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사골국 잘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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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음식

사골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사골국 잘 끓이기

by 깨알석사 201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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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뼈는 칼슘과 인이 적절비율로 유지가 되는데 사골은 뼈를 우려내는 음식이기 때문에 칼슘성분과 인이 추출될 수 있다.  인이 과도하게 추출되면 오히려 칼슘 흡수를 우리 몸에서 방해 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사골을 끓이면 보양식은 커녕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 될 수도 있다. 사골국을 너무 오래 많이 끓이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사골국을 적당하게 끓이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연구 결과 사골국은 1회 기준 6시간 정도 끓여주고 3번까지 우려 먹으며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주어야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고 영양분이 그대로 전달되는 가장 효과적인 사골국이 완성된다고 소개했다.  4번 이상부터는 인 성분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사골의 칼슘 성분을 흡수하는데 방해하기 때문에 4번 이상은 우려 먹지 않는게 좋다.

사골국을 먹을 때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고기 기름, 바로 포화지방을 말하는데 살코기 없는 뼈를, 그것도 우려만 내서 먹는다고 안심하다가는 생각지 못한 포화지방 섭취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사골국은 특히 어린아이들이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사골국은 몸집을 키우고 에너지를 채우는데 효과적이라 너무 많은 양을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이 될 수 있다. 운동선수나 몸집이 허약한 아이에게 사골국을 끓여 먹이는 이유도 이런 연유다. 성인 기준 일반 사람들은 끓이고 나서 한번 식힌 후 표면에 굳어서 하얗게 변한 기름을 반드시 걷어내어야 하는데 기름만 잘 건져내면 사골국의 지방 함유량은 저지방 우유와 비슷하기 때문에 한번에 너무 오래 끓이지 말고 한번 끓일 때는 6시간 끓이고 3번까지 우려 먹으며 기름은 수시로 제거해 준다면 가장 몸에 좋은 사골국이 완성된다. 

사골을 너무 오래 끓이면 사골뼈에 있는 인 성분이 추출 되는데 그 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정작 칼슘을 얻기 힘들어 진다. 너무 오래 끓이면 칼슘을 보충하려고 해도 흡수가 안되어 효능이 오히려 반감된다는 뜻이다.

 

 3번까지는 끓여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4번 이상부터는 인이 나오기 시작해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

사골을 4번 이상 끓여서 우려 먹으면 영양성분과 색, 향, 맛까지 모두 감소한다고 실험 결과가 나왔다, 우려 먹는다는 표현이 있는데 적당히 우려 먹어야지 4번 이상 사골을 계속 끓여서 우려 먹으면 그냥저냥한 뼈 국물 밖에 안된다

 한 번에 6시간 정도만 끓이고 3번까지 우려서 먹는 것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사골의 문제점은 기름(포화지방)인데 농촌진흥청 사골국 성분조사 결과 지방 함량은 3% 

사골국을 저온에 식혀 기름이 굳으면 2~3차례 제거해 기름을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잘 걸러 내기만 해도 지방 함량을 1%까지 낮출 수 있어 사골은 잘 끓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혔다가 기름을 잘 걷어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식히고 기름을 걷어 낸 뒤에 데워서 먹으면 됨) 

 건강한 사골국을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3번까지 우려먹고 기름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 (기름제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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