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1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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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자동차

분노의 질주 1 명장면

by 깨알석사 201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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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전부 봤다. 믿고 보는 자동차 영화로 스토리나 각본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자동차와 운전실력만 보면 끝장이다. 내가 유일하게 영화 시나리오에 집중하지 않고 물 흘러가듯 보여지는 영상미에만 몰두하는 영화 중 하나로 부시고 깨지고 날라가고 휘청거리는 재미진 것만 모아둔 영화이기 때문이다.

 

 

 

 

트럭을 절취하는 나쁜 주인공들...ㅋ 주인공들이 탄 승용차보다 저 트럭이 더 눈길을 준다

 

 

 

 

 

트레일러 밑으로 들어가는 자동차, 순간의 실수로 차는 물론 운전자도 개박살 날 수 있는 명장면이다. 차의 속도를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상대가 트럭인 만큼 변수가 많아 위험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무쏘 픽업도 좀 디자인 신경 썼으면 좋겠다. 본넷트와 그릴이 각지고 넓어야 간지가 나는 법인데 승용차처럼 곡선미를 너무 많이 준다

 

 

 

 

 

 

제대로 된 부속이라면 사실 본넷 뚜껑도 필요없는게 레이싱차다. 기계는 그 내부의 돌아가는 교차점과 움직임이 보여야 제맛인 법, 진정한 레이서라면 쌈꾼들이 웃통까고 싸우자고 하듯이 본넷 까고 하는게 더 멋있을 수 있다

 

 

 

 

 

저런 장치 따위 부럽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도 LPG 차에 부탄가스 꽂고 달리면 다른 차들이 무서워서 다 비켜준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흰검 디자인 경찰차 좋아한다. 역시 선과 악은 백과 흑의 대결이어야 한다. 경찰관의 위엄도 살리는게 흑~ 우리나라 파란색은 너무 부드러운 이미지가 높다

 

 

 

 

 

소실젓에 나도 볼트 하나까지 다 포함해서 엔진을 완전 분해한 적이 있다. 완전히 분해했다가 수리할 건 하고 교체할 건 한 다음에 재조립 이후 시동이 걸렸을 때의 환희는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물론 사소한 오일콕크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엔진오일이 새어버리는 바람에 엔진이 주저 앉는 비상사태를 경험했지만 ㅠ.ㅠ 

 

 

 

 

이게 2001년 개봉작이다. 플로피 디스켓이 등장한다. 지금이야 컴퓨터 사양이 다양하지만 예전에는 8비트, 16비트로 따지던 시절이 있을 만큼 컴퓨터는 그야말로 완소 아이템이었다. 누군가 32비트 컴퓨터를 가졌다고 했을 때의 쇼킹한 뉴스는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 (32비트가 존재한단 말이야? 이러구 있었다 ㅋㅋ) 저 시기면 우리나라도 PC통신의 끝물이요 인터넷 시대의 시작점으로 한메일과 다음까페가 한창 유명하고 아이러브스쿨이라는 역대 히트작이 흥행하던 시기로 기억이 맞다면 우리는 플로피 디스켓보다는 나은 시디로 넘어가지 않았었나 싶기도 하다. 영화제작이 몇년씩 걸린걸로 보인다.

 

 

 

 

플로피 디스켓을 넣고 하는 디자인 작업, 이게 가능해? 그걸로 ? ㅋㅋㅋ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든 흡기구~ 대봑

 

 

 

 

 

 

도로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람과 무언의 눈길로 레이스를 시작하는 주인공, 수컷들의 본능은 어쩔 수 없다. 괜히 나란히 서게 되면 속도 경쟁을 하게 된다. ㅋ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 장면, 앞바퀴를 들고 가는 자동차 레이싱이자 영화의 마지막 부분

얼마나 힘이 좋아야 앞바퀴가 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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