 수축이 잘 되고 수축이 기본 셋팅이 되어 있는게 남자라 여자보다 힘이 강하고 쎌 수 밖에 없는 것 역시 남자인 이유다)

 

 

남자인데 오므리지 않고 폈다면 반대성향이거나 아니면 양성향일 수 있다. 신체적인 구조나 외모와는 상관없다. 뇌의 차이다. 그리고 참고로 반대이거나 중간형이라고 해서 나쁜게 절대 아니다. 어떤 삶을 사느냐, 어떤 직업을 가졌느냐,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느냐, 어떤 능력을 가졌느냐에 따라 아주 좋은 것이 될 수도 있고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불량품이 아니라 뜻하지 않은 발명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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