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는 그 이름 자체가 욕망이라는 걸 담고 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고추가 일어났다 죽었다를 반복할 정도로 태아시절 부터 남자는 죽을 때까지 아래뇌가 살아 움직인다. (태아시절의 발기 현상은 정상적인 세포와 근육을 정착시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워밍업과 같다) 이런 남자의 욕망은 2차 성장기가 오기 전까지는 숨겨져 있다가 성호르몬이 본격적으로 분비되는 중딩, 그것도 중2병의 시작과 같은 중2 시절부터 파파박~ 하고 쏟아져 나오면 거친 수컷의 향기를 가진 남자로 바뀌어진다. 우리들이 요즘들어 유행처럼 말하는 중2병은 과거에는 사춘기라는 이름으로 불리운 것으로 15세라는 나이 (만 13세) 가 평균적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바뀌는 시기라서 중2병은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남자들의 로망, 투명인간, 그리고 투명 망토
투명인간이 되면 무얼 제일 먼저 하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예전에는 여지없이 여탕 들어가기가 1등이지만 워낙 시대가 유흥적으로 바뀌고 쉽게 접하는 사회이다보니 현실적인 문제, 바로 돈이라는 녀석과 결부지어 어른이나 아이나 상관없이 은행털기(?)가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상위에 자리잡고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그 이름...욕망! 여탕이다.
남자에게 투명인간과 결부지어 여탕이 먼저 떠오르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다. 오히려 여탕이 자신의 소망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 않는다면 남자로서의 기본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남자로서의 생명력을 잃은 경우로 정상적인 남자라면 다섯 손가락안에 거진 여탕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꼭 여탕이 아니어도 다른 유사한 방식이라도...)
영화나 드라마를 보아도 여자 아이들이 남자 어른들의 목욕을 훔쳐보는 건 거의 없다. 남자 아이들은 애들이어도 여자들 목욕하는 걸 훔쳐본다. 원래 남자는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그런 욕구가 생기고 그런 행동을 과감하게 실행하기도 한다. 남자의 몸은 크기만 변하지만 여자의 몸은 크기 뿐만 아니라 형태까지 완전히 바뀐다. 가슴부터, 허리 골반까지, 심지어 다리와 발목, 손목, 목선까지 어지간한 부위는 어린 시절의 몸에서 완전히 바뀌는데 별반 달라지지 않는 남자에 비해 직선에서 곡선으로 바뀌는 여자의 몸은 누가봐도 아름다운 형태일 수 밖에 없다.
남자가 아니고서는 여자는 절대로 남자의 태생적인 욕구와 욕망을 느낄 수 없다. 그나마 비교할 수 있는 체험의 강도를 찾는다면 여자에게 명품백과 수백벌의 명품옷을 보여주고 최고로 맛있는 다양한 레스토랑 음식을 눈 앞에 대령했을 때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과 눈동자의 흔들림이 남자가 여자의 몸을 보는것과 비슷하다고 하면 그나마 유사할까? ㅋㅋㅋ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여자에게는 물욕(쇼핑)이 있고 남자에게는 성욕이 있다고~ 이 말이 모든 걸 답해주는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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