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건물이 아닌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 한 새로운 주거 공간
좁은 면적임에도 층별로 용도를 나누어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 목적에 맞게 용도가 꾸며져 있다. 1층은 출입구와 파티클럽, 2층은 남편의 사무공간, 3층은 거실 및 주방이 있고 4층은 부부만을 위한 침실공간, 5층은 옥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내를 위해 만든 천장이 개방된 욕실은 이 집의 또 다른 매력
철문 중앙에 튼튼한 강화유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문을 열지 않아도 밖의 상황과 출입자 확인이 가능하다. 유리 사이에는 사선으로 철선이 교차 설치되어 있어 유리가 깨지더라도 침입이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세면대 바로 옆에 위치한 비밀 공간 - 화장실
세면대와 냉장고 사이의 하얀색 벽체는 화장실의 문으로서 미닫이 형태로 되어 있어 화장실 문을 개폐하면 세면대가 가려지게 되어 있다. 모든 층에는 각각의 화장실을 준비해 두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세면대 아래 공간도 죽은 공간을 활용, 세면도구를 보관하는 수납장으로 활용
리모델링 하기 전의 원래 건물 모습, 창문을 액자식으로 만들고 창을 더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자연광이 더 많이 들어오게 리모델링 되었다. 집안의 내부 계단의 경우에도 벽에서 돌출된 형태로 계단을 만들었기 때문에 계단 사이로 인한 빛가림을 방지, 집안에 빛이 더 많이 더 깊숙이 침투하도록 설계했다.
침실 자체를 호텔방처럼 꾸며놨다. 4층 전체는 오롯이 침실과 화장실만 있다. 침실에 가벽을 설치 침실 뒷편에는 아내를 위한 파우더룸을 만들어 아내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준 것이 포인트
이 집의 하이라이트, 1층은 출입구 외에는 거주하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는데 주차장 대신에 개인용 클럽 바를 만들어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규모 파티장을 집안에 설치해 소모임에 활용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물론 사업자등록을 내고 정식으로 주류허가까지 받아 생맥주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생활 > 토지주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평의 미학 - 동그라미 주택 피디하우스 (0) | 2015.02.24 |
---|---|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맞춤 하우스 - 버려진 땅에 세운 드림 하우스 (0) | 2015.02.24 |
박명수 부인 한수민씨 빌딩 매매 수익분석 (0) | 2015.02.24 |
전원마을에서 동화속 집 짓고 살기 (서울 출퇴근) (0) | 2015.02.23 |
못생긴 땅을 활용한 주택 건축 - 반달집 (0) | 2015.02.23 |
미래를 예견한 지명들 (영종도, 양양, 용담호, 온양, 부곡) (0) | 2015.02.03 |
사람이 살면 좋지 않은 명당의 반대 골터 (0) | 2015.01.24 |
서울과 주변의 명당 - 위례신도시, 미도아파트, 아시아촌 아파트 (0) | 2015.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