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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 꽂히는 삼시세끼 산촌편 엔딩 테마곡 배경음악 (AJR-The Entertainment's Here) tvN 채널에서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한 예능을 꼽자고 하면 "삼시세끼"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서진의 삼시세끼가 그 물꼬를 틀었다면 이후 어촌을 배경으로 한 차승원의 삼시세끼가 안착을 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성별을 달리해 농촌과 어촌에서 담지 못했던 산촌 이야기를 가지고 색과 멋을 각자 구축하며 젊은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시세끼의 주인장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깐깐할 것 같은 도시적인 이미지들을 갖고 있는데 까칠남 이서진의 부드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삼시세끼였고 역시 깐깐해 보일 것 같은 차승원의 숨은 집안 살림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삼시세끼 덕분이었다. (요리실력은 덤), 이번 산촌편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 차가운 도시녀 이미지의 염정아가 푼수끼 있는 .. 2019. 10. 11.
비빔국수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 강식당2 비빔면(비빔국수) 니가 비비바락 국수 한국 사람에게 빠질 수 없는 소울 푸드를 꼽으라 하면 역시 "김치" "쌀밥" 그리고 "고추장"이라 할 수 있다. 각각 개별로 놓고 보면 먹을 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다양한 메뉴, 요리에 활용 되면서 그 맛을 즐겨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이 음식 요소라 할 수 있다.국민 간식 떡볶이를 비롯, 찌개, 부침개, 볶음, 무침 등 대부분의 음식 형태에 활용되며 고추장의 경우는 쌈장이나 양념장의 형태로 끊임없이 변화고 진화하고 있다. 간장과 더불어 양념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장류가 바로 고추장이고 별 다른 솜씨가 없는 사람도 쉽게 맛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이 고추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고추장과 달달한 설탕이 만나면 최고의 조합이 된다. (떡볶이의 핵심이기도 하다.. 2019. 7. 1.
요즘 가장 핫한 핀란드 친구들 (빌푸, 사미, 빌레, 레일라, 마리아, 리카, 베사, 카이, 라우리 그리고 따루) 최근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 "핀란드" 친구들이다. 핀란드 사람들이 국내 방송에 나와 좋은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이들과 관련된 방송이 최근 부쩍 더 많아졌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여행 프로그램 중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리고 "서울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두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압도적인 인기를 얻은 건 모두 "핀란드" 친구들이었다.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는 순수 청년으로 빌푸, 사미, 빌레가 나왔고 역대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 다시 만나 보고 싶은 외국인 친구들 인기투표에서 핀란드 친구들이 전체 투표 절반을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방문/재출연이 결정되어 이미 그들의 한국 체험 2탄이 마무리 된 상태다. (촬영은 끝났으며 내년 1월 중 방영 .. 2018. 12. 22.
정감있고 마음 편해지는 엄마 품 같은 공간 - tvN 인생술집 가게 인테리어 술집을 빌리지 않고 직접 세트장처럼 만들어서 가상의 술집 주인 MC들이 유명인을 초대해 술과 맛있는 안주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MC와 게스트가 이야기를 나누는 기존의 방식 룰과 큰 차이는 없지만 장소의 힘이랄까, 술의 힘이랄까, 형식만 바꾸었을 뿐인데 솔직대담한 진솔한 이야기 장소가 된다.나도 이런 곳에 초대를 받아서 술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느낌도 생기고 반대로 나도 이런 테이블 하나만 있는 작은 주점을 차려서 가게 매출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인생술집이라는 가게 상호명과 간판도 무척 마음에 드는데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절대 하지 않을 것처럼 하면서도 결국 끝내는 자기 흥에 못이겨 노래 한 소절을 걸쭉하게 하.. 2017. 1. 14.
대지의 항구 (tvN '꽃보다 할배' 주제곡) - 주현미 예전에 어르신들이 막걸리 한 잔 걸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노래를 하며 기분 좋게 귀가하는 경우가 있었다, 시골 풍경에서는 약주 한 잔 걸친 어른이 구수한 노래로 즐거운 기분을 내기도 했는데 주로 먹던 술이 막걸리에서 소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풍경도 보기 어려워진 것 같다.나 역시 옛 흘러간 노래는 막걸리 먹었을 때나 어울리지 소주를 먹으면 흥겨운 노랫말 보다는 흐느적 거리며 귀가하기 빠쁜데 먹는 술에 따라 듣는 노래도 달라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당시에 먹던 술과 즐겨 듣던 노래가 매치가 되지 않아서일텐데 소주가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주류가 되는 시점에서는 발라드나 댄스 같은 지금의 주류 문화가 있다보니 술자리에서 흥겹게 섞어 부를 만한 노래가 없다.세대를 넘어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성인)까..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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